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6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천시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채용 대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제천시 왕암동 소재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제뉴파마로 주야간 2교대 생산직(여) 7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고 지원서를 미리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이력서 또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대행 행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에 통과되면 해당 회사에 즉시 채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다소나마 성공 취업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구직자 인력창고를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 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임원 17명이 참석해 '제4회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들은 이사회 개회에 앞서 장학금 2억 3천만 원을 합동 기탁했다. 재단 이사로는 제천을 선도하는 기업 휴온스, 아세아시멘트, 일진글로벌이 해마다 통 큰 기부를 하고 있고 10년 이상 재단이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지라임, 건토배종합마트, 동일산업, 토담산업이 있다. 그 밖에도 꾸준히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교와 기업으로 세명대학교, 여수건설, 신화종합건설, 부영산업,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있으며 올해 신규로 선임된 기업과 단체로서 엔바이오니아와 어미모가 있다. 재단은 이번 장학 기부금 2억3천만 원과 일반 시민들이 기부한 기부금을 합한 기탁금, 기본재산(109억원)의 이자수익, 제천시 출연금 일부를 합쳐 2024년에 70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7억6천만 원을 지급하고 지역인재 육성사업 5건에 1억 7천만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제천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제천청소년 AI-STEAM 축제와 대학입시 박람회를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시켜 A
[충북일보] 제천 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이 지난 25일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천200㎏를 의림지동, 청전동, 화산동에 저소득 60가정에 기부했다. 김연순 단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직접 만든 김장김치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6년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지원과 독거노인을 위해 월 2회 만든 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집수리 봉사와 물품 후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가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조리한 장조림 등 3종류 반찬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된 사랑의 반찬 나눔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합회 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상숙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도 살피고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가정을 돕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불우이웃 돕기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3기 제천시 아동 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아동 권리 교육을 했다. 시 아동 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9년 출범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제3기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 친화 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 등 아동 권리보장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제천시는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이다. 신청 단위는 20㎏ 1상자로, 1만6천㎏의 물량을 공급한다.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감자는 내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감자 소요량은 10a당 150~160㎏정도다. 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은 '책 펴내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와 동화반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 책 펴내기 프로젝트 1단계는 △책 읽기와 글쓰기 지도사과정 △마음 챙김 에세이 과정 △AI시대의 시창작 과정 △동심을 읽고 쓰는 동화 과정 △초등 글쓰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1단계 종료 후 '안녕은 신비로운 모험' 시집과, '쑥부쟁이의 꿈' 동화책 출간으로 2단계 도서 출판 기념회 겸 수강생들의 작품 발간 성취감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향후 프로그램 발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숙미 도서관장은 "다누리도서관이 책을 읽는 장소에서 문예를 창작하고 나아가 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장소가 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책에 나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책펴내기 프로젝트'는 에세이, 동화, 시 3종에 대하여 30인의 단양 초보 작가들에게 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향후 모집하는 강좌는 문화예술과 도서관팀(420-2572)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최근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제천시가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단체)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청소년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열었다. 제천시에서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이태린(여성가족부장관상)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임서현(충청북도교육감상) △제천시청소년센터 이가현(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 학생이 각각 개인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동아리·단체부문에서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후기청소년진로동아리 포롱(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이 각각 수상했다. 또 기관 부문에서는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최우수터전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터전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여기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봉사 누적 시간을 기준으로 상위 3명에게만 수여되는 Dovol 올해의 봉사상에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이태린(1등)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임서현(2등) △제천시청소년센터 박은주(3등)가 수상하며 제천 청소년들이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단양군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6일 상진 폐철교 현장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지역 현안 사업 5건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단양군 주요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필수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장관과 김문근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박지홍 철도국장,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상진 폐철교 철거 △위임국도 59호선 단양 대잠지구 위험도로 개선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국도 5호선(단양 응실-우덕) 4차로 개량사업 △지방도 927호선 국지도 승격 등을 건의했다. 폐철교 주변은 만천하스카워크와 단양강 잔도 등 관광시설이 밀집돼 있고 시루섬 종합관광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관광 경관에 장애가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인근에 군의 새로운 관광산업인 수상레저가 활성화되고 있어 노후 교각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된다며 철거 의견이 무수히 제기됐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위임국도…
