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에서 개최한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재학생들이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안전에서의 정신건강과 인적요인'을 주제로 항공안전 및 인적요인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 대학에서 항공 관련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황성연 한서대 교수는 "참가자들이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연구 내용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대학생부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 박서연·윤소영·정하영 팀이 대상을, 경운대 차주석·정유진·윤창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인하공업전문대, 한서대 팀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원부에서는 한서대 김용찬 학생이 대상을, 교통대 허제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진국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항공인적요인 연구 활성화와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의왕캠퍼스에서 철도대학 참여 학과 전담 PD교수를 대상으로 '의왕캠퍼스 MOVE Actual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차년도 핵심성과지표 달성 실적과 전임교원 산학연협력 활동 분석, 3차년도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또 산학연 교육마일리지 운영, All-set 지원, 애로기술지도,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산학연협력 활동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와 표준현장실습,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안내도 이뤄졌다. 학과 단위 전담 PD교수들이 겪는 산학연협력 활성화의 애로사항 개선 방안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사업단과 전담 PD교수 간 유기적 협업으로 지산학연 협력활동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번 논의 내용을 반영해 학과 단위 산학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MOVE Actual' 전략 체계를 바탕으로 산학연 일체를 통한 가치창출과 공유를 추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제12대 총장이 29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연희 국회의원 당선인,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교), 황윤원 중원대 총장(충북지역총장협의회 회장교), 김상문 인광그룹 회장, 김상인 K-EDU 교원연합 위원장 등 내빈들과 대학 구성원이 참석했다. 차우규 총장은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대학 재정 확충으로 질 높은 교육 연구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다른 대학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교육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는 대학, K-에듀를 구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대학 구성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한국교원대학교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부총장, 교육연구원장, 종합교육연수원장, 산학협력단장 등 여러 보직을 수행하며 대학 발전에 헌신했다. 대외적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참여위원장, 보건복지부, 국가보훈부의 자체평가위원, 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지·산·학·연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 충북권역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 공모 대응 주관기관인 충북대학교는 충북도, 충북교육청,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충북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 총괄과 교육부 대응 △충북도·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 △충북도교육청의 교육 협력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과학·기술적 지원을 통한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약속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도내 대학 간 협약에 이어 충북 지·산·학·연이 함께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든든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업 선정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충북도 반도체 인력양성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은 반도체 인력양성의 지역거점 역할을 할 국립대학을 선정해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1곳당 건립비 164억 원과 별도의 장비비를 국고로 지원한다. 지난해 5월 권역별 국립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현장에 보낸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이 논란이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조합원으로부터 학교 현장체험학습 차량 안전점검표와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며 지난 28일 일부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세종교사노조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인솔과 안전교육에 전념해야 할 교사에게 현장체험학습 출발 전 교사들이 도저히 이행할 수 없는 차량점검을 하도록 시켰다는 것이다. 문제의 현장체험학습 차량 안전점검표는 세종교사노조의 수정요구로 일부 변경됐지만 인솔교사가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해야하는 내용 등은 그대로 남아 있다. 세종교사노조가 공개한 교육청 수정 전 인솔교사의 차량 안전점검 항목 중에는 '운전자의 운전자격 요건·음주여부'를 비롯해 '차량 앞 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와 '타이어 마모·균열상태', '차량 불법구조변경 여부'를 확인해야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운전자에게 '내리막길에서 저단기어를 사용하고, 브레이크를 연속적으로 밟지 않도록 교육'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세종교사노조는 조합원 제보 후 즉각 세종시교육청 담당부서에 현장체험학습 차량 안전점검표 수정을 요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인솔교사의 역할을 현장체험학습 차
[충북일보]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받은 사교육은 주당 평균 7.3시간이었다. 인구 감소 현상과 맞물려 청소년 인구는 꾸준히 줄고 있으나, 다문화 학생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9일 교육부와 통계청 등의 각종 청소년 관련 조사 결과를 인용한 '2024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2023년 전국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1년 전보다 0.2%p 올랐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0.8%p, 0.4%p 증가했으나 중학생은 0.8%p 감소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은 7.3시간이었다. 2022년과 비교해 0.1시간 증가했고, 중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0.1시간씩 늘었다. 과목별 사교육 참여율은 일반교과 62.9%, 예체능·취미·교양 46.4%였다. 전년 대비 일반교과는 0.3%p 줄었고, 예체능·취미·교양은 1.1%p 늘었다.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대학교 등 상급학교에 진학한 비율은 72.8%였다. 전년보다 0.5%p 낮아졌다. 2022년 대학교 졸업 후 취업률은 69.6%로, 전년 대비 1.9%p 높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대구·부산·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부산·경북교육청은 올해 IB 시도협의체 대표 대구교육청구과 협력해 비영리교육재단 IBO와의 협력서 체결 준비를 본격화 한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160개국 5천80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IB 프로그램은 충북을 포함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1개 교육청이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대구·부산·경북교육청과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도입, 우수 사례 공유, 교원 공동 연수, IB 운영 학교 간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교육청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11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 활성화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IB 프로그램 연수, 정책 컨설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베트남 톤득탕 대학(TON DUC THANG University)과 3+2 학석사 연계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했다. 3+2 학석사 연계과정은 해외 대학에서 학사과정을 3년 안에 조기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석사과정을 2년 안에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학사제도로. 