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고인수)는 지난ㄷ잘 29일부터 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형광등 교체 등 희망 등불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1일 풍수해 대비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괴산군을 비롯해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충북소방본부 119항공대, 육군 2161부대 2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90여 명이 참가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선정했다. 재난대비 초기 대응점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에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동시에 칠성면 송동교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침수 및 수난사고 구조, 이재민 발생,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장비와 인력 동원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군은 참여 유관기관과 함께 2차례 컨설팅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과 참여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민·관·군의 재난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해 재난대응 초기태세 확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 31일 단양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 및 교통안전 등 생활 안전 시책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단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과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 경찰서 과장급 직원들은 경찰서 주요 현안 및 업무 협의, 건의 사항 청취 등 안전한 단양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단양경찰서 112치안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과 현황을 둘러보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 사건 사항 공유 등 효율적 협조 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했다. 조성룡 의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단양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으로 밤낮없이 일하시는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단양군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점검하는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31일 단양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역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곳곳에 있는 지역별 주요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지질학적 가치를 지는 단양 국가지질공원 현장을 둘러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룡 의장은 "귀중한 가치를 가진 우리 단양의 자연 유산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달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사진)이 지난달 30일 개원한 22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국정운영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다. 강 의원은 시장독과점 방지와 기업 관계, 금융사 지배구조·영업 문제, 보훈·국민권익 이슈와 민생경제 등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관련 사안, 국가균형발전·세종특별자치시의 완성을 관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이 총선 중에 제시한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과 행정수도 명문화 등 중요정책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정무위의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해 여당간사와 운영협상, 소관기관의 관련정책 현안·이슈에 대한 대응,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견제 등 다양한 주요 업무를 이끌 계획이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저출생 극복"이라며 "정무위 활동을 통해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균형성장의 대안을 제시,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따른 저출생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상습 수해지구와 아름동 크린넷 2집하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산건위 위원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배수로 정비와 배수장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인 문주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찾아 "배수개선 사업 완료 전까지 임시로 배수로를 설치하고 배수장 양수 용량을 확대해 강제 배수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침수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크린넷 2호 자동집하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현재 50리터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관로 막힘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해결 중심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는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의 최근 물가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공공요금 관련 안건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형폐기물의 처리비용 등이 다뤄졌다. 신 부시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곤 하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경기 회복을 속단하기 이르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시에서 결정·관여하는 지방공공요금 심의와 물가안정에 관한 주요시책 수립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총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가장 먼저 3천여명의 공무원 전원에게 재난대응 매뉴얼을 전파하고 개인마다 임무를 부여키로 했다. 재해대책본부의 근무인원도 기존 보다 크게 늘려 1단계에서는 최대 7명, 2단계에서는 9명이 근무하게 할 방침이다. 여기에 재난안전통신망 25대를 추가 보급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재구축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와 365민원콜센터 등 내부 부서와의 공조체계도 마련했다. 만약의 경우 집중호우가 발생해 도로가 침수되거나 인명 피해가 예상될 때 CCTV 통합관제 센터에서 이를 신속하게 알려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구상이다. 수해에 긴급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장비들도 각 지역에 보급했다. 시는 우선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8개소에 물막이판 109개, 양수기 33개 등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다. 이어 이동식 물막이판(815대) 및 엔진형, 탑재형, 전기모터 등 다양한 형태 양수기(631대)를 각 읍면동 및 구청에 배치하고, 긴급시 응원체계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게다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6월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석고 학생들은 지역연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시의회에 방문했다. 시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우며 지방자치의 뜻과 의미를 되새긴 학생들은 모의로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청석고 학생들은 직접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조례안을 임의로 만들어 제안설명과 토론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의의회 진행 후에는 지역구 의원인 신승호 의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본회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청주시의회는 미래의 원동력인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라는 주제로 매월 1명의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5월의 주인공으로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영아 주무관(보건 6급)이 선정돼 5월 31일 행복배달통을 전달받았다. 