[충북일보] 충주시생활개선회는 27일 사회복지시설 4개 단체와 읍면동 홀몸노인 170여 명을 위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 20여 명은 이날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과제실습으로 무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김권순 회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식을 드신 분들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8개 회 6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빵, 수제청, 물김치 등 음식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인정과 사랑을 전하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신속한 제설작업 및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시민(단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동절기 제설 상황관리 및 주민참여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에게 내 집(건물) 앞 눈 치우기의 책임이 있지만, 현재는 유명무실한 실정임을 감안해 시민(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계획을 만들었다.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적극 동참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 우수 읍·면·동 3곳을 선정해 상 사업비(최우수 4천만 원, 우수 각 2천만 원)를 지원해 제설 우수 시민단체와 리·통의 숙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에 제설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한 송풍기 5대를 지원했고 추후 지원 물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오리라 예상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며 "시 또한 읍·면·동이 담당하던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용역 계약 26건을 체결해 빈틈없이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명을 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군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의제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불합리한 사항 및 안전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으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활동 분야는 가족친화, 안전분과, 생태환경, 소통문화 등이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한내 전자우편(sh1344@korea.kr), 팩스 또는 괴산군청 가족행복과(043-830-3412)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 달 중순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3기 군민참여단은 내년 1월 중 위촉식을 한 뒤 본격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농아인지회가 최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제천 열차승무사업소와 함께 '철도 어드벤처 일일 해피트레인 문화 탐방' 사업을 공동 진행했다. 이 '철도 어드벤처 일일 해피트레인 문화 탐방'사업은 코레일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연 1회 진행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재개했으며 지난해에는 동해, 올해는 포항 일원에서 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 영일대, 죽도 시장, 스페이스 워크를 둘러보는 코스로 농아인, 손짓사랑 수어통역봉사단 3명, 수어통역센터 직원들, 열차승무사업소 김덕호 소장, 박영우 부소장이 직접 참여해 해피트레인 사업을 함께했다. 이재호 지회장은 "매년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는 의미에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특히 해피트레인 사업은 듣지 못하고 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이 열차 안에서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소통하는 공간 여행에 딱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지친 농아인에게 뜻깊은 기회를 선물해 준 코레일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김덕호 제천 열차승무사업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보다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태양광과 지열을 318곳에 공급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돼 3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12억 원, 자부담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해 군 전역에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285곳, 지열 33곳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앞서 군은 2020년 괴산읍,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지난해 감물면·불정면·사리면·소수면·청안면에 이어 올해 장연면·연풍면·문광면·청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전기요금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나 군민 만족도가 높다. 군민에게 더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FC온라인(2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3개로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뱀의머리팀(상금 350만 원), FC온라인 1위는 Innate팀(140만 원), 발로란트 1위는 aaawwww팀(350만 원)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장 타이틀로는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아마추어 e-스포츠선수단 320팀 1천156명이 참가하고 본선 기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세명대 체육관을 가득 채우면서 대회 흥행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적의 e-스포츠 경기장으로 조성해 선수와 관계자만이 아닌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며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대회 관계자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2024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결핵 퇴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4~5월 돌봄 시설 취약계층 잠복 결핵 감염 검진, 6~10월 결핵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대상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사업,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경제력과 활동성이 떨어져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환자 발굴을 위해 아파트 경로당, 복지관 등 27개소(606명)에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했고 발견된 모든 신규환자에 대해 사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돌봄 시설 취약계층 잠복 결핵 감염 검진에서 발견된 양성자 중 81.8% 치료를 시작해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률 100%를 달성해 결핵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되는 질병이다. 호흡기를 통해 약 25~30%가량 감염되지만, 감염된 모든 사람이 결핵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결핵균에 감염돼도 면역력이 정상인 상태에서는 발병하지
[충북일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4회 정기연주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9년 8월 15일 창단한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봉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네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다. △맘보짜르트(Mambozart) △노르웨이 춤곡(Norwegian Dance) △클라리넷 협주곡 1번 1악장(Clarinet Concerto No.1) △이태리 가곡 메들리 - 산타루치아(Santalucia), 볼라레(Volare) △아무도 잠들지 마라(오페라 '투란도트' 중)(Nessun Dorma) △맘마미아 모음곡(Mamma Mia),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Symphony No.9 ) △아이브(IVE) 메들리 순으로 약 90분 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석 무료(6세 이상 관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지역을 빛낼 미래 인재로 성
