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발달 및 양육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 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27~28일, 내달 2~3일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효과적인 양육방법 습득과 양육자의 자존감 향상으로, 아동학대나 방임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양육자의 역할에 관한 부모교육이다. 오는 27일~28일은 불정면 목도중앙열린공부방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긍정적인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부모 자신의 이해를 통해 자신의 양육방식을 점검하고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달 2일~3일은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이민희 심리상담센터 이민희 센터장이 '자녀 마음 읽어주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유아 및 아동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힘은 바로 소통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을 알고 변화하여 자녀의 강점을 찾아 대화를 이끌어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충주시민의 소통과 공감력 향상을 위한 명사특강'이 20일 오후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언론인 유인경(56·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씨를 초빙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유 씨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싫어하거나 외톨이가 되는 가장 큰 원인도 소통이나 공감능력의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자신과 주변 사람을 믿는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밝은 에너지를 주고자 노력하고, 사소한 것을 통해 덕담이나 칭찬을 생활화하며, 즐기면서 생활하면 뭐든 잘 풀린다고 주장했다. 유 씨는 소통과 공감력을 키움으로써 행복한 삶을 이끌자는 주제를 갖고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강의를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낙정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이웃간,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된 오늘날에 한번쯤 잠시 여유를…
[충북일보] 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선도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말 기준 1.24명으로 2001년부터 초저출산국(1.3명 이하)에 속해 있다. 행자부는 저출산 극복 의지가 강한 기초 지자체 3곳 이상을 선도 지자체로 선정해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도지자체는 저출산 극복의 모델 도시(마을)로서 효과성이 높고 타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선정기준은 지자체의 추진의지, 계획의 우수성, 효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확산성, 주민체감도 등이다. 저출산 극복 선도 지자체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11월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같은달 30일 선도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는 지자체를 선발, 시범 운영함으로써 지자체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모든 지자체에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전 관내 여성이 운영하는 미용실과 편의점, 학교 등을 방문,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 및 지역치안활동'을 펼쳤다. 충주서는 지난 8월부터 학교, 상가, 체육회 등을 방문,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순찰활동을 한데이어 여성사업장 및 편의점을 방문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찾아가는 치안서비스'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치안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용실 업주는"미용실까지 경찰관이 찾아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함께 순찰까지 실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안전한 충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여성사업장과 편의점 방문을 통해 현장 시민들과 소통하며 체감안전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제6기 생거진천 여성대학 수료식이 14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김응권 우석대총장, 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진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4일 오후 3~5시까지 2시간 동안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충주시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14개 기관의 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폭력예방 홍보물품 배부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망 구축 및 아동·여성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위법성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방법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폭력예방 및 보호지원에 앞장서 여성이 살맛나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시민기자 신창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 보건소는 풍요로움과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아기를 품고 있는 엄마의 설렘 가득한 10개월을 상징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30분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봄 3층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로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세명대학교 조남근 교수의 '좋은 부모의 조건' 강좌 △이문수 마술사의 마술쇼 △임산부의 심신안정을 위한 아로마 향초 체험부스 △임신·출산·육아 지원시책 홍보 리플렛 배포 등 행사 부스에서 보건사업 홍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행함으로써 보다 젊고 희망찬 제천시의 미래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교육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어머니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어머니학교는 여성들의 의식 전환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고 행복한 여성상을 정립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 과정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교양강좌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여성경제인 충북지회 특별부회장인 진성공사 김진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태양은 나의 것-여성들의 자존감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김 대표는 "세상의 절반인 여성이 자존감을 갖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동등한 인격체로서 제 역할을 다 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김낙정 회장은 "행복한 여성만이 건강한 가정을 이뤄나간다"며 "배운 것을 실천한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가 운영하는 '2016년 제27기 주부대학' 개강식이 6일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교육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해 여성의 권익증진 도모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기헌 충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초빙돼 '주민참여형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27기 주부대학은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운영된다.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국민연금 설계'를 비롯해 '농산물 안전성', '건강보험제도 변경' 등을 주제로 주부들에게 유익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미영 충주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여성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많은 주부들이 배운 것을 잘 활용해 똑소리나는 주부9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일 스타강사 출신 김미경씨를 초청,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 오창호수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충북센터에서 운영하는 '액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엑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은 '컨슈머초이스(주부품평단)', 'e마켓플레이스(온라인쇼핑몰초급과정)' 등 2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오는 8일에는 '아줌마들의 아이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창옥 교수의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청주고용보험센터, 청주IT새로일하기센터, 충북센터가 상담창구 3개를 설치해 출산·육아 등의 문제로 직장을 떠난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상담, 면접코칭, 취업컨설팅,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컨슈머초이스과정 20명, e마켓플레이스과정 3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윤준원 충북센터장은 "액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경험을 갖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오는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공공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성인지 교육 확산 방안'을 주제로 3차 전체회의를 연다.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TF팀을 구성, 주제선정과 설문조사·분석·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도내 여성사회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여성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성인지성을 강화하고, 성인지 교육의 단계별·수준별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는 단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여성정책포럼 관계자는 "정부가 성인지 예산과 성별영향평가 등을 통해 성평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 또한 이러한 변화에 탄력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여러 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귀농귀촌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귀농귀촌정책 수립'이 필수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29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젠더관점에서 바라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을 주제로 2016충북도 성주류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뿐 아니라 타 시·도의 귀농귀촌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충북의 성인지적 귀농귀촌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귀농귀촌분야의 젠더전문가들을 비롯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여성·시민단체 활동가, 언론인 등 5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좌장은 김경희 중앙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맡았다. 