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 및 심사분석과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15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안정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영농지원 강화 및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에 집중키로 했다.임형수 본부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합장 동시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해 공명선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충북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한 남이농협(조합장 이길웅), 옥산농협(조합장 정환주), 충주농협(조합장 권오협)과 2위를 달성한 생극농협(조합장 김관제), 3위를 달성한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 서청주농협(조합장 김규환), 4위를 달성한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에 대한 시상을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박희호(58)·김성자(56)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영동군 학산농협 조합원인 박·김씨 부부는 9천900여㎡의 농장에서 저농약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복숭아를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리는 선도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축사에서 나오는 우분에 EM미생물을 섞어 3년간 숙성시켜 완숙퇴비만을 사용하고 있다.또 친환경 비료와 미강을 시비해 미생물활성화를 통해 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이들 부부의 영농기술은 저농약인증 농가 중에서도 특히 뛰어나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으로 지정돼 있다.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본부장 박종휘)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명암타워 그랜드볼룸 홀에서 2014년 사업평가 및 201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윤재길 청주부시장, 120여명의 충북관내 신협 임직원들이 참석한다.충북지역 관내에는 81개의 신협이 있다. 2014년도 기준 자산 4조3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달성해 신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지역본부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이 주말이나 여가를 이용해 가족과 농사를 함께 지을 수 있는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나섰다.충북농협은 청주시 연꽃마을과 돌로돌마을(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류가네주말농장(청원 내수읍 학평리), 증평 정안마을(증평읍 초중리)등 모두 4곳에 주말농장을 마련, 본격적으로 주말농부를 모집하고 있다.농협 팜스테이마을인 강내연꽃마을 주말농장(대표 이상선)과 돌로돌마을 주말농장(대표 강복식)은 각각 3천300㎡에 100구좌를, 초정약수와 한봉수의병장 사당 인근에 위치한 류가네 주말농장(대표 류재진)은 6천600㎡에 200여 구좌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1구좌 33㎡ 기준 6만원이다.또 다양한 품종의 색깔 고구마를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정안팜스테이마을(대표 정영길) 고구마 주말농장은 마을에서 고구마 종자도 제공해 준다.16.5㎡ 1구좌에 3만원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충북농협은 감자를 파종하는 도시민을 위해 청주지역 팜스테이마을 주말농장은 오는 28일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충북농협은 올해 소비자가 사과·배·포도 등 과수농가가 있는 팜스테이마을과 계약을 하고 계절별 농사체험과 함께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수확해 가져가는 새로운 형태의 주말농장인…
세종시와 하나은행이 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국내외 기업과 세종시내 기업 등에 융자 금리를 우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하나은행은 해당 기업 경영자금이나 임직원 생활안정자금 등을 대출할 때 금리(연)를 최고 1.0%까지 우대해 주기로 했다. 기업들에 대해 회계, 세무, 인수합병, 경영자문 등에 관한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해줄 방침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상하수도·도시개발·공영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운용하는 '세종시청 2금고'를 올해부터 4년간 담당할 금고(금융기관)로 새로 지정됐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유학중인 도내 농업인 자녀 31명이(전국 495명) 1일부터 농협장학관에 입사하고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또 도내 농업인 자녀 대학신입생 15명은(전국 200명) 농협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돼 4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농협장학관은 농협재단이 농업인 자녀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했다. 농협장학관 입사생은 연 100만원(월 8만원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와 식사 및 운동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식사를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대학 입학 후 일정 성적 유지 시 정규수업 연한 동안 한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임형수 본부장은 "장학금 지원과 저렴한 기숙사 제공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농업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한국 농업과 농촌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국토교통부는 "최근 크게 하락한 시중금리보다는 상당히 높았던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이자율을 이달부터 내린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입 기간 별 이자율(연간)은 △1개월∼1년 미만은 2.0→1.8% △1년~2년 미만은 2.5→2.3% △2년 이상은 3.0→2.8%로 각각 0.2%p 인하된다. 기존 가입자도 3월부터는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2.5→2.25→2.0%) 등으로 시중금리가 급격히 하락,2월 현재 시중은행의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그러나 '서민들의 주택 구입자금 마련 저축'이라는 청약저축의 기본 성격을 감안해 이자율을 시중은행 예금 금리보다는 다소 높게 정했다"고 설명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이 증평의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를 웃게했다. 26일 오후 2시께 헌재가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발표하자 '유니더스'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20만주 이상의 거래량으로 이어졌다. 