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금연 분위기 조성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키로 했다. 평소 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 군인, 직장인, 면단위 군민들이 주 대상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 및 대처방법, 금연행동요법 안내 등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을 6개월간 진행한다. 또한 금연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니코틴 보조제, 아로마 파이프, 비타민 등이 제공되고, 금연상담사가 주기적으로 문자메세지를 보내 금연을 독려한다. 6개월간 금연 성공시에는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2월부터 시작되며 각 면 보건지소 금연상담사가 직접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12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군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일 경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금연상담실(043-740-5606)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 건강관리의 첫걸음은 금연이다"라며 "맞춤형 금연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로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건강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건강형평성 제고와 건강상태 개선으로 군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00년부터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많고 교통이 불편해 보건소 또는 병의원을 찾기 힘든 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 방문간호사가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종합 건강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난해 4천200가구의 군민을 대상으로 2만9천회의 방문 보건서비스를 실시했다. 1대 1 맞춤형 건강플랜을 작성·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로 군민 건강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혈압·혈당검사, 재가암환자 관리,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연계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구강보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재활센터, 통합건강증진팀과 연계해영양·운동 등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 적극적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 4천600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를 2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세심하고 안정적인 보건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군의 조처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맞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보편적 복지 개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들은 기본 의료 검진기구들을 갖고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의 건강지수와 복지체감도를 높인다. 또한 각 읍면에 소재한 10개 보건지소와 17개 보건진료소도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로 면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도 살핀다. 지역 노인들에게 있어 방문간호사는 반가운 손님이다. 주민의 건강지킴이인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군민의 삶을 직접 보고 들으며 각종 의료·복지 지원을 연계한다. 군 보건소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 밀착형 관리로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한걸음에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라며 "고객 감동의 신속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펼침으로써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2012년 개소한 영동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청소년에서 노년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건강파수꾼이다. 중증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돕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개인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 정신질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의뢰 자살예방 교육 홍보 등 연간 1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5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군도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건강증진센터 명칭도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변경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5명의 인력에서 1명이 증원 된 6명의 정신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중증정신질환자 포괄적 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정신치료의 정착을 위해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심층 상담을 강화했다. 자살시도자의 위기 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각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의 정기적 모임을 가져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욱 체계적인 정신건강복지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소중한 생명도 위기에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위해 위기관리 응급 치료비지원 예산도 올해 대비 2배 증가한 1천만원을 확보했다. 군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법이 정신질환자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정신건강복지 본래의 취지인 만큼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정신질환자의 권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신질환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24시간 통화가능한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군민의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올 한해 스마트하게 군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군 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사업을 실시하고 12월 한 달 동안평가를 마쳤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운동·식사 등 생활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식습관과 체중, 걸음 수 등을 꾸준히 기록, 관리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로 생활습관 교정을 받았다.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48.3%(목표 40%),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46.0%(목표20%)로 목표치를 훌쩍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보건소는 참가자의 지속적인 참여율을 높이고자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중도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참여율과 개선율이 가장 높은 3명에게는 소정의 건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2017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제약 없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70명의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단순하고 소극적인 일방향 진료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형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시대 흐름에 맞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보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금연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영동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12월 12일까지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770명을 대상으로 금연 전문강사의 생생하고 유익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미래 세대의 중심인 유아 및 초등학생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 폐해에 대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인 인형극을 공연한다. 공연은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담배의 성분과 유해성을 알려 주어 어른들의 금연을 유도하도록 돕고, 흡연으로 인한 여러 질병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는 음악, 율동 및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중독성을 알게 돼 청소년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형극 관람 후 부모의 금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금연 환경 조성과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사업을 연중 실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함으로써 의료비 경감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민간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치료받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환자는 주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각종 맞춤형 정보들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는 사업의 필요성과 혜택을 알리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 주요 길목에 사업 안내 홍보 현수막 30개를 게시하고, 관내 민간 병의원을 순회하며 사업설명과 환자 등록 독려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각종 교육과 읍·면 이장회의,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널리 알리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로 관리되면 고혈압·혈당관리 동기 부여와 자가능력 관리 강화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현재 1만2천여명의 고혈압·당뇨병환자가 등록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익히고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지역청소년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영동 인터넷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까지 4개교를 대상으로 비만예방의 날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성인비만율은 서구국가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청소년의 비만율은 16.5%(2016년)로 6명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 보건소는 청소년 비만예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주제는 'High-Five 2017 건강한 습관으로 가벼워지세요'로 하루하루의 건강한 습관이 본인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한다는 메시지를담고 있다. 