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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고 AI 작곡 기술 활용 음악수업

14일 전문가 초청 미래세대 특강 마련

  • 웹출고시간2022.04.14 15:51:17
  • 최종수정2022.04.14 15:51:17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가 14일 청주 청원고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가 AI(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음악수업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원고는 1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안창욱 교수(전기전자컴퓨터 공학부 메타-진화 기계 지능 연구실)를 초청해 'AI와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세대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의학·수학·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AI는 교육 분야에도 도입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센터장을 맡고 있는 안창욱 교수는 이날 인공지능 산업단지조성과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원고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특히 안 교수는 AI 작곡 프로그램 뮤지아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 사례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의 성과 등을 소개해 청원고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고전시가를 노래하다' 등 예술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해 온 청원고는 올해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음악수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AI연계 메이커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원고 강대훈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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