이 주무관은 치매관리팀에서 근무하며 치매관리사업 기획 및 평가, 치매안심센터 예산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업무태도와 긍정적 마인드로 주변 직원들에게 밝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왔다. 노사 대표는 "5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충주시보건소는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시민 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주무관 역시 핵심 인재로 지목되며 이번 행복배달통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6월 3일자로 최진현(53) 전 청주시의원을 정무수석보좌관(4급)에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최 보좌관은 충북고와 충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건국대 정치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1999년 자유민주연합 중앙당 공채 2기로 정당 생활을 시작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이혜훈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8·9대 청주시의원, 1대 통합 청주시의원을 지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와 충북지역협의회 간사,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대변인·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보좌관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의 조기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지사를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괴산군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여름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진행한다.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성금을 모아 하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 군수는 "소외된 이웃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지난 31일 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한 39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보은군 청년 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보은군 청년 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항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업승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군내 전통업소를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가업승계 지원에 관한 사항, 적용 범위, 책무에 관한 사항, 지원 대상, 사후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노 군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가업을 승계하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가업승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부림 군 의장은 의사일정을 마치면서 군정 질문에 성실하게 임해준 의원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제안과 대안을 검토해 군정 발전의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은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돼 올해 1월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충북일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5월 31일부터 6월5일까지 국내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30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아프리카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다자 정상회의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약 25개 국가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최고위급 간의 우의와 연대를 돈독히 함으로써 향후 아프리카와 긴밀히 협력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는 6월4일 개최된다. 전날인 3일 저녁에는 참석국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만찬이 열린다. 4일 오전에는 정상회의 개회식, 오전 회의, 기념 촬영에 이어 친교 오찬이 진행된다. 6월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포럼,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 관광 포럼, 농업 컨퍼런스 등 13개의 부대 행사도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프리카 48개국 중 국왕이나 대통령 등 국가 원수가 오는 나라가 25개국"이라며 "윤 대통령은 25개 나라와 모두 정상회담을 할 것
[충북일보] 야권이 22대 국회 첫날부터 '채상병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접수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결된 '채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 등 2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 의안과에 접수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사건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기존의 내용에 더해 특별검사 추천권한을 조국혁신당 등 비교섭단체까지 확대했다. 수사대상도 공수처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까지 포함했다. 민생위기 극복 특별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되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명시하고 지급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25만~35만 원 사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지급하되,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은 당초 국민 1인당 25만원씩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35만 원까지 돌아가도록 했지만 전날 이재명…
[충북일보] 이종배(국민의힘·충주)은 30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댐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댐 운영과 수익을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피해를 보는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시행 시 해당 지자체장의 의견 청취 △댐 관리청 등의 발전 판매 수입금 출연 비율 상향(6→10%) △용수 수입금 비율 상향(22→30%) △댐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댐 용수 우선 공급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 의원은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은 각종 피해와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번 법 개정으로 댐 주변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5개 댐 소재지 지자체의회로 구성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가 발족하는 등 댐 소재지 주민 피해 보상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상조(54) 청주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하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4·5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당시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 전액을 누락하고, 토지와 건물 가액을 부풀리는 등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재산신고서 작성 경험이 없었다"라며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신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신고한 누락된 재산 종류, 재산 내역 등을 보면 일부 착오로 신고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다만 피고인의 득표율이 당시 2위 후보보다 7.75% 포인트 높았던 점 등을 비춰보면 이 사건 범행이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 출마한 선거에서 관련 규정이나 재산의 내용을 자세히 살피지 않은 상태에서 재산 신고를 한 것으로 그 질책이 가볍지 않으나, 고의가 있다고 보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산사태 예방종합대책계획'을 토대로 8개조 26명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취약지역 144개소 점검, 사방시설물 점검·관리, 