학·석사 학위 취득을 최대 5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석사 과정 2학기에서 최대 4학기까지 장학금을 제공하고, 해외 대학에서 학사과정 수학 중 충북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원 수업을 받으면 양 교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충북대는 학석사 연계과정 논의와 함께 공동 연구, 학생·교수의 교류에도 힘쓸 예정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국내 최초로 베트남 내 최우수 대학 중 하나인 톤득탕 대학과 3+2 학석사 연계과정 협약을 했다"면서 "양 교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연대가 외국인 전용 호텔 카지노 입점 추진과 관련, 청주시에 건물 용도변경 불허를 촉구했다. 충북교육연대는 29일 논평을 내고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는 지금, 6개 학교 5천명이 넘는 학생들의 교육권과 주민의 주거환경권 보호는 청주시의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이윤을 앞세워 학생의 교육권과 주민의 주거환경권을 축소한다면 그 후폭풍은 온전히 청주시와 관계기관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청주시의 카지노 입점 최종 불허 결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충북교육연대는 지난 27일부터 성안길 인근에 카지노 입점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은 강원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카지노를 운영했던 A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지난 22일 청주시에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했다. 판매시설로 돼 있는 2·3층(전체 3천877㎡)의 용도를 위락시설(카지노)로 바꿔 달라는 사업계획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청주시는 청주교육지원청에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6월 5일까지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변경승인 신청 건의 처리 기한은 같은 달…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29일 동계방학 동안 수행했던 8주 임상실습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작업치료학과 전체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이 대학병원, 종합병원, 아동병원, 아동센터, 재활병원에 배치돼 수행한 활동과 성찰에 대해 공유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실습교육을 자랑한다. 실습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저학년부터 쉐도잉, 정신사회 작업치료, 신체장애 실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아동·성인·노인·신체장애·정신장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별로 실습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과만의 강점인 실습교육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독도·울릉도 탐방을 다음 달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해 학생 중심 독도·울릉도 탐방을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고교 학생 67명을 포함해 80명으로 탐방단을 꾸렸다. 탐방단은 우리나라 역사 속에 보이는 '울릉도의 섬, 독도'를 이해하고 독도 영유권에 관한 역사적 당위성을 찾는 여정을 소화한다. 울릉도, 독도지역의 역사·문화·생태 학술탐방 중심으로 △독도 특강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박물관 견학 △나리분지 지리 답사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지질탐방 △울릉도·독도 생태탐방에 나선다. △탐방단 어울림 마당 △2만톤급 울릉크루즈 조타실 체험·선상 조별미션 △모둠별 독도홍보 쇼트영상 제작으로 학생 간 협력을 기른다. 탐방보고서 작성과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SNS 대화방을 운영해 탐방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들과 실시간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험중심의 독도교육으로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전교생 대상으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제동행 스포츠 문화 체험학습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산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문화적 소양을 향상하고, 사제 간 즐거운 활동을 통해 정을 나누는 추억을 쌓기 위해 지난 28일 스포츠 문화 체험학습을 했다. 학생과 교사는 이날 학교에서 준비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김천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김천 상무와 FC서울의 축구 경기를 즐겼다. 추풍령초등학교는 경기 관람에 앞서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지도와 질서 지도를 했다. 남슬기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스포츠 문화 체험은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과 어우러져 응원하고, 사제 간 추억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문화적 교양을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113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대학원 석사 34개 학과 18명과 박사 24개 학과 35명을 모집한다. 특수대학원 석사 21개 학과 60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거나 올해 8월 취득 예정자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 13일 구술고사를 거쳐 같은 달 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석·박사 모집은 서류심사 100점, 구술고사(실기 포함) 5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작성은 청주대학교 홈페이지(www.cju.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가능하며, 청주대 대학원 교학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이 가능하다. 청주대는 대학원 석·박사 입학자에 대해 국가고시장학, 연구장학, 산학관협력 특별장학, 동문장학, 직장인장학, 학군교류장학, 연구장학, 군위탁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대학원 교학팀(043-229-8727)으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저연령(9∼15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단양 실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등 응급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을 위해 국제규격을 갖춘 '단양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활용했으며 공인된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크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13)은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과 위험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수영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며 "수영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프로그램이 끝나도 수영강습을 받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물 안전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29일 건국대 교내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홀에서 각 기관의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 만 34세 이하 청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별 1:1 채용 상담 △일자리유관기관 청년고용정책 상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별 채용상담을 위해 총 20개 기업이 선정돼 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직무에 대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전공의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또 정부청년지원 정책의 홍보와 상담을 위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충주고용센터가 참여해 청년들의 상담을 지원한다. 박람회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취업공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청년과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정보를 습득하고, 기업과 대학은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며 "지역인재 추천 채용, 현장실습 등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도모해 상호유익적 관계 형
