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8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모델을 개발해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동의 직장어린이집과 육아 연계 스마트워크센터 등의 설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산업현장의 연구개발(R&D) 분야 중 여성 R&D 인력의 육아부담에 따른 경력단절 등 구조적 문제는 시급히 개선돼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학·연 사업과 창업 지원사업에 여성 R&D 인력 취업을 촉진하고 인건비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고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는 한편 특화된 전문성 및 리더교육 확대 등 전반적인 인력육성 방안도 논의·추진할 것"이라고 했다.'택시산업 발전대책'과 관련해선, "택시의 과잉공급 문제 해소 및 근로여건 개선, 경영지원 방안과 함께, 승객의 이용편의와 서비스 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서비스산업의 '규제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제조업도 서비스산업과 융합될 때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성장할 수 있다"며 "창조경제의핵심인 융복합도 서비스 산업의 규제가 풀릴 때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제조업과 수출 중심이어서 상대적으로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덜 부각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서비스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제조업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인 관광객 100명을 유치하면 반도체 12만개를 수출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했다.덧붙여 "한류문화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점이 우리 서비스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그는 "서비스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교육·관광·의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체감효과도 크고 사회적 합의가 비교적 쉬운 과제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지역 균형발전을 국정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상생과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전국 어디에 살던지 노력한 만큼 꿈을 이룰 수 있고, 땀 흘린 만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역대 정부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중앙집권적인 하향식 접근과 개발에 편중된 지역발전방식으로 지방의 역량을 육성하고 결집하는데 한계를 보였다"며 "이제는 지역간 재원의 배분이나 수도권에 대응한 균형발전이 아니라 지방의 자립적인 발전역량을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전체가 효율적으로 조화롭게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창의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상향식 정책으로 전환해 갈 것"이라고 한 뒤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전국 어디에 살든 좋은 교육과 문화, 의료 서비스 누릴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각 지역의 향토 문화와 역사 자원에 첨단기술을 접목, 새로운 부가가
청와대가 27일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과 관련해 '철도민영화의 전 단계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청와대가 GPA 개정을 밀실 재가 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 GPA 협상은 2004년부터 시작됐고, 최종 협상이 타결된 것은 2011년 12월15일이다. 이 비준 절차가 금년에 시작된 것이다"라고 반박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밀실 재가' 논란을 일축했다.이어 "GPA 개정안이 국회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법제처에 심사를 의뢰했는데 이번 조치는 국가 및 지자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의 9개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이고 법을 개정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 동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법제처의 판단"이라고 밝혔다.GPA 개정안이 철도민영화의 전 단계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조달협정이라는 것은 발주를 하는데 있어서 국내외에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이라며 "그러면 경쟁의 폭이 더 커지고 그만큼 가격은 떨어져 정부나 지자체 등 운영주체 입장에서 보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청와대는 철도민영화 의혹에 대해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보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23일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였다고 한 뒤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했던 장병들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휴가를 포기하고 전운이 감도는 서해5도로 복귀하던 장병들의 애국심이 새삼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약 북한이 또 다시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다시는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안보는 첨단 무기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애국심과 단결"이라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22일 시국미사 발언 등을 겨냥, "지금 국내외의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들이 많다"며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정부는 21일 일본이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로 지칭하는 것에 대해 "일본은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말로는 반성한다고 하면서 이런 발언을 하면 반성의 의지를 다시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런 역사 퇴행적인 발언을 하면서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꼬집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경제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국회와 정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회복세를 확실하게 살려가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고 한 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농·어촌 소득향상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등에 대한 지원확대 방침을 밝혔다.아울러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SOC 투자와 지방재정에 대한 지원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조업, 입지, 환경 분야 중심으로 추진됐던 규제완화를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해 투자 활성화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며 "특히 의료, 교육, 금융, 관광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에서 가진 첫번째 시정연설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업종 간 융복합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문화와 보건, 의료, 환경, 해양, 농식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지원을 대폭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북핵문제를 포함해 남북한 간에 신뢰가 진전돼가면 보다 다양한 경제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고 대화와 협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면 제가 제안한 유라시아 철도를 연결해 부산을 출발해 북한,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평화통일의 길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연설했다./인터넷뉴스부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청소년들이 우리 조국에 대해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 "3·1 독립만세운동, 임시정부 수립, 광복군 창설 등 독립운동사의 수많은 이정표는 일제의 모진 탄압에도 꺾이지 않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 혼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런 순국선열의 희생을 받들어 세계사에 유례가 드문 성공의 