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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9 11:28:09
  • 최종수정2016.09.29 11:28:0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는 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4일 임산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갖는다.

군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의 달(10)과 임신기간의 (10)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의 날 행사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태교활동 '아기용품 만들기'와 스트레스 해소로 임산부 심신안정을 위한 '웃음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임산부 상호간 정서적 교류와 친교의 장이 마련돼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임산부 등록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외에도 임산부배려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각종 행사시 홍보전단 배부, 현수막 게시, 가두 캠페인 진행 등으로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감·배려하고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발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임신전 사전검사비 지원, 임산부 산전검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모자보건교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출산장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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