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택견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무예 분야에 최초로 등재된 전통 무예로, 충주시가 중심이 돼 전세계적으로 보급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충주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의 여가 선용과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4 하반기 충주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시민택견학교'는 개설될 때마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택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호암동 택견원 수련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월, 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 목/모집인원 30명), 종합반(금/모집인원 4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택견원 홈페이지나 방문·전화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주 과정이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수강자에게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이 증정된다. 교육과정은 택견의 기술 중 비교적 배우기 쉬운 것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과정
[충북일보]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6일 충북 학생 선수 출신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을 초청, 축하하는 자리에서 김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 선수는 옥천 이원초, 이원중, 충북체고,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개인, 혼성, 단체)에 오르며 양궁 전 종목 석권을 견인했으며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한민국 선수 중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실군청 소속으로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딴 사격 김예지 선수도 충북 학생 선수 출신으로 단양 상진초, 단양중, 충북체고, 경북과학대를 졸업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피로 누적과 병원 치료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윤 교육감은 "김우진·김예지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지속적으로 우리 충북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로 누적으로 병원 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김예지 선수의 빠른 쾌유를…
[충북일보] 제천시청 체조팀 선수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서 총 9개(금 3, 은 4, 동 2)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청 여자 체조팀이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윤보은(25)은 마루 1위, 이단평행봉 2위, 평균대 3위로 종목별 고른 활약을 펼치며 개인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또 여자 이단평행봉에서는 성가은(23)도 3위를 달성하며 이단평행봉 종목에서 제천시 소속 선수가 2, 3위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으며 여자팀 개인별 고른 성적으로 단체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편 체조 간판 여서정(22)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경기중 부상 치료로 이번 대회에 결장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팀도 단체종합 2위를 달성하며 체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허웅(25)은 올림픽 결선에서 메달획득 불발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안마 종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도마에서도 신재환(26)이 2위를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광연 체조 감독은 "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충북일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태극 궁사 김우진(청주시청)이 금의환향해 올림픽 기간 자신을 응원한 고향 주민과 후배들을 위한 답례의 잔치를 열었다. 김우진은 지난 17일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주민과 이원초·이원중 양궁부 후배 등 150여 명을 옥천읍의 한 식당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들이 편하게 식당까지 올 수 있도록 버스 2대도 제공했다. 주민과 이원면 이장 협의회 등 기관·단체 등은 식사에 앞서 김우진에게 고향을 빛내 줘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규철 군수와 추복성 군 의회 의장도 자리에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황 군수는 "고향 사랑도 금메달인 김우진 선수의 금빛 결실을 5만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라며 "4년 뒤 LA 올림픽에서도 대기록이 이어지길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우진은 "부모님을 비롯해 고향의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지금과 같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아낌없이 응원해준 군민께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 3관왕을 포함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21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등 올림픽에서만 무려…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정축구공원 내 샤워실 시설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샤워실 온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전기온수기를 교체 시공하고 기존 전기온수기 용량은 유지한 채 감압밸브와 팽창탱크를 추가로 설치해 시설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용정축구공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정축구공원은 총 경기장 면적 2만6천㎡로 규모로 축구장 3면, 풋살장 1면으로 조성된 인조잔디 구장이다. 축구경기 후 이용객들 대부분이 샤워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노후된 시설에 대한 안전문제가 제기돼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024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FESTA 및 제25회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 대회, 제1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생활체육 인라인대회 동시에 열려 사진 제천시에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열려 한여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2024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2024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FESTA는 기존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승부 중심 문화를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대한농구협회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대회로 3×3 농구강습회, 3×3 게임, 물놀이존, DJ풀파티, 야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가 어우러진 콘셉트로 전현직 프로농구선수특강과 강습, 농구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마추어 학생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신백동 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는 인라인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0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패럴림픽에 충북에서는 역도 종목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사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17개 종목에 83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충북에서는 양재원 선수가 유일하게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양 선수는 오는 9월 8일(현지시각) 여자 역도 -86㎏ 경기에서 Zheng feifei(쩡 페이페이, 중국), Medeiros tayana(메데이로스 타야나, 브라질) 등의 선수와 맞붙는다. 지난 2016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처음 역도를 시작한 양 선수는 6년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실력을 키웠다. 그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2 세계 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지난해 열린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진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3관왕의 자리에 오르며 기량이 한껏 오른 상태다. 양 선수의 이번 패럴림픽 대회 목표는 기존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다.