산사태위험 예·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산사태 예방·복구 지역주민 교육 등을 수행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안내판은 117곳으로 늘렸으며, 내년에는 모든 취약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예방 대책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15일에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국도 옆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승용차를 덮쳐 3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 당시 청주에는 시간당 30㎜의 폭우가 내렸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시 공무원 3명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직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과 폭우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30일 보강천 범람 상황에 대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증평군의 중심을 흐르는 보강천은 군민 생활터전이자 지역명소로 하천을 따라 주요 시설들이 즐비해 있어, 실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훈련에는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군부대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각각 진행됐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진행해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통합지원본부 간 상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보강천 범람 징후감지 후 대비책 △범람직전 주민대피 △비상상황 해제 후 수습·복구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강천 일원에서는 △급류 및 차량침수 상황 조난자 구조 △아파트 지하주차장침수 상황 구조활동 △재난현장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증평읍(읍장 연제상)은 30일 증평면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를 개최한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부터 30여 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치료했던 곳으로 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증평읍이장협의회(회장 박원갑)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면 탄생 1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 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팀의 '고향의 봄'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 개회식, 연혁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 영상 시청과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의 증평 연혁 소개로 증평면 탄생으로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써내려갈 증평 미래 100년을 기대했다. 연제상 증평읍장은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증평면 탄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읍민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새로운 도약의 또 다른 백년 역사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은 '리'에서 시작해 1914년 면으로, 1949년 읍으로 됐고, 1990년 도 출장소를 거쳐 2003년 현재의
[충북일보] 의료 환경과 인력이 취약한 상태서 생활하는 보은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은영 보은군 의원은 393회 임시회에서 "보은군과 같은 농촌은 긴급 상황 때 의료인력과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공급받을 수 없어 심야약국 운영 등 의료정책이 꼭 필요하다"며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제안했다. 공공 심야 약국은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이듬해 약사법 개정으로 법제화했다. 공공 심야 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정부는 지정받은 약국에 월 36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충북 도내서 청주 3곳, 충주 1곳, 증평 1곳이 운영 중이다. 안남호 부군수는 "보은군은 약사를 구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약사 1명만 근무하는 현 상황에서 연중무휴로 하루 16시간 근무하면 약사의 업무 피로도가 너무 커 공공 심야 약국 참여가 어렵다는 게 군 약사회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공공 심야 약국 도입이 주민에게 이로운 점이 많다"며 "군에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29일 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종시·교육청 세입세출·기금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 예결특위가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 결산규모는 예산현액기준 전년대비 3.8% 증가한 2조4천104억원 규모로 세입결산액 2조4천130억원, 세출결산액 2조1천631억원이다. 교육청 결산규모는 예산현액기준 전년대비 13.6% 감소한 1조1천98억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1천228억원, 세출결산액 1조624억원이다. 세종시와 교육청의 기금결산 조성규모는 각각 7천274억원, 4천852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시청 결산심사에서 예산편성 없이 수납되는 세입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세입예산을 편성·징수하고, 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세종시에 주문했다. 또한 "결산서의 여러 항목에서 기재되지 않거나 누락, 잘못 기재된 사항이 다수 발견됐다"며 회계결산 교육 강화와 시스템 개선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월사업을 적법하게 운용하고 집행잔액을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청 결산심사에서는 "국가재정 악화로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교부금이 축소되지 않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세종의 탄소중립 목표를 국가계획보다 10년 앞당겨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부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행복청·세종시·LH·발전사업자와 분야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실무협의체는 전체회의에서 △행복도시 탄소감축 주요성과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세부실행계획 △세종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이날 행복청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이어 탄소중립 세부계획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행복청-세종시의 계획사이에 논리적 모순이 없는지 따지는 정합성(整合性)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협의했다. 또한 분야별 탄소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된 국가주요정책과 기술발전 등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관계기관들이 협의를 통해 정기적인 현황 점검과 계획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청은…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지역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30일 청년대로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지역 청년 예비창업가와 5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어 1차 적격심사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명은 사업계획 신청으로 사업화 과정을 밟고 이후 완료 보고서 제출과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1인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올해 청년 창업가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확대하고 자부담 범위에 인건비와 임차료를 추가했다. 또 청년면접수당 5만원 지원과 취업성공 키트 지원,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직업·창업상담·노무·법률을 자문하는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업장을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일부를 활용해 청년 공유오피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대로 개소 외에도 다양한 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