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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 태양광·지열 318곳 공급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선정…30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11.27 13:50:28
  • 최종수정2023.11.27 13:50:28
[충북일보] 괴산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태양광과 지열을 318곳에 공급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돼 3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12억 원, 자부담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해 군 전역에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285곳, 지열 33곳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앞서 군은 2020년 괴산읍,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지난해 감물면·불정면·사리면·소수면·청안면에 이어 올해 장연면·연풍면·문광면·청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전기요금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나 군민 만족도가 높다. 군민에게 더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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