이어 발제는 이유진 문화기획달 대표가 '여성귀농귀촌인의 경험과 귀농귀촌정책'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고, 성지혜 대구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젠더관점에서 본 대구·경북의 귀농귀촌현황'을 통해 성인지적 귀농귀촌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성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젠더관점에서 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9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직접 만든 고추장 2kg 40병을 증평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는 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4일 임산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갖는다. 군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의 달(10)과 임신기간의 (10)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의 날 행사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태교활동 '아기용품 만들기'와 스트레스 해소로 임산부 심신안정을 위한 '웃음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임산부 상호간 정서적 교류와 친교의 장이 마련돼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임산부 등록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외에도 임산부배려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각종 행사시 홍보전단 배부, 현수막 게시, 가두 캠페인 진행 등으로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감·배려하고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중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확대 운영을 통한 출산율높이기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4인 가정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10만8천551원 이하 납부 출산 가정만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확대 지원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3급이상) △미혼산모(만 18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 단 미혼모 시설에 입소중인 산모는 만 18세를 초과하더라도 지원 가능)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 운영한다. 지원기간은 단태아는 2주(10일), 쌍태아는 3주(15일), 삼태아 이상 및 중증 장애 산모는 4주(20일)이며 출산일을 기준으로 60일 이내 이용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출산 예정일을 기준으로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이며,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북일보] 충북도내 청년여성들이 구직활동을 하면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일자리 부족'과 '성차별'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충북도는 28일 열린 여성일자리포럼에서 '충북청년여성 고용현황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4년제 대졸, 25~34세 청년여성 31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30일~8월26일 진행됐다. 청년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17.4%) 분야로 조사됐다. 희망직업은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16.0%)이 가장 높았다. 취업준비의 어려움으로는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 부족(29.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성차별(25.5%), 자신감부족(17.6%) 순이다. 기업대상 조사에서 기업(96개)은 20대 후반의 남성, 고졸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장기근속 가능성이 높아 기업이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을 채용할 때는 거주지나 결혼여부를, 남성을 채용할 때는 근무경력이나 숙련도를 더 고려해 채용시 성별 간 고려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학 졸업 후 취업지원공백기(3년 이내)의 책임관리 시스템을 구
[충북일보=제천] 제8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함께 더 멀리 생명농업의 희망, 우리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제천시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리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 충북 여성농업인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체육경기, 시·군 농·특산물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11개 시·군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위상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자각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2002년부터 충북지역 각 시·군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진천군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제천시 여성농업인연합회 김영자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영농의지를 굳건하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이 대회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이 시군별로 2016제천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각 실·과·소장, 팀장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특강은 오는 11월 예정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의 정의, 또 여성친화도시 추진 필요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성별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사례 △간부공무원의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앞서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후, 지난 7월 증평청소년 수련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또 8월 3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조성협의체를 구성했다. 여성친화도시 총괄부서인 주민복지실과 사업추진 예정 부서인 4개 부서 간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 간 협업행정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7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시민참여단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 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3/4분기 정례회의를 가졌다. 정례회의는 권역별 3분기에 제출한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6월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권역별 3개의 모둠 구성을 통해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각 일상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도출된 건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조치결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모니터링 결과 가장 많이 제기된 도시 주변 환경정화에 시민참여단이 솔선수범해 정화활동을 벌였고, 여성친화도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월별 지속적인 자체회의 및 활동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주요행사시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4/4분기 정례회의는 오는 12월 개최하며, 2016년도 최종보고회 및 활동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
[충북일보] 도내 대학생들 대부분은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의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는 협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청주시 소재 4개 대학교(한국교원대·서원대·청주대·충청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현재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의식이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 불평등한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성평등 실현은 가정뿐 아니라 학교, 사회 모든 곳에서 전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성평등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방안으로는 '교육과정 편성'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들은 저출산 현상 또한 심각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비 및 전 교육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해줘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 21일 '양성평등 실현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심의보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청주시 소재 6개 대학교(한국교원대·한국방송통신대·서원대·청주대·충북대·충청대) 대학생 및
[충북일보] 22일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김정훈 30대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임식'에서 김정훈 청장이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 내정돼 자리를 옮긴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 1층에서 '성 주류화 포럼-젠더 관점에서 바라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을 연다. 이날 포럼의 사회는 곽현주 성별영향평가팀 연구원이 맡는다. 발제는 이유진 문화기획달 대표가 '여성귀농귀촌인의 경험과 귀농귀촌정책', 성지혜 대구성별영향분석센터장이 '젠더관점에서 본 대구·경북의 귀농귀촌 현황',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센터장이 '젠더관점에서 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경희 중앙성별영향분석센터장을 좌장으로,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문수 충북도.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특정 성별영향분석평가 연구과제 추진과 관련 귀농귀촌정책 수립 시 성별 고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가 건강지킴이로서 다둥이 자녀 영양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군 보건소는 22일 2시간 동안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셋째아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 중 자조모임 참석자 16명을 대상으로 자녀 영양관리 교육을 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다자녀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군 보건소가 지원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2명의 전담영양사의 지도로 가족 영양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실습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평소 만들기 쉽지 않은 내 가족 내 아이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 풍부한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참여 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에게 최고의 영양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수업으로 회원간 육아정보 교환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까지 더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둥이 자녀들의 균형잡힌 영양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 증대와 참여자들의 높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1일 농촌 다문화여성과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함께 영동군을 방문해 농가맛집 견학, 치즈 만들기, 와이너리 방문, 와인 뱅쇼 만들기(유럽식 쌍화차) 등을 체험하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