간통죄 처벌 규정은 제정 62년만에 폐지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6 공개 임박에 관련주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25일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선 충전이 산업 규격으로 자리잡았다'는 글을 올리면서 청주의 '크로바하이텍'을 비롯한 무선충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음성에 소재한 '유원컴텍' 등 갤럭시S6 부품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25일 지난해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다음날인 26일 동전주 투자로 유명한 '슈퍼개미' 최대승씨는 장내매수로 에이스하이텍 지분율이 7.94%에서 9.27%로 증가됐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64%(16원) 떨어진 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텍(청주시 흥덕구·036710)=23일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심텍홀딩스(가칭)와 PCB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농협은행충북영업부(부장 김교선)는 24일 설 명절 이후 세뱃돈 투자와 입학을 앞둔 자녀 입학선물로 어린이·청소년 재테크 상품을 추천했다.'신난다 후토스 어린이통장'과 '신난다 후토스 어린이적금'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이 상품에 가입하면 CD/ATM수수료 면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도 최장 4년까지 면제되는 등 금융혜택이 많다.또 통장 앞면에 장래 희망을 새겨넣을 수도 있어 자녀들의 꿈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꿈바라기 학생적금'은 미취학 아동이거나 만 18세 이하의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신규가입 당시 유치원생이거나 초등학생이라면 자기계발 플러스 이율이란 항목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자기계발 증빙서류 제출 및 성적우수 등 수상경력이 있으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청약종합저축'도 20세 이상의 경우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분양아파트에 대한 청약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다.금리는 국토교통부 고시금리에 의해 정해지고 현재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1년 미만은 2.0%, 1년 이상 2년까지는 2.5%, 2년 이상 시에는 3%이다.'NH-CA자산운용 어린이 펀드
충북지역의 주택연금 이용연령이 낮아지고 평균 연금 수령액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어익선)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 주택연금 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 60대의 주택연금 이용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반면 70대의 주택연금 이용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최근 충북지역 주택연금 가입자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가입자 연령층이 낮아진 원인으로는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이 노후를 준비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최근 도내 주택가격 상승으로 연금 가입주택의 가격이 상승해 60대에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에도 연금 지급액이 기존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도내 주택연금의 월 평균 연금수령액은 지난 해 61만7천원으로 2013년 대비 10만4천원 증가했다.이는 최근 도내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가격이 상승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해 충북지역의 지역별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까지는 청주, 충주, 제천 등 주요 도시지역에 집중돼 있다.하지만 지난 해부터는 영동, 괴산, 보은 등 군·면단위 지역에서도 주택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외부의 지역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대상은 대학교 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 등 이다.공모편수 및 원고료는 총 4편, 편당 700~1천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한다.공모주제는 충북지역 금융 및 실물 경제부문에 대한 지역경제 현안을 계량모형,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다.공모방법은 연구계획서 및 이력서를 우편 또는 e-mail 제출하면 된다.공모기한은 오는 3월20일까지. 우편 발송 원고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선정된 연구는 오는 4월1일 개별 통보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 지난 14일 치러진 청주 상당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이성희 후보가 이찬병 현 이사장을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연출.지난 1976년 설립된 상당신협은 그동안 단독 추대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선거를 치러 사령탑을 교체.청주 출신으로 운호고와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당선인은 신협중앙회 감독이사와 관리이사, 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알리안츠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이 당선인은 "금융 전문가에게 상당신협의 미래를 맡겨준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직성과 투명성읖 높여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피력./ 임장규기자
