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증평읍 송산택지개발지구 초등학교 신설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과 증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 19~20일 교육부 2022년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가칭)송산초 신설안은 '재검토' 결과가 나왔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공동주택 개발 관련 설립 시기를 2025년 9월에서 2026년 3월로 조정 검토 △삼보초, 증평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 검토 △공동주택 도시개발 관련(입주시기 등) 증평군과 추가 협의를 재검토 조건으로 제시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4월 심사 결과 '반려'가 나왔던 지난 1월 1차 심사보다 진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5월 도교육청의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다시 통과해 7월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하도록 보완사항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증평군민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교육부와 도교육청, 중앙투자심사장에서 피켓 시위를 열어 송산초 신설을 촉구했다. 증평군민이 송산초 신설에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송산지구에서 증평초와 삼보초까지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이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를 비롯해 폭 250m 보강천과 17개 이상 횡단보도
[충북일보] 재단법인 음성고동문장학회 출범식이 20일 음성고에서 열렸다. 음성고동문장학회는 2000년부터 음성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벽송장학회 기금과 음성고총동문회가 모금한 재원으로 지난 2월 음성교육지원청 인가를 거쳐 탄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래동 음성고동문장학회 초대이사장, 최시선 음성고등학교장 등 장학회 설립을 추진한 임원진과 내빈 등 50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첫 수혜자는 음성고 학생 7명에게 돌아갔다. 김래동 초대 이사장은 "음성고동문장학회 출범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모교 후배들을 아낌없이 지원해 고향을 빛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시선 음성고 교장은 "음성고가 명문고로 도약하고 학생들이 실력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42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일 충북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충북특수교육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 통합교육 연수를 진행한데 이어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장애·비장애 학생의 어울림을 위한 통합교육 선도학교 6곳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점자책갈피 만들기, 장애공감 독서 릴레이, 장애친구이해 교육, 장애공감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와 장애인 특수학교 사이에 놓여 있던 울타리를 허물고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을 시작한 금천고는 이날 이웃 청주혜원학교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금천고 학생과 청주혜원학교 학생들은 1대 1로 짝을 이뤄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애인식개선 팸플릿을 나눠주고 장애인의 날 구호를 외쳤다.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금천고 특수학급과 청주혜원학교 학생들은 직접 바리스타가 돼 팸플릿에 담긴 퀴즈를 풀어낸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와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서로의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면서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해 18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미드림, 책나무, 숨은 책 찾기, 나도 작가, 책 디자인 등 학년별로 학교 도서관과 교실에서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발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재미있게 읽은 책 표지 그려보기, 한 줄씩 릴레이 동화 쓰기, 숨은 책 제목 찾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증진하는 활동이 이뤄진다. 해당 기간 중 학교 도서관 책을 대출한 학생들에게 장미꽃 비누 나눠주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포춘 쿠키와 간식, 소정의 상품 제공, 과월호 잡지 나눔 등 풍성한 독서 이벤트가 열려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유승연 사서교사는 "독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즐겨 읽으며, 학교 도서관을 애용하는 계기가 돼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앞으로도 책과 친숙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교육을 했다. 이날 저학년은 특별기획방송 '대한민국 1교시-똑.똑.톡(talk)' 영상자료를 활용해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방법을 배웠다.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도 키웠다. 또 고학년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인 '방 탈출 게임' 형식을 빌려 개발한 '행복한 마을 프로젝트 게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시각, 청각, 지체, 자폐 장애에 관해 알아보면서 장애인식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보는 게임 형식을 활용한 교육이다. 이 학교는 장애 이해 교육신문 '더불어 함께'를 발행해 장애에 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낱말퀴즈 응모를 통해 신문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했다. 장애 이해와 인권교육에 참여한 전교생에게 '편견 지우개'를 배부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조금씩 지워가는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김 교장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19일 충북교육도서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원은 20일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특별한 장애이해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충북교육도서관과 공동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풍중학교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점자체험과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스포츠를 경험했다. 