[충북일보] '2024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6월 5일부터 17일까지 총 13일간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 및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관하고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에는 과학의 원리가 담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전시품이 구성돼 있어 제천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 체험교육이 부족한 충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과학관'의 작동형 체험 전시물로는 고주파·고전압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노래하는 테슬라 코일 등 실내 작동 체험물 26종과 이동형 과학 차량(싸이 휠)의 최신 VR·AR 기기와 쌍방향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학 마술, 과학 퀴즈 등의 과학실험공연과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태양 관측, 태양광 자동차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과학실험 등 수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선정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곳 제천에서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첨단기기를 활용한 과학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제3회 교과 탐구 기반 '예원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3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인문·사회계열 12팀, 이공·자연계열 10팀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7명과 1,2학년 참관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학술 탐구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예원 학술제는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학술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실험이나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학술제에 참여했던 경마린(3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장기적인 학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며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계열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탐구 결과도 함께 듣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교내 학술제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학술 탐구를 위해 지도해주신 교직원과 프로젝트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8일 '2024 중국문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의림여중은 올해부터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타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문화 1일 체험학습은 그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에서 타국의 문화를 접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의림여중 1학년 14명, 2학년 12명 총 26명의 학생은 하루 동안 인천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먼저 우리나라 개항기 역사 및 인천 개항장 주변에 차이나타운이 생성된 배경과 개항장 중앙에 자리한 시계탑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인천 개항장 거리와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조선은행 건물 및 짜장면 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에서 중국 관련 전시품을 관람하고 중국 청나라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직접 입어보며 치파오의 유래와 특징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중국 전통 과자인 월병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월병이 유래된 옛이야기를 들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지역 학교 33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업무 현장지원에 나선다. '정보보호 현장지원' 사업은 학교마다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현장지원은 세종교육원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개 팀이 각각 거점학교 11곳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대장 작성·관리·처리 방법 △'내PC지키미'·개인정보 탐지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처리 방법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작성·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정보보호 현장방문 지원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고,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와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는 29일 관기초등학교에서 샌드아트 체험학습을 통한 흡연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흡연에 관한 피해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꾸몄다. 담배 속에 많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어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일깨워줬다. 샌드아트 체험학습은 'NO 담을 찾으러 가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펼쳤다. 두 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샌드아트지만, 흡연 예방 교육에 관한 한마음을 모으는 의미로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했다. 세중초 김지한(5년) 학생은 " 인근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해서 더 좋았고, 흡연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 유익한 체험과 교육이 됐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목행초등학교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부주산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민건(6년) 학생은 테니스 개인전 결승에서 만난 서울 선발 대표선수를 전국 랭킹 1위답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8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최 학생은 현재 테니스부 주니어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기량을 다듬어가는 인재로 성장 중에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되는 학생이다. 훈련을 담당했던 안세환 코치는 "평소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하며 고된 훈련을 이겨낸 최 학생이 컨디션 난조로 고생을 했는데 출중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같은 반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영상을 보내 응원을 하고는 금메달 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함께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충북도의회와 함께 2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정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충주2)은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 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토대로 가진 질의시간에 사전 작성한 질문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기능과 역할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김시은(2년) 학생은 충북 내의 인구 편차 문제에 대한 이 의원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 의원은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충북 북부권에 대한 미래상을 설명했다. 최근 충주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들어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균형 발전 플랜을 설명하며, 더 많은 기업과 청년층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2학년 정치와 법을 지도하고 있는 박지현 교사는 "학생들이 한창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학습 중이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지역 관련 현안 및 현실 정치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신지민 선수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복싱대회에서 38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학년인 신 선수는 16강에서 전북 박재형 선수에게 승리했고, 8강에서 경북 윤제연 선수, 4강에서 전남 장원 선수에게까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울산 농소중학교의 이국호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해 2위를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괴산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 지역 8개 대학(한국교통대, 건국대, 세명대,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청대)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템 고도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전문가 특강 및 팀별 멘토링이 이뤄졌고, 2일차에는 각 팀별 발표와 우수팀 선정, 시상이 실시됐다. 총 8개 대학에서 참여한 20개팀 중 교통대는 4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Muovere), 우수상(백팩), 장려상(엔에코)을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동아리 사업비(최대 600만원)가 지원되며, 추후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우수팀 해외연수 등의 특권이 주어진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본교 출신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합격된 3명은 모두 과학기술직군으로 오태규(항공·기계설계전공 18학번 졸업생), 양승민(도시·교통공학전공 19학번 졸업 예정), 박영수(전자공학과 18학번 졸업생)이다. 이번 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이 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모집·운영해 PSAT 모의고사,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6명의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2025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한다. 이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