충북농협이 지난 13일 '3·11 조합장 동시선거' 대비 공명선거 추진현황및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를 통해 충북농협은 조합장선거의 이해를 위한 기본 전제로서 △조합장선거는 정치인을 선출하는 공직선거가 아님 △동시 조합장선거 제도는 종전개별 조합장선거와 대부분 동일함 △부정선거는 '선거 제도'가 아닌'조합원과 입후보자'의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충북농협은 "부정선거를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부정선거 발생조합에 대하여는 자금지원 중단, 점포신설 제한 등 중앙회의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며 "금품수수로 적발된 조합원 또는 입후보자의 경우 조합원 자격상실 또는 당연탈퇴하는 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어 "무자격 조합원 미정리로 인한 선거분쟁 발생시 임원의 직무정지 등을 포함한 행정처분 등의 강력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임형수 본부장은 "설 명절 전후로 농협은 검·경찰과 공조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지역 언론기관에서도 큰 관심과 홍보로 성공적인 조합장 동시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 4% 실현 비전 선포식'에서 충북도가 상장사 '셀트리온제약'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과 오창에 공장을 둔 셀트리온제약은 오창 2산업단지 공장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같은 날 충북발전연구원은 '2020발전전략' 연구자료를 통해 도의 투자유치가 지난해 5조원에서 올해 5조7천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까지 투자유치 예상액 중 최고액으로 올해 이후 도의 투자유치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9일 LG전자의 G플렉스 2에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8Gb LPDDR4 램을 메모리 업계 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LPDDR4는 기존 LPDDR3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두 배 빠른 3200Mbps를 지원하는 4세대 모바일 메모리 제품이다.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세계 반도체 D램시장 점유율은 27.7%를 기록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43%(200원) 떨어진 4만6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로바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43590)=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충주농협(조합장 권오협)이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농협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전국 1위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전국1위 농협에는 우수직원 1명에 대한 특별승진과 2천만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 및 시상금 300만원 등의 부상도 주어진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31억 2천만원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합하여 15%에 해당하는 19억원을 현금으로 배당했다. 권오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성실한 근무, 충주시민들의 성원으로 이룬 성과"라며 "전국 1위 조합이라는 명성에 맞게 더 좋은 조합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협 조합장은 오는 3월 19일 열리는 농협 중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삼성화재가 보험설계사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보험 상품을 설계하는 것에서 벗어나 위험을 알려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리스크 컨설턴트(Risk Consultant, RC)'를 운영하면서다.삼성화재 RC가 되면 6개월간 고객 서비스 마인드, 이미지 메이킹, 보험 상품 지식 등을 코칭해주는 '육성지점'에 입과하게 된다. 여기서 RC는 전문 매니저의 일대일 코칭을 받으며 전문인력으로 성장한다.여성 사회인이 된 RC들은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보험계약 수수료의 일부를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과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 스쿨(Happy School)' 등을 지원하는데 쓰고 있다. 1만8천700여명의 RC들은 지금까지 43억8천만원을 적립, 10년간 205곳의 장애인 가정과 시설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RC의 자발적 기부활동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혜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삼성화재는 일정기준 이상 성과를 달성한 RC에게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과 6세 미만의 자녀에 대한 육아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해마다 유명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삼성화재 관계자
NH농협은행 인재개발원(원장 황관순)은 9일 농협은행 신규직원 1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가덕면 노동리 매실 작목반을 찾아 매실나무 퇴비주기와 가지치기 등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현장 체험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지난 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최초로 실시하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농·축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대검찰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는 전국 1천326개 조합이 실시 예정이다. 이 중 입건된 수는 83명, 이는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가 1.53명에서 0.06명으로 대폭 감소한 수치다.충북농협은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1억원 상향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신고센터 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다.임형수 본부장은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아직 1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남은 기간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여 공명선거의 원년을 이루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5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김태진)를 방문했다.이날 김 행장은 충북영업부와 청주공단지점을 방문해 영업환경을 살피고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격려하는 등 눈높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현장 방문 후 대회의실에서 도내 사무소장 및 충북영업본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손익 목표 달성을 강조했다.김 행장은 특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인다는 뜻의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을 제시했다.