시각장애 체험실에서 입체 명화를 손으로 만져보고 촉각그림을 직접 제작해 본 뒤 배리어프리 영화를 감상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연풍중 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원장은 "42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닌 평범한 것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19일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투표, 건의안 채택, 2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원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하고 제출한 '방과후 활동시간 추가확보 조례안', '급식운영비 추가 지원에 관한 건의안' 등 안건처리를 위해 찬반 토론을 한 후 전자투표로 안건을 의결했다. 박문희 의장은 학생들의 체험을 지켜본 뒤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라며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친구 그리고 세상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진층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지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진흥초 주변 인도 1.0㎞ 구간에 남천 등 6종 1만 900주를 식재 할 계획이다. 사업은 4월 중 착공해 6월 완료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통학로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키 작은 나무가 심겨 도로와 인도를 분리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복사열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동시에 도심 내에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뒷동산 벚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면 노인들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분홍빛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4월 이맘때면 팔순 노인들의 가슴속에도 청춘의 붉은 피가 용솟음친다. 62년 전 4·19학생혁명에 대한 희미한 기억이 머릿속 저편에서 생생하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맞서 충북 최초의 학생시위를 주도한 김태형(81·옥천읍)·강건원(81)·곽한소(81)·김영한(80)·이영일(80)씨 이야기다. "당시에도 무심천 둑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여러 그루 있었죠. 벚꽃이 다 떨어지고 새잎이 파릇파릇 나올 때였습니다. 우리는 4월 13일 학교 동쪽에 있던 교문을 향해 뛰쳐나갔습니다." 4·19학생혁명 62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김태형 씨 등 청주공고 11회 졸업생 5명은 모교 4·19학생혁명기념비 앞에 모여 '자유·민주·정의'를 외치며 그날을 회상했다. 김씨 등은 해마다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리던 4·19혁명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로 3년째 취소되자 이날 모교를 방문해 4·19학생혁명의 참뜻을 기렸다. 이들은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와 부정부패를 규탄하며 4월 13일과 4월 16일, 4월 18일 3차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요즘 급식시간에 먹고 싶은 음식과 듣고 싶은 음악을 즐기는 이색적 체험을 하고 있다. 오송고가 식생활관에서 '급식 소리함'으로 '뮤직&푸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급식 소리함'은 학생과 교직원이 듣고 싶은 음악과 먹고 싶은 메뉴를 함께 적어 제출하면 영양교사가 영양균형을 보완해 식단에 반영하고 신청한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리함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화 없이 칸막이 속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학생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시작됐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과 음식에 담아 전달하는 비접촉 소통 방법을 학교가 마련한 것이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즐거운 점심시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급식 소리함'을 기획한 김지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에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진 오송고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 학생의 메뉴 선호도를 높여 학교급식 본연의 가치와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가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인한 학사 일정의 어려움을 원격 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들이 집에서 '팀즈'라는 원격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중이다. 재택근무하는 교사가 이 원격 시스템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교과서와 학습지, 과제도 배부한다. 코로나19 확진 학생 가운데 출석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실시간 교실과 연결한 이 원격 시스템을 통해 학습하고 있다. 이런 수업은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여자중학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와 학생이 늘어나자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는 최근 학부모회 임원진과 '열린 교장실'에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함께하는 학교운영 열린 교장실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올해 교육과정 운영 성과, 열린 학교 행정 구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부모 정책 추진 방향, 충청북도학부모지원센터 및 교육지원청 현황을 학부모회 길라잡이를 통해 전달하고 학부모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학습 지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논의됐던 미덕중의 학교 교육과정, 교육과정 운영 성과 등은 SNS, 가정통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석 교장은 "3주체가 함께하는 학교운영 열린 교장실에서 다양한 논의를 하며 학교가 발전되길 바란다"며 "3주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중학교는 최근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생명존중과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명존중의 인식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교문에 나와 '생명사랑·생명존중'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메고 캠페인을 했다. 함주영 학생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만 캠페인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생명 사랑 공감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18일 격주로 운영되는 '승마 체험' 교실을 시작했다. 이 체험은 평소 승마에 대해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말 만나기, 말 간식주고 만져보고 친근함을 쌓고, 말 오르내리기와 말 위에서 균형 잡기 등 승마의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게 계획됐다. 