역사,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써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일본의 일부 지도자들이 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언동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일본은 이런 행태가 이웃국가들에게 상처를 주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깨닫고 역사의 진실 앞에 겸허한 자세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 당면한 안보현안의 해결은 물론 아태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보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서울안보대화'에서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는 아태지역의 복잡하고 유동적인 안보환경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돼 첨예한 군사적 대치구도가 지속되고 있고,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시급한 과제"라며 "한반도 주변 동북아지역 역시 경제적 상호의존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역사문제, 영토문제 등으로 국가 간 갈등과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서울안보대화가 동북아를 포함한 아태지역의 새로운 평화와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안보대화를 통해 신뢰형성의 주춧돌이 놓이고 아태지역 평화와 공동번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숭례문 부실 복구 등 문화재 보수사업에 대한 부실 논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소재를 엄중히 따지라고 지시했다.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숭례문 부실복구를 포함해 문화재 보수사업의 관리부실 등 이런 것들과 관련된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밝히고 비리 관련자에 대해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앞서 김 실장에게 이 같이 지시했고, 김 실장이 이 지시를 관련 수석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수석은 "이것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박 대통령이 중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관련 부처에서 대책들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강도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원전비리와 상당히 유사한 연관성이나 연계성 등까지도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을 보면 문화재는 원전 못지않거나 원전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며 "박 대통령은 원전비리와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 못지않게 심각하게 이 사안을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 / 이민기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향후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뭔가 전향적인 모습을 보일 때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유럽연합과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상회담 문제를 어떻게 풀것이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뿐 아니라 자꾸 역사인식에 대해 퇴행적인 발언을 하는 일본 지도자들 때문에 한국 국민들은 계속해서 상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상회담을 하더라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문제 될 게 없다. 과거에 그게 뭐가 잘못됐느냐'는 입장을 나타낸다면 회담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정상 간에 회담을 할 땐 양쪽 나라 국민들이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가 좋아지고 뭔가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는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실망해서 두 나라 관계는 더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국민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창조성(Creativity)에서 국부증대의 원천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런던 임페리얼대학 비즈니스스쿨에서 열린 한·영 창조경제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를 언급한 뒤 "요리를 많이 하는 데 힘쓰기보다는 더 훌륭한 요리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근대경제학의 창시자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국부 증대의 원천은 같은 양의 노동을 투입해 더 많은 재화를 생산해내는 생산성(Productivity) 제고라고 했다"며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세계경제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생산성 증대를 핵심으로 하는 기존의 경제발전 패러다임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첨언했다.그는 "이제 한국과 영국이 두 나라 특유의 국민적 창의성을 결합, 더 새롭고 더 풍부한 창조의 길에 나서야 할 때"라며 "영국의 문화콘텐츠에 한국의 IT를 접목해 스마트 콘텐츠를 만들고, 한국의 한류와 영국의 미디어산업이 만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
박근혜 대통령은 2일(프랑스 현지시간) "남북관계의 발전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과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가질 준비가 돼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지만 단순히 회담을 위한 회담이라든가 일시적인 이벤트성 회담은 지양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북한은 정권을 유지키 위해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이나 삶을 외면하고 있다"며 "북한이 이런 식으로 계속한다면 내·외부의 난관에 봉착해 스스로 무너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구소련이 핵무기를 보유했음에도 몰락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설명한 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을 설득하기 위해 대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새 정부는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모두가 어려웠던 지난 시절에 우리 여성들은 어머니로, 부인으로, 근로자로 1인3역을 감당하면서 헌신적으로 가정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가겠다"며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비롯한 여성 일자리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육아 부담 때문에 경력단절이 없도록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미 정부 부처 산하 정부위원회 여성비율을 40%까지 확대하도록 여성발전기본법을 개정했다"며 "여성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장벽과 편견, 선입견을 없애는 데에도 정부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국가재정이 어려운 가운데도 여성경제 역량 강화, 돌봄 지원, 폭력 근절과 같은 여성 관련 사업의 내년 예산안도 68%를 늘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노력과 여성 지도자들의 열정이 하
정부가 요청한 도청 의혹에 대한 확인에 대해 미 정부가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국가안보국(NSA)이 과거 35개국 지도자를 도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 대통령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해 달라는 우리 외교 당국의 요청에 '입장을 이해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알려졌다.정부는 최근 관련 외신보도 직후 주미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국무부 등에 이번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공식 요구했다.