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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용접·불티 주의 홍보

  • 웹출고시간2023.11.27 11:25:29
  • 최종수정2023.11.27 11:25:29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겨울철 대비 공사장의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건축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크기가 작아 작업 현장 곳곳의 빈틈으로 떨어진 불티를 관계자가 발견하지 못하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수칙 내용은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시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완비 △인화ㆍ폭발성 등 물질은 별도 장소에 보관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여부 확인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 통보 △용접ㆍ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불꽃받이나 방염시트 비치 △용접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현장 작업자 모두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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