이날 가곡초등학교와 보발분교 학생들이 교육을 시작했으며 다음 수업에는 대곡분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승마 체험' 교실에 참여한 가곡초 학생들은 처음에 말을 보고 신기해했고 먹이를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학교 3학년 홍모 학생은 "예전에 말을 탄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승마 체험을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없을 텐데 이런 기회에 본교에서 수업과 연계 학습이 가능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또한 학생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승마 체험' 교실은 이날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꾸준히 추진돼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송산택지개발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을 요구하는 증평군민들의 절박함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증평군과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 송산지구 초등학교(가칭 송산초) 신설안이 상정된다. 증평군민들은 지난 14~15일 교육부 앞에서 피켓 시위를 연 데 이어 18일에는 충북도교육청 앞, 19일에는 중투심사장 앞에서 송산초 신설을 촉구한다. 증평군민들이 송산초 신설에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송산지구에서 증평초와 삼보초까지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이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를 비롯해 폭 250m 보강천과 17개 이상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학 거리가 1.5~1.9㎞에 달해 초등학생이 40분 이상 걸어 다녀야 하고, 49학급에 1천200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하는 증평초의 과대화도 지적된다. 증평초는 앞으로 증천지구에 2천6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면 증평초 과대화는 더욱 부채질하게 된다. 송산초 신설은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증평군수와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도 주요 공약으로 내놓은 지역 최대 현안이다. 송산초 신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세월호 참사 8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안전문화 확산 교육 주간'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7대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 표어와 포스터를 제작해 전시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들을 풍선에 적어 띄우며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권하람 학생회장은 "생활 속에서 작은 질서를 지키는 것부터가 안전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생명이 희생되는 비극적인 참사가 더 이상 없도록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진봉 교장은 "안전과 행복은 교육의 기본으로 학생들의 안전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지난 15일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는 전교생 투표로 어린이들의 진지한 열기로 가득 찼다. 규칙을 정하기 전까지 학생들은 학급 다모임을 통해 규칙을 제출했으며 전교 다모임 임원들이 주제별 규칙 정리와 분류에 공을 들였다. 특히 올해 학교 규칙 세우기에 색다른 점은 투표 장소를 여러 곳으로 분산한 점이다. 어린이들이 학교 규칙 세우기 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내 다섯 곳에 주제별 투표 장소를 마련해 지도를 보고 직접 찾아가 투표할 수 있었다. 투표 후 받은 다섯 개의 도장이 찍힌 종이를 제출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전교 학생 다모임 대표 김채환 어린이는 "학교에서 지킬 규칙을 친구들과 재미있게 정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학생 다모임에서 계획해서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병일 교장은 "올해 행복씨앗학교로 첫 걸음을 뗀 상진초등학교가 민주적인 문화 속에서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갑순 송규영 김규환 이문재)가 증평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 14일 교육부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증평군 각 사회단체와 기관, 증평군회가 참여해 피켓 시위를 벌였다. 18일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열릴 서울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평군의회는 지난해 5월 송산초 신설 촉구 성명 발표, 6월에는 괴산증평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요구했다. 지난 3월에도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면담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증평 송산택지지구에서 증평초, 삼보초까지는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 횡단과 함께 폭 250m의 보강천, 17개 이상의 횡단보도가 있어 초등학생들의 통학위험은 물론, 장마 때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통학거리도 1.5km~1.9km 정도로 초등학생 도보로 4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초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 현재 증평초는 학생 수 1천200여 명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불
[충북일보] 대제중학교는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교육과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최근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가졌다. 대제중 도서(사서)위원인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계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읽고 싶은 책과 이유를 적어 벚꽃 나무를 꾸미는 '책 나무 벚꽃 달기' △추천하고 싶은 책과 이유를 적어 사과나무를 꾸미는 '책 나무 열매 달기' △독서 명언을 활용해 개성이 담긴 책갈피를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 어때' △청소년 책 표지 카드를 활용한 딩고 놀이 '북딩고 한판 할까'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중학교 권장 도서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퀴즈 한번 맞춰볼래' 등 5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벌레 리더스 친구들이 계획한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운영 덕분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준(3) 학생은 "북딩고 놀이를 하면서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도서위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
