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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대남 비방 즉각 중단하라"

"남북관계 진전에 성의 있는 자세로 나와야"

  • 웹출고시간2013.10.07 13:10:06
  • 최종수정2013.10.07 13:10:06
정부는 7일 북한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남북관계 진전에 성의 있는 자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북한이 우리 국가 원수와 정부에 대한 비난과 비방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 등을 통해 전날 발표한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비난하면서 박 대통령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우리 정부를 계속 비난하고 있다.

정부가 개성공단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5·24 대북제재 조치를 예외적용한다는 방침에 대해선 "5·24 조치는 국내 기업과 우리 국민들이 방북하거나 북한에 투자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조치"라며 "외국계 자본이나 외국기업이 북한 개성지역에 투자를 할 경우엔 5·24 조치가 바로 적용되는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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