[충북일보]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4년 대입 예정자다. 시는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12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학생근로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자치행정과(850-5133)로 문의
[충북일보] 충주시에 위치한 중부권 최대의 관광지 활옥동굴은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에 관한 협약식을 활옥동굴 내 동굴농원에서 진행했다. 활옥동굴은 문을 연 이후 고추냉이(와사비)에 대한 재배기법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2022년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관람로 일부 코스중 와사비농원을 조성해 관상용 및 판매용으로 분류해 재배하는 등 많은 고객과 여러 와사비 관련 기업의 관심을 받게 됐다. 동굴 내 재배 조건의 장점을 활용해 지난해 와사비 시험 재배에 성공한 후 와사비 가공제품에 관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을 했다. 그러던 중 일본 시즈오카 현의 최대 와사비 가공식품회사인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이사와 야마모토 식품 대표이사 야마모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이종배(충주) 의원의 축사, 지역 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영덕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활옥동굴이 글로벌사업에 신호탄을 알리게 되며 지역 내 농업발전과 충주시 관광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활옥동굴은…
[충북일보] 증평군의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례'가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증평군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 관리자 과정'에서 평생교육팀 유재영 주무관(평생교육사)이 군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례를 발표했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과정은 경기도 내 평생학습 관계자와 공공영역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3일에 걸쳐 운영되는 직무교육이다. 군은 1일 차에 참여해 '평생학습협의회 및 주민자치 연계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평생학습 기관 및 민간단체, 동아리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부서이음 사업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관(官)-학(學)-군(軍) 평생학습 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사업 등을 운영하며 사람·기관·공간 네트워크를 실천했다. 교육분야 축제를 2023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로 통합해 준비 과정부터 운영, 성과회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했다. 평생학습 성과회를 평생학습협의회와 함께 운영하며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평생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상하수도 요금을 둘러싸고 여야 갈등을 빚고 있다.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상수도 요금 인상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도 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여론을 호도하고 있"며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충주시 상수도 요금 충북 최고, 하수도 요금 전국 최고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인상된 상수도 요금은 매월 20t 이내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월 920원 인상된 것으로 1년 1만 1천40원이 인상돼 가계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처럼 소폭이나마 인상이 필요한 것은 2017년 이후 동결된 요금으로 인해 현재 충주시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77.84%, 지난해 68억 원의 연간 손실액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약 90억 원, 2024년에는 165억 원의 재정 적자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에 따르면 가정용 상수도의 ㎥당 단가는 단양군 1천30원, 제천시 843원, 증평군 758원, 영동군 750원, 옥천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27일 제318회 영동군 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영동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이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 최대 자원인 국악 대중화, 와인 세계화, 일라이트 실용화를 위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의지를 담아 내년 신년 화두를 '여민도약'(與民跳躍)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충북 유일 A등급 112억 원 확보, 사회 안전 지수 살기 좋은 지역 도내 1위, 교통안전 지수 군 단위 전국 2위, CCTV 통합 관제센터 준공 등을 군정 성과로 꼽으면서 내년도 군정 5대 약속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5대 약속은 '앞서가는 미래농업' '생동하는 지역경제' '머무르는 힐링관광'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만족하는 열린 행정'이다. '앞서가는 미래농업'을 위해 알천 터 스마트팜 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농업기업 특화 산업단지 조성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다양화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뜻을 비쳤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2월까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주민생활 안정 대책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공공시설 점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3개 과제를 중심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동절기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주민 보호망 구축에 앞장선다. 노인복지관 등 23곳을 재난·재해 중점 점검시설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난방비 지원 대상을 전년 대비 34가구 더 늘려 100가구를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물가, 에너지 및 수도요금 인상 따라 많은 군민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는 '2023년 대한민국 노인복지 대상'을 받았다. 정 군수가 이번에 상을 받은 분야는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이다. 대한노인회는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장을 선정해 이 상을 준다. 정 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지원했고, 이 결과 군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힌 바 있다. 정 군수는 군내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양곡 지원, 여가문화, 생활환경개선, 경로당 가사도우미 파견, 경로당 전담 주치의 운영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더 열심히 펼치라는 뜻으로 상을 준 것 같다"며 "노인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겨울철 대비 공사장의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건축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크기가 작아 작업 현장 곳곳의 빈틈으로 떨어진 불티를 관계자가 발견하지 못하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수칙 내용은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시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완비 △인화ㆍ폭발성 등 물질은 별도 장소에 보관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여부 확인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 통보 △용접ㆍ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불꽃받이나 방염시트 비치 △용접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현장 작업자 모두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