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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아태 평화·안보 증진기여"

"북핵문제 역내 평화와 안정에 시급한 과제"

  • 웹출고시간2013.11.12 17:17:21
  • 최종수정2013.11.12 17:17:21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 당면한 안보현안의 해결은 물론 아태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보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서울안보대화'에서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는 아태지역의 복잡하고 유동적인 안보환경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돼 첨예한 군사적 대치구도가 지속되고 있고,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시급한 과제"라며 "한반도 주변 동북아지역 역시 경제적 상호의존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역사문제, 영토문제 등으로 국가 간 갈등과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서울안보대화가 동북아를 포함한 아태지역의 새로운 평화와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안보대화를 통해 신뢰형성의 주춧돌이 놓이고 아태지역 평화와 공동번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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