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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7 13:21:43
  • 최종수정2022.04.17 13:21:43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청사 앞에서 송산초 신설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8일에도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갑순 송규영 김규환 이문재)가 증평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 14일 교육부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증평군 각 사회단체와 기관, 증평군회가 참여해 피켓 시위를 벌였다. 18일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열릴 서울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평군의회는 지난해 5월 송산초 신설 촉구 성명 발표, 6월에는 괴산증평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요구했다.

지난 3월에도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면담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증평 송산택지지구에서 증평초, 삼보초까지는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 횡단과 함께 폭 250m의 보강천, 17개 이상의 횡단보도가 있어 초등학생들의 통학위험은 물론, 장마 때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통학거리도 1.5km~1.9km 정도로 초등학생 도보로 4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초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

현재 증평초는 학생 수 1천200여 명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불가할 뿐 아니라 증평초에는 교육도서관, 2개의 체육관이 있어 증축 또한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학부모들의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맞물려 교통혼잡이 심각해 안전한 통학권과 과대학교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이 시급하다.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는 증평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난해 각계각층이 참여한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대회 벌였다.

이와함께 증평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3천558 명의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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