[충북일보] 청주 내곡초 모듈러 교사(校舍) 설치문제가 학부모들의 찬성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내곡초 체육관에서 설명한 '내곡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증축방향'에 대해 학부모들이 찬성우세 의견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내곡초 과밀학급 해소방안은 인접 단설유치원 부지에 콘크리트구조로 36실 규모의 교실을 수평증축하고, 공사기간 3~5년 동안 학교운동장에 임시 모듈러교실을 설치해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설명회 당시 내곡초 주차장에 식당을 필로티구조의 모듈러 공법으로 건립하는 방안과 콘크리트구조로 짓는 두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식당 증축계획에 대해 86%가 콘크리트구조로 건물을 짓는데 찬성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내곡초가 지난 8일까지 학부모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이같이 긍정적 내용의 최종의견을 제출함에 따라 증축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모듈러교사 설치시기는 내부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곡초로부터 최종의견을 받아본 결과 교실 수평증축과 임시 모듈러교실 사용에 대해 특별한 의견이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모
[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가 AI(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음악수업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원고는 1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안창욱 교수(전기전자컴퓨터 공학부 메타-진화 기계 지능 연구실)를 초청해 'AI와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세대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의학·수학·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AI는 교육 분야에도 도입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센터장을 맡고 있는 안창욱 교수는 이날 인공지능 산업단지조성과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원고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특히 안 교수는 AI 작곡 프로그램 뮤지아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 사례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의 성과 등을 소개해 청원고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고전시가를 노래하다' 등 예술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해 온 청원고는 올해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음악수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AI연계 메이커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원고 강대훈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옥천 증약초등학교(교장 김화자)는 14일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 등을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내 꿈을 JOB는 진로 체험교육'을 했다. 이날 1~4학년은 학교 과학실에서 옥천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카페 창업 교육을 통해 옥천에서 재배한 딸기로 생딸기 우유와 딸기청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을 길러보았다. 학생들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카페 등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자신의 모습을 설계하기도 했다. 5~6학년은 충북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디자인, 로봇 기술, 멀티 스마트, 항공우주, 창업 경영 등 11개 진로 체험 마을 가운데 2개를 개인의 흥미와 관심에 맞춰 선택한 뒤 체험 중심의 활동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마을별로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한편 관심 있던 직업 세계의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진로 계획을 짜보았다. 김 교장은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진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지고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올해 1학기 동안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하는 '온마을 배움터 충주행복교육지구 협력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온마을 배움터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마을교육활동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과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접목한 장구 난타, 힐링 원예, 토탈공예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협력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에는 마을교육활동가를 초대해 5학년 교과교육과 연계한 '경험을 떠올리며 동극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기 돼지 삼 형제' 동화를 읽은 후 모둠별 연극 활동을 펼쳤으며, 등장인물에 따라 목소리 표현하기, 감정에 따라 목소리를 다르게 연습하기 등의 훈련을 통해 연극과 친해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남기순 교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전문 활동가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쌍봉초등학교는 총동문회가 신입생에게 1천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 총동문회는 신입생 9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과 전입생 5명에게 20만 원씩 모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쌍봉초 총동문회는고향을 살리고 모교를 발전시키고자 매년 신입생과 전입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가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아침마다 건강 달리기를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건강 달리기 활동은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충분한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에서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이 학교의 체육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아침 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교 운동장으로 나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달린다. 또 뛰는 횟수와 강도를 조절하며 친구와 어울려 한마음으로 자유롭게 달리며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건강 달리기 활동에 자발적이고 재미있게 참여하도록 운동장 한 바퀴를 돌면 쿠폰을 한 장씩 나눠준다. 학생 개인별로 쿠폰 받은 개수를 장부에 기재하도록 해 분기별 열심히 참여한 학생에게 시상도 한다. 이는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 만들기에 학생들 스스로 동참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장 교장은 "아침 수업 전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신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