[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은군 마로면에 거주하고 있는 권모(78) 씨는 오래 전 소식이 끊긴 아들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며 붕괴 위험이 있는 흙집에서 품팔이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다. 군은 위기가정 발굴을 통해 권 노인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군은 권 노인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 다솜둥지복지재단,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주거복지센터와 협력·연계하여 지난 11월 중순 26.45㎡의 집을 신축, 권씨에게 제공했다. 권씨는 완공된 집을 둘러보고 "이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상황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복지사각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해 긴급복지 및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267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 2억700여만원을
[충북일보=옥천] 일반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옥천지역협의회는 24일 군수집무실에서 연탄 2천장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은 이 연탄을 관내 5가구에 4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모금이 시작됐다. 모금·배분기관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23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희망201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북모금회는 이날부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2016년 1월31일까지 70일간 진행한다.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59억1천600만원보다 2.6%로 증가된 60억7천만원으로, 6천70만원이 모아질 때 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는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충북모금회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도내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인 만큼 사회복지기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충북아너소사이어티 11번째로 가입한 골프선수 김해림씨(롯데)는 이 자리에서 사랑의 온도가 100도 달성되기를 염원하며 성금 3천만원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소주(대표 조성호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오후 조치원역 광장에서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고 '사랑의 온도탑'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작된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보다 3.4% 많은 7억 9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1%(780만원)가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행사에 참가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들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훌쩍 넘어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공동모금회는 작년 캠페인을 통해 7억6천400만원을 모금,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나 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 계좌(농협 301-0127-0335-0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주간을 기념한 '2015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에 나선 하모니체스주니어오케스트라(지휘 김기무), 강내면 두드림 난타팀(대표 손상순)의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올해 봉사왕에는 274회 1천60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청주고인쇄박물관 자원봉사자 안민자(여·64)씨가 선정됐다. 자원봉사 특별상에는 부부상은 사직2동의 정호진·배정자씨 부부, 가족상은 용암2동의 유영진·이현옥씨 가족, 실버상은 김영숙씨가 받는다. 자원봉사 우수협력기관 감사패에는 연세의원, 본가장수촌 청주가경점, 명인사우나, 베스트렌트카,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 5천 시간 인증패를 수여받은 봉사자는 김영숙·김응택·김점용·민춘자·송태순·안민자·유옥선·이기혁·이명자·이효공·임명수·장기원·장자숙·정철진·한주연·홍경의·황선옥씨 등 모두 17명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급여' 개편에 따라 신규로 책정된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3일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집합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지원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방법을 알려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재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노인틀니지원, 산정특례등록, 연장승인제도 등 의료기관 이용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뿐만 아니라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여 잘못 알고 있는 약물복용의 위험을 이해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여 건강관리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롭게 시행되는 맞춤형급여 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암 지원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급여를 받게 하는 행위와 본인 신고의무 미이행에 따른 부정 수급사례 발생으로 불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국원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가 가졌다. 로타리 회원 40여명과 충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 새터민이 참여한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키운 배추와 농산물을 이용해 사랑의 김장 6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국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단체로서 1984년 결성돼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2015년 11월 현재 1천여 세대에 3천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윤문상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적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2015년 충청북도 9988행복지키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음성군지회 송영희 복지사와 행복지키미 임기화 씨도 유공 표창을 받는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3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수혜자 모니터링, 보건소와 연계한 지키미 임무부여, 계절별 수혜자 필요물품 지원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 같은 마을 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690명의 노인들이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대표적인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며 "지키미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가 지난 22일 나눔농장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700포기 정도의 배추와 무는 3개 1망에 담겨져 일부는 23~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일부는 관내 판매해 이웃 돕기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라이온스클럽(회장 유충훈)과 밀알라이온스클럽(회장 정상길) 회원 60여명은 22일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노은농협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봉사를 펼쳤다. 노은농협 2층에 마련된 합동 의료봉사장에는 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한방치료를 비롯해 법률상담, 이ㆍ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노인들을 위해 돋보기 200여개를 무상 지원, 노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노은면 복지회관에 있는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유충훈 노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Y틴은 지난21일 홀로사는 어른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재인 뽁뽁이를 구입,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설해 줬다. 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Y틴(중부지역 회장 박수정)회원들은 2015년 중점운동인 '탈핵'에 따라 연말 활동을 에너지절약과 홀로사는 어른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단열재 뽁뽁이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9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의 기모잠옷과 단열재 뽁뽁이, 휴지 등을 구입했다. 21일 진행된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연수동을 시작으로 소태면까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기모잠옷 과 휴지 전달과 창문에 직접 뽁뽁이를 붙이는 활동을 했다. Y틴 용다누리 회장은 "1년 동안 준비한 이번 활동이 즐겁고 큰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청소년들의 나눔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YWCA(회장 한경식)는 청소년동아리활동을 통해 열린 사고와 뜨거운 열정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리더를 양성해 '생명, 정의, 평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
