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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단별 해단식

  • 웹출고시간2015.11.22 13:28:36
  • 최종수정2015.11.22 13:28:36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20일 3일 동안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해단식 및 보수교육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20일 3일 동안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해단식 및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4개 활동단 참여어르신 300명이 참여했고, 지난 3~11월까지 9개월간의 사업 추진경과와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학습지도 및 공공기관 업무지원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및 현안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300명의 어르신들이 활동단별로 충주시내 및 관광지역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노인 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웅 관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실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르신에게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것은 꼭 필요한일"이라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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