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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연평도 포격 도발…분열 야기, 묵과하지 않을 것"

"무엇보다 안보 튼튼히 할 것"

  • 웹출고시간2013.11.25 17:11:39
  • 최종수정2013.11.25 17:11:47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보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23일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였다고 한 뒤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했던 장병들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휴가를 포기하고 전운이 감도는 서해5도로 복귀하던 장병들의 애국심이 새삼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약 북한이 또 다시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다시는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안보는 첨단 무기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애국심과 단결"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22일 시국미사 발언 등을 겨냥, "지금 국내외의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들이 많다"며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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