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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대구·부산·경북교육청과 IB교육 협력 업무협약

IB 본부와 협력서 체결 본격화 … 우수 사례 공유·교원 공동 연수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24.05.29 15:56:08
  • 최종수정2024.05.29 15:56:08

윤건영(오른쪽 두번째) 충북도교육감이 29일 IB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대구·부산·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대구·부산·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부산·경북교육청은 올해 IB 시도협의체 대표 대구교육청구과 협력해 비영리교육재단 IBO와의 협력서 체결 준비를 본격화 한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160개국 5천80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IB 프로그램은 충북을 포함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1개 교육청이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대구·부산·경북교육청과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도입, 우수 사례 공유, 교원 공동 연수, IB 운영 학교 간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교육청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11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 활성화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IB 프로그램 연수, 정책 컨설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폭넓은 학습경험과 주도적인 참여 과정,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공교육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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