정부는 외국 정상에 대한 도청행위가 사실이라면 이는 대단히 엄중한 일이라고 보고 미국 정부와 협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엄중한 사안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도청 대상에 한국이 포함됐는지 여부와 언제까지 답변을 주겠다는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기업인 여러분이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의,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동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3 기업가정신 주간 기념식'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리가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여는 데에도 도전하고 극복하는 기업가정신이 중요하다"며 "산업보국의 정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우리의 기업가 정신은 나라를 일으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원동력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정부는 여러분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건강한 경제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문화융성은 정부와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때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화융성위 제2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나 파주 북소리 축제의 경우 처음엔 '서울에서도 해내기 힘든 목표 설정을 한 것 아닌가' 하면서 '이것이 과연 잘 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많았다고 한다"며 "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와 국내 최고의 출판문화산업단지로 발전, 우리나라 문화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문화란 것이 주어진 환경보다는 그것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문화적 상상력과 창조적 의지에 따라 발전해가는 것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공간이나 문화행사를 보면 먼저 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되고 문화의 주체인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각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잘 펼쳐가고 있다"고 해석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국가부채 문제와 관련, "부채의 규모와 내용, 원인에 대해서 모든 사실을 투명하게 밝히고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의 국가부채는 역대 정권이 쌓아온 결과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3.0을 언급하면서 "중앙정부와 산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기업까지도 부채현황과 원인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가 늘었고, 무엇에 얼마를 사용했는지를 전부 투명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안전행정부는 정부3.0을 추진하는데 있어 부채관련 정보를 최우선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민의 혈세를 한 푼이라도 쓰는 기관은 자기 집 빚 관리하듯 책임감을 갖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제68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사회의 기강을 흔들고,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과 무질서에는 원칙을 갖고 엄정하게 대응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문화가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안전은 국민행복의 필수조건이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관 여러분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4대 사회악 근절과 관련,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본부'를 출범하고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에 적극 대처해 왔다"면서 "그 결과 범죄 피해가 줄어들고 검거율은 높아지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평했다. 그는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이루기 어려운 과제"라며 "공권력에 대한 신뢰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앞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살려 국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를 또 다시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1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 새마을 정신이 오늘의 도전을 극복하고, 새롭고 희망찬 나라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계속되는 갈등과 분열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고, 이것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새마을운동 정신은 '내'가 아닌 '우리'가 잘사는 것이었다. 이런 대한민국 공동체 정신의 복원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그는 "과거의 새마을운동이 근면, 자조, 협동의 자립운동을 통해 절대빈곤의 탈출구를 열었다면 제2의 새마을운동은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해서 국민통합을 이끄는 공동체 운동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악성코드 등 사이버보안 문제와 관련, "사이버공간의 개방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이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국제적 규범과 원칙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차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개회식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인터넷 환경이 발달할수록 개인정보 유출과 스팸, 악성코드 유포를 비롯한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이버 경제와 관련해선,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이버공간을 통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대안들이 적극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40억명 이상의 인구가 인터넷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와 '격차'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제사회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키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WEC)' 특별세션 연설에서 "한국은 그간의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선도하며 세계 에너지시장에 건설적 기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잇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한국은 원유 수입국이자 석유제품 수출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입장을 조율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은 동북아 지역의 에너지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려가면서 글로벌 에너지 협력을 위한 기여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 대비 0.8%p 상승한 59.8%를 기록, 소폭 반등했다. 14일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주간집계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0%p 하락한 33.0%로, 4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 44.1% △안철수 신당 22.5% △민주당 14.4%. 1주일전 대비 새누리당은 0.2%p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0.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1.6%p로 소폭 벌어졌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율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0.6%로 1위를 지켰고, 2위 김문수 경기지사는 8.1%로 1위와 2.5%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7.8%, 홍준표 경남지사가 5.1% 순이었다.야권 차기주자 지지율에선 안 의원이 21.8%로 1위를 지켰고, 2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소폭 하락한 12.0%로, 안 의원과의 격차가 9.8%p로 약간 더 벌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5%, 손학규 민주당 고문은 10.1%를 각각 기록했다.7~11일까지…
정부는 7일 북한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남북관계 진전에 성의 있는 자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북한이 우리 국가 원수와 정부에 대한 비난과 비방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 등을 통해 전날 발표한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비난하면서 박 대통령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우리 정부를 계속 비난하고 있다.정부가 개성공단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5·24 대북제재 조치를 예외적용한다는 방침에 대해선 "5·24 조치는 국내 기업과 우리 국민들이 방북하거나 북한에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조치"라며 "외국계 자본이나 외국기업이 북한 개성지역에 투자를 할 경우엔 5·24 조치가 바로 적용되는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