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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경제 활성화·일자리창출에 역점"

  • 웹출고시간2013.11.18 14:53:34
  • 최종수정2013.11.18 14:53:34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경제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국회와 정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회복세를 확실하게 살려가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고 한 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농·어촌 소득향상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등에 대한 지원확대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SOC 투자와 지방재정에 대한 지원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조업, 입지, 환경 분야 중심으로 추진됐던 규제완화를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해 투자 활성화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며 "특히 의료, 교육, 금융, 관광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새해 시작과 함께 경제 살리기와 민생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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