[충북일보=충주]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21∼22일 1박2일간 충주시 드림스타트 참여 19가족 56명과 함께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얼렁뚱땅 소중한 가족, 통하는 캠프'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가족애를 회복시키고 창의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회복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드HRD 권인아 대표의 '감정 및 의사소통코칭', 플레이러닝 이민성 대표의 '긍정커뮤니케이션', 컬쳐커뮤니티동네 양재혁 대표의 '촉각조각만들기', '보드게임 전략적 사고하기', '마술로 소통하는 세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 참여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에 친밀감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을 시작한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20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애써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50여명을 초대해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위해 사생결단 어르신들의 흥부놀부전 식전공연, 후원자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9일 충주 달천동 일원에서 제2차 베풂의 날 행사를 열었다. 협의회 관계자 100여명은 이날 충주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5천장을 전달하고 청소·방역 활동을 했다. 협의회는 지난 5월에도 청주 수곡동의 취약계층 1천여명을 대상으로 '백숙 나눔' 봉사를 했다. 도내에는 119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20일 3일 동안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해단식 및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4개 활동단 참여어르신 300명이 참여했고, 지난 3~11월까지 9개월간의 사업 추진경과와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학습지도 및 공공기관 업무지원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및 현안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300명의 어르신들이 활동단별로 충주시내 및 관광지역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노인 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웅 관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실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르신에게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것은 꼭 필요한일"이라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와 서울 더블유치과병원(원장 이종팔)이 20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을 맺고 충주시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의료기관 지정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는 봉사자들의 업무지속성 향상과 질적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으로 '사랑나누기 통장'을 소지한 충주시 자원봉사자는 서울더블유치과를 방문하면 진료비 약정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종팔 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자원봉사자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이라며 "충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인센티브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원봉사자에게 자부심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3일부터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을 주제로 오는 1월31일까지 70일간 진행된 예정이다. 모금목표액은 지난 모금액 59억1천627만5천원보다 2.6% 늘어난 60억7천만원이다. 공동모금회는 오는 23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희망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12월3일 진천화랑관을 시작으로 △제천체육관(12월4일) △보은문화예술회관(12월7일) △음성체육관(12월8일) △괴산문화체육센터(12월9일) △영동체육관(12월10일) △증평군청(12월11일) △충주호암체육관(12월14일) △단양문화예술회관(12월15일) △옥천체육센터(12월16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12월17일) 등 순회모금도 벌인다. 모금 방법은 지역 방송사 성금모금 창구와 ARS(060-700-1212) 등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화평)가 19일 바자회 수익금 및 활동비를 모아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 30개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이달의 으뜸봉사상에 개인 분야 이쌍옥(여·63·옥천군)씨와 단체 분야 옥천군 간호봉사단이 각각 선정됐다. 이쌍옥씨는 수년전 디스크 수술 후 우울증을 앓았지만 봉사활동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다. 예술제공연, 국악한마당공연, 찾아가는 국악놀이, 육영수 생가공연 등에 참여하며 소외된 지역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옥천군 간호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동봉사에 혈압, 혈당 및 건강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다.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를 고취시키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직원 및 어머니사랑봉사단 20명이 19일 협회건물 7층 옥상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라이온스클럽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충주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안과, 치과, 한방, 정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5명이 충주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클럽은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미용봉사 등 재능 기부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클럽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등 의료소외계층에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라이온스클럽(회장 장도원)은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지난 8월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9월 소년소년가장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소득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이 없거나 중한 질병·부상을 당한 경우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건복지콜센터(129)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증빙서 제출이 어려운 경우 담당공무원이 현지 확인을 통해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48시간 이내 생계비, 연료비 등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을 구체화하는 시·군별 조례제정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바기오 필리핀 통합사관학교와 칸돈시 카터맨 초등학교를 방문해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지구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바기오 필리핀 통합사관학교와 칸돈시 카터맨 초등학교를 방문해 해외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클럽은 카터맨 초교에는 태양광충전 LED가로등 5세트(700만원 상당)와 교복 320벌(3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카터맨 초교는 이 클럽이 2년 전 학교를 지어준 곳으로 이번 봉사는 후속 차원의 지원이라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통합사관학교에 컴퓨터 20대(2천만원 상당)를 기증했으며 장학금 500만원도 기탁했다. 통합사관학교는 한국전쟁 당시 7천500여명을 파병해 아시아평화에 앞장서 한국과의 형제애를 보이는 등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권희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차량 이동시간만도 16시간이 소요되는 강행군이라 힘들었다"며 "그러나 아이들과 학생들의 맑고 환한 미소에 피로를 잊었다. 지속적인 후원·봉사를 위해 헌신한 라이온가족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음성우체국·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지역의 이 3개 공공기관은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섰다. 이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집배원과 전기검침원이 우편물 배달 및 전기검침 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정의 보호 및 복지 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7~18일 이틀간 충주 중앙로타리 클럽(회장 임종율)에서 후원한 배추 500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태일 지청장을 비롯한 보훈섬김이 20여명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다듬고 절이고 양념한 김치 20kg씩을 개별 포장해 무의탁·독거 보훈가족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