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오는 4일 보건소 광장에서 실시한다.심뇌혈관질환은 이미 선진국은 물론 많은 개발도상국가에서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으며 사망 이외에도 질환을 통한 장애, 생산력 감소, 의료비 증가 등 보건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째주)으로 대국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홍보 및 혈압, 혈당 무료검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또 예방관리 주간 이후에도 고혈압 환자 건강교실 및 조기발견 행사, 합병증 2차 검사 지원 등 혈압·혈당 관리 홍보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집중적으로 중점 주제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10일)을 기념해 29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동읍 영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거리로 나섰다.이날 행사는 어르신 80여 명이 영동읍 로터리(회전교차로)를 출발해 영동전통시장을 거쳐 영동1교까지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자살 예방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또한 군 보건소는 자살 없는 행복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9월부터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생명사랑 안전 그물망 함께 짜기'사업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주요내용은 우울증 고위험자와 정신건강이 양호한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을 연계해 말벗과 비상 시 119 등 유관기관 해당 가족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한다.또한 영동대학교 및 지역 내 고등학교 1곳을 선정,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 우울증 고위험군을 발굴해 집단 상담 프로그램 및 마니또(지정된 친구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는 것)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우울증 극복 및 자살 예방을 도울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유행시기(9~11월)에 앞서 읍·면 경로당 230곳을 순회하면서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발생한다.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고열과 심한통증, 피부발진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사전에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과 기피제 사용 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또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이 없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으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옷을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26일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의 산업안전관리자, 보건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탁양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인공호흡·심장 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이 4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응급사항을 최초 접촉하는 자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응급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는 사망 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사항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오는 10월말까지 '2014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관내 19세 이상 888명을 대상으로 △질병이환(만성질환 유병 여부, 주요 질환관리 수준) △사고중독 △의료이용실태 △건강형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건강검진 등 18개 항목 182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조사방법은 대상가구에 우편으로 사전통보한 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간접 기입식으로 진행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조사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정밀 조사해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맞는 공공보건사업계획을 마련하고, 효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정확한 사업 평가를 위한 중요한 조사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아동 치아아끼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9곳의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아동들에게 칫솔질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게 하고 치아의 각 부위별 칫솔질 숙련도 및 양치의 균형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결과지를 보낼 예정이다.특히 칫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불소겔도포를 실시하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치과치료도 병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 얻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구강질환 초기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41명을 지역별 폭염도우미로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의료 취약계층 1천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방문건강 관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들 도우미는 노인, 만성질환자 등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뇌일혈 등 질병에 대비한 건강 관리 요령등을 교육하는 한편 마을앰프를 이용한 홍보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노인들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에서는 불면증, 불쾌감,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 쉽고, 기온이 32도 이상 지속될 경우 고령자, 노약자 등의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충북도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주최하는 2013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 도내 1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등록, 관리, 결핵감시체계, 민간공공협력사업, 역학조사 등 9개 영역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군 보건소는 연중 결핵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오지마을 이동 검진 서비스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 발견 시 투약 및 검진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완치를 목표로 체계적인 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까지 정부 목표인 결핵 발생률 1/2, 치료 성공률 95%, 결핵 사망률 1/2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내과의사, 한방의사, 간호사, 정신보건 전문 상담사 등 7명의 의료팀을 구성해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암(癌) 예방검진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주요 진료내용으로 일반진료는 일반질환에 대한 진료 및 투약, 한방진료는 침, 뜸, 부항을 해주고 정신건강 척도인 우울도 검사와 스트레스 상담도 함께 하고 있다.