그는 "농협은행이 내실을 다지고 손익 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은행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경북 예천출신으로 1981년 농협에 입사해 35년 넘게 근무한 정통 '농협맨'으로 지난해 1월 농협은행 2대 행장에 취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박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골프 관련주들이 이른 봄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3일 오전 국무위원들과의 티타임에서 "10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명예의장을 맡았다"며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 활성화를 위해 좀 더 힘을 써달라는 건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4일 이어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세금 감면 방안 등에 대해서는 여론의 역풍을 맞기도 했지만 업계는 '골프 해금령' 시사만으로도 반기고 있다. 진천 등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도 상승세를 보였다. 충북지역에서는 현재 37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2013년 기준으로 42개 골프장에서 337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보통주 1주당 1천3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381억2천253만원이다. LS산전은 2005년부터 결산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1.31%(800원) 상승한 6만2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종속회사 교토바이오파마코리아와 교토바이오파마 간 주식양수도계약 해지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종속회사 간 주식
오는 3월부터 저소득.저신용층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4~5%대의 저금리로 최대 1천만원을 대출해주는 '대학생ㆍ청년 햇살론'이 도입된다. 5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2015년 제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민ㆍ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후속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생ㆍ청년 햇살론'의 생활자금 대출 금리는 차상위계층ㆍ기초수급자의 경우 4.5%, 연소득 3천만원 이하 자의 경우 5.5%를 적용한다. 미소금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취급한다. 한도는 기존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자만 먼저 갚아도 되는 거치기간은 1년에서 4년(군복무시 6년)으로 늘어났다. 상환기간 역시 현행 3년에서 최대 5년까지로 연장됐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취급하는 '고금리 전환대출'의 금리는 현행 6.5%에서 5.5%이내(보증료 포함)로 인하된다. 한도는 개인당 생활자금 대출까지 포함해 최대 1천만원까지다. 현재는 거치기간을 두고 대출해 주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최대 4년까지 확대(군복무시 6년)된다. 오는 4월부터 현재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신용회복지원 제도'가 '대학생·청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2015 동시 조합장선거를 대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담화문을 지역본부를 비롯해 도내 모든 농정지원단, 농·축협 정문에 게시했다. 3일 농협을 찾은 농업인조합원이 담화문 내용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대학생 2명 중 1명은 올해 상반기 등록금을 대출을 통해 해결할 계획.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594명을 대상으로 '1학기 등록금 납부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4%가 '대출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답변. 또 '대출 없이 직접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비율은 16.2%에 불과했다. 29.8%는 '휴학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전체 응답자의 73.2%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그 횟수는 평균 4회로 집계.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생중 40%가 학자금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 /김병학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에 신수용(55) 감사실 부실장(1급)이 임명됐다.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 부실장을 신임 충북본부장으로 임명했고, 강재택 충북본부장은 한국은행 인개발원 주임교수로 이동 발령했다.신 신임 충북본부장은 휘문고등학교, 연세대학교(경영학)를 졸업하고,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국제국, 외화자금국, 감사실과 경남, 경기, 대전충남 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외환보유액 운용 및 국제금융과 지역 금융경제를 위해 일해 왔다.신 신임 충북본부장은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가족으로는 부인 박현옥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농협(본부장)은 투표참여 당부 및 공명선거 실현에 대한 담화를 발표했다.1일 충북농협은 담화문을 통해 "조합의 운영은 지역경제와 국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조합장선거는 공직선거 못지않게 중요한 선거"라며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가 조합원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이므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충북농협은 "선거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돈 선거' 등 불법행위 척결을 위해 도선관위와 수사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오로지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깨끗한 선거와 소중한 한 표가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발전을 이끌며 더욱 성장하고 번영하는 조합으로 힘차게 나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빠짐없는 투표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설·보름 등 명절과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미 활동 중인 공정선거지원단 외에도 향후 선거양상을 고려, 감시단원을 확대해 현장에 투입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