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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Y틴,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기모 잠옷과 휴지도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22 14:58:16
  • 최종수정2015.11.22 14:58:25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Y틴은 지난21일 홀로사는 어른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재인 뽁뽁이를 구입,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설해 줬다.

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Y틴(중부지역 회장 박수정)회원들은 2015년 중점운동인 '탈핵'에 따라 연말 활동을 에너지절약과 홀로사는 어른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단열재 뽁뽁이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9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의 기모잠옷과 단열재 뽁뽁이, 휴지 등을 구입했다.

21일 진행된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연수동을 시작으로 소태면까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기모잠옷 과 휴지 전달과 창문에 직접 뽁뽁이를 붙이는 활동을 했다.

Y틴 용다누리 회장은 "1년 동안 준비한 이번 활동이 즐겁고 큰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청소년들의 나눔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YWCA(회장 한경식)는 청소년동아리활동을 통해 열린 사고와 뜨거운 열정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리더를 양성해 '생명, 정의, 평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Y틴은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활동으로 P.E.W(환경인형극동아리), Y.E(경제동아리), 초록이(환경봉사동아리), 하.하.하(기타악기동아리), 한울누리(다문화봉사) 등 5개의 동아리에 6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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