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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종전선거 대비 불법행위 큰 폭 감소

  • 웹출고시간2015.02.08 15:19:33
  • 최종수정2015.02.08 15:20:27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동시 조합장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 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초로 실시하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농·축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검찰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는 전국 1천326개 조합이 실시 예정이다. 이 중 입건된 수는 83명, 이는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가 1.53명에서 0.06명으로 대폭 감소한 수치다.

충북농협은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1억원 상향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신고센터 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다.

임형수 본부장은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아직 1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남은 기간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여 공명선거의 원년을 이루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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