또 인근 지역의 마을 주민들도 버스를 운영, 진료지역으로 수송해 진료를 받게 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한편 지난주까지 15회 걸쳐 일반진료 386명, 한방진료 303명, 우울도 검사 386명, 보건교육 362명 등으로 활발한 의료서비스를 전개했으며, 진료과정에서 발견한 고혈압환자 21명, 당뇨환자 18명 등은 각 읍면 보건지소와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몸이 불편한 노인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해 새로운 수탁자인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박태건 중앙의료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위탁기간은 2014년 7월1일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 5년간이다.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을 2009년 2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해 오던 금강학원은 지난 3월말 경영난을 이유로 갑자기 위·수탁협약 해지를 신청했다.이에 군은 대체 운영할 업체를 찾기 위해 두 차례의 공모 끝에 지난달 15일 대전의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을 새로운 위수탁업체로 선정했다.중앙의료재단은 대전에서 시립 노인전문병원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표류하던 군립 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 업체를 새롭게 선정해 내달 1일부터 원활한 병원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보건소서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2012~2015년까지 3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 모형개발 목적으로 영동읍 영산2리, 동정리, 주곡리 3개 마을 65세 이상 총 144명이 참여하고 있다.'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다.이 사업의 프로그램은 △건강체크 △건강교실 △건강걷기 △건강체조로 구성돼 각 마을마다 건강체크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도출,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건강체크는 키, 몸무게,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건강교실은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등의 내용을 주민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개인의 건강 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건강걷기는 주민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주 1회 이상 동네 및 야산 등을 돌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건강체조 교실은 주 3회 이상 참여 주민 중 순번제로 건강지도자를 선임해 외부 강사 지도 없이 운영해 군에는 강사수당 절감 및 주민들에겐 기초체력과 유연성을늘리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동읍 주곡리에 사는 A(82·여)씨는 "평소 허리가 굽어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울 수 없어 매우 불편했다"며"건강체조 교실에 꾸준히 참석한 결과 허리도 펴지고 몸 전체가 유연해짐을 일상 생활 시 느낄 정도"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건강100세 행복만들기 사업은 군 의료 예산 절감과 주민들간 유대 관계 돈독해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최근 노인 자살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실시한 자살예방 교육은 지역 경로당 30개소를 순회하며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해 노인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해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대한 강의로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노인 우울 척도검사를 실시해 '우울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노인에 대해서는 영동군보건소 희망의 쉼터에서 상담심리사를 초빙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정신보건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 인프라 연계 체제 구축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받고자 하는 분은 영동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740-562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재활치료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새로운 장소로 부각 받고 있다.재활치료센터 이용객이 월 평균 2천여명에 달해 재활치료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군 보건소내에 2011년 7월 문을 연 재활치료센터는 건축연면적 991.32 ㎡, 지상 4층 규모로 △재활치료실(1층) △한방허브실(2층) △구강보건실(3층) △맞춤형 영양실습실(4층) 등 복합보건서비스센터로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층에 자리잡은 재활치료실은 치료를 위해 △재활운동용 트레드밀 △코끼리 운동기 △전동상하지 운동기 △등속성 운동기 등 재활치료기구 20종과 △ROM ARC △퍼즐 △페그보드 등 작업치료기구 10종을 갖춰 놓고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작업치료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영동대 자원봉사자 18명 등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을 돕고 있어, 하루 평균 20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층 한방허브실에는 △한방진료실 운영 △한방치매예방기체조교실 △한방배뇨장애교실 △중풍예방교실 △관절통증예방교실 △한방가정방문 등 다양한 한방건강교실에 매주 250여명이 참여해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이밖에 구강보건실에서는 하루 평균 20여명의 장애인과 취약계층 구강진료,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대상자별 구강관리 프로그램운영 등 구강보건사업을 하고 있으며, 영양실습실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영양실습교실에도 매회 16여명이 참여하는 등 재활치료센터가 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군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재활치료센터에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재활 치료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찾아와 새로운 삶의 활력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1회 접종시마다 15만원까지 내야 했던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전액 무료화된다.영동군은 선택 접종이던 소아 폐렴구균 백신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이달부터 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밝은세상의원, 정소아과, 영동병원)에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 질환,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의 7천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1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정부 지원이 없었던 일본뇌염 생백신(2월)과 소와 폐렴구균(5월)까지 지원 항목에 추가돼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모두 13종으로 확대됐다.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포함한 지원 대상 백신과 지정 의료기관 등 무료 예방접종에 관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법률상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산전검사비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 검진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신혼부부는 보건소에 방문 산모등록 후 산전 기본검사 6종(간기능, B형 간염, 빈혈, 소변. 메독, 콜레스테롤)을 무료 검사를 받은 후 쿠폰(싯가 10만원 상당)을 발급받는다.산모는 시간에 구애없이 쿠폰 사용 협약을 맺는 영동병원에서 4종(X-ray, 심전도, 풍진, 갑상선 기능)의 연계검사를 받은 후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출산정책팀(☎ 7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쿠폰제 사업을 시행해 임산부의 안전한 임신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혼부부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