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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 '승마 체험' 교실 운영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

  • 웹출고시간2022.04.18 13:26:19
  • 최종수정2022.04.18 13:26:19

단양 가곡초등학교 '승마 체험'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말 간식을 주고 만져보는 등 승마의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

ⓒ 가곡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18일 격주로 운영되는 '승마 체험' 교실을 시작했다.

이 체험은 평소 승마에 대해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말 만나기, 말 간식주고 만져보고 친근함을 쌓고, 말 오르내리기와 말 위에서 균형 잡기 등 승마의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게 계획됐다.

이날 가곡초등학교와 보발분교 학생들이 교육을 시작했으며 다음 수업에는 대곡분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승마 체험' 교실에 참여한 가곡초 학생들은 처음에 말을 보고 신기해했고 먹이를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학교 3학년 홍모 학생은 "예전에 말을 탄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승마 체험을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없을 텐데 이런 기회에 본교에서 수업과 연계 학습이 가능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또한 학생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승마 체험' 교실은 이날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꾸준히 추진돼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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