캠페인은 △비만조끼 체험으로 건강 체중 바로알기 △가공식품 속 영양표시 확인하기 △음료수 속 달콤한 설턍 양 바로알기 △인스턴트 식품속의 칼로리 양 바로알기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연홍보 및 폐활량 측정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상식을 재미나게 전달해 참여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러한 긍정적 에너지와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실천분위기를 지역사회 전체에 퍼트리며,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인식과·건강한·사회·분위기 조성이·중요하다"며 "건강을 위한 작은 습관들로도 비만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12회 임산부의 날(10. 10)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국악체험촌에서 관내 임산부와 함께 소통과 공감을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지역사회에 임산부가 존중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와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가 행복한 영동'을 주제로, △아가 맞이 특강 △난타 체험 △전통악기 제작체험 △난계국악단의 태교음악회 등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소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특히 임신·출산·모유 수유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장혜주 강사(모유119 육아상담소 부소장)를 초청해 출산을 앞두고 반드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와 출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소통을 기반으로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고,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출산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문제 극복과 임신 출산의 친화적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산부들이 10개월의 기다림 속 오아시스 같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의 달(10)과 임신기간(10)을 의미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운영중인 '동료와 함께 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9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바쁜 직장생활로 미루었던 직장인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첫 사업 대상 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를 선정했다.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사업장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직장 내 근로자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영동군보건소와 한국도로공사영동지사가 맞손을 잡았다. 군은 잦은 외근과 근무강도가 높고, 직원들의 건강생활 개선의지가 높은 한국도로공사영동지사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회사내 동료직원들과 서로간 건강해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소통기회도 마련돼, 직장분위기도 훨씬 유연하게 바뀌고 있다. 또한 근로의욕도 높아지고 업무성과 향상의 효과도 있어, 참가기관의 높은 만족감 속에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가 진행중이다. 6~7일 이틀간 실시한 1차 프로그램은 개인별 위험요인 평가를 위한 혈액검사와 체성분검사, 복부둘레 측정, 생활습관 설문조사 등 기초검사를 진행했다. 11~13일에는 신체활동, 영양·비만예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으며, 18일에는 올바른 식생활 영양교육이 실시됐다. 군은 10월까지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운동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신체활동교육 및 개인별 운동지도, 금연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직장인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사업효과 분석을 거쳐, 지역 내 다른 사업장에도 동일한 프로그램 추진을 검토중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으로 건강생활실천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발생시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영동군내 비상진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서 관내의원 25개소, 보건기관 28개소, 약국 25개소 등 총 79개소다. 특히,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영동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하고, 관내 의원과 약국에 대해서도 당직기관을 지정운영한다. 24시간 운영하는 18개소의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시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일정을 홈페이지, 전광판에 게시하고, 영동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주민에게도 홍보키로 헸다. 무엇보다 군민들이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사전에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와 군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만들기에 영동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국가예방접종인 만 65세 이상(1952.12.31,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지역특성에 따른 예외인정 가능지역으로 분류돼 만65세 이상이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노인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정 위탁의료기관 병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백신보관 관리상태와 예방접종에 대한 일반사항 등의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택1)을 필히 지참해 전국 인플루엔자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된다. 영동군의 경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병의원 24개소와 면지역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지정 위탁의료기관 사업종료 후에도 백신소진시까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은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해당기간에 접종이 이루어져 노인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국가예방접종 상담과 문의는 영동군보건소(043-740-5593) 혹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시 쯔쯔가무시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들쥐 등에 기생하던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9~12월에 발생하며 10~11월에 90%가 집중 발생한다. 고열(38도 이상), 피부발진, 심한 두통, 기침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0~12일의 잠복기를 거친다. 영동군에서는 △2014년 28명 △2015년 26명 △2016년 2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2명이 감염됐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로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작물 추수, 등산,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홍보 리플릿 배부, 각종 회의시 예방교육, 진드기 기피제 배부,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풀숲과 접촉 기회 회피, 활동 후 옷은 일제 세탁·목욕 등의 예방법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으므로 쯔쯔가무시증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인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7년 9월 4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군에서는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의료법인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 아이랑온가족의원, 밝은세상의원의 3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17∼18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2012.9.1~ 2017.8.31출생아) 어린이로, 지난해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어린이 접종에 비해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어린이는 실시기준에 따라 9월 4일부터 최소한 4주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하여야 하며, 이전에 2회 이상 접종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9월 26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군보건소(health.yd21.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서 외국인, 주민등록번호 미 보유자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백신 공급업계와 협력해 예방접종 차질없는 시행과 군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어린이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상담은 영동군보건소(043-740-5593) 및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7일)을 맞아 오는 9월 1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써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말로, 영동군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 주민들의 인지율과 실천율을 높이고자 캠페인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이 담긴 소책자, 리플릿, 홍보물품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혈관 건강을 알아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전담 보건인력도 현장에 배치돼, 금연상담, 체지방측정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군은 이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혈관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건강행태 개선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당일 현장을 찾으면 된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절율이 높아져 군민들의 건강수명연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생후 3개월~10개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빙해 경혈자극을 통한 성장발달 마사지 방법과 실습, 오감발달 신체놀이, 설문조사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진행시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보건소 한방허브실 전화(740-559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규참여자가 우선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유대감을 증가시키는 등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