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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2 11:11:38
  • 최종수정2016.09.22 11:11:3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가 건강지킴이로서 다둥이 자녀 영양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군 보건소는 22일 2시간 동안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셋째아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 중 자조모임 참석자 16명을 대상으로 자녀 영양관리 교육을 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다자녀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군 보건소가 지원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2명의 전담영양사의 지도로 가족 영양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실습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평소 만들기 쉽지 않은 내 가족 내 아이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 풍부한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참여 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에게 최고의 영양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수업으로 회원간 육아정보 교환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까지 더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둥이 자녀들의 균형잡힌 영양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 증대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출상장려 분위기 조성과 다둥이 가족의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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