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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9 11:17:45
  • 최종수정2024.05.29 11:17:4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본교 출신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합격된 3명은 모두 과학기술직군으로 오태규(항공·기계설계전공 18학번 졸업생), 양승민(도시·교통공학전공 19학번 졸업 예정), 박영수(전자공학과 18학번 졸업생)이다.

이번 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이 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모집·운영해 PSAT 모의고사,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6명의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2025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한다.

이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우리 대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에 도전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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