…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스포츠 학부 1학년 이예빈이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53회 전국 학생 검도 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유빈은 지난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신동아(경북대)와 김유정(경운대)을 이겨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같은 대학에서 한솥밥을 먹는 공수빈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 김은빈(용인대)을 연장 접전 끝에 손목 기술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공수빈은 3위에 올랐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최근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스포츠인 씨름 전문선수 142개팀, 1천204명 관계자, 학부형 등 300여명 등 총인원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도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대회는 78회째를 맞이한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다. 대한씨름협회에 등록된 국내 초·중·고·대학, 일반부의 전문선수들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각부별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며 마무리됐다.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씨름은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후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뮤형문화재로 등재되는 등 역사적 의미 있는 스포츠로써 씨름의 불모지인 제천에 씨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제천시민들의 씨름에 대한 관심이 전국 어느 도시보다 높다고 평가하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써낸 반전 드라마에서 충북 소속 혹은 연고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파리올림픽 시작 전 '역대 최약체', '최소 규모' 등의 수식어로 평가받았다. 지난 1978년 몬트리올 대회(50명) 이후 가장 적은 144명의 소수 정예 멤버만이 출전했기 때문이다. 태극전사들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13개의 금메달 개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쓴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총합 32개(금 13, 은 9, 동 10)의 메달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충북 선수단은 태극전사들이 적은 인원으로도 종합 8위의 기적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탰다. 충북이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은 양궁이다.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는 파리올림픽 양궁 종목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따냈다. 남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하며 3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 럭비부가 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회장배는 13개 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9~10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럭비구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4-4-3-3(4개 조) 조별리그를 통해 조 1위인 4개의 팀을 가르고 이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정했다. 남성중학교는 예선 리그에서 서울 배재중학교, 천안 부성중학교를 이기며 조 1위로 1위리그(CUP)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대구 대서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막판 역전을 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일산동중학교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럭비부 주장인 오찬수(3학년) 학생은 "더운 여름에 훈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잘 이겨내 준 동료선수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장 선생님, 감독님, 코치님 덕분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로 졸업하기 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남자 양궁 김우진 선수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 선수에게 포상금 2천만 원을 전달했고, 양궁 남자 대표팀 홍승진 총감독과 임동현 코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줬다. 김 지사는 "충북의 중심에서 갈고 닦았던 훌륭한 기량으로 메달을 따고 좋은 성적을 내줘 너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과 충북의 든든한 자랑이자 보물이며 앞으로도 충북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김우진 선수는 충북체육고를 졸업했다. 현재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21년 도교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양궁 전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체육회는 이날 도청에서 김우진 선수를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는 멘토·멘티를 매칭해 12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 신규회원들이 원활히 정착하고 테니스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신규 회원들에게 박스볼 던져 주기 및 난타를 1주일에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준 회장은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에게 레슨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줘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3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하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6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하계특강은 장애 학생 가족의 통합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체육회는 이번 하계 특강을 위해 충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은향)와 함께 참가자 7가족, 16명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를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청주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로 체력측정까지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장애인체육·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지선 지도자 팀장은 "여름방학 기간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로 장애 학생의 체력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변창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하계 특강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통합체육으로 진행함으로써 가족 간 긍정적 유대감이 쌓일 것이라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날 가족 간의 웃음과 땀방울이 뜻깊은 추억이 되길 희
[충북일보] 증평군은 11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5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4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동호회 1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군 관계자는 "매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축구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증평군축구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무심천 캉테' 김선민 선수가 충북청주프로축구단에서 3년 더 활약한다. 충북청주FC는 김선민 선수와의 계약기간을 오는 2027년 시즌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선수는 재계약과 더불어 충북과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도청, 무심천에서 오피셜 사진도 새롭게 찍었다. 베테랑 미드필더인 김 선수는 지난 2011년 데뷔해 14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의 울산현대(현 울산 HD FC), FC안양,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FC, 수원FC를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FC에 합류했다. 충북청주FC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6라운드부터 리그 1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으며, K리그 통산 268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김선민 선수는 충북청주FC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적 시기가 늦어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적응 기간이 무색하게 팀 내 패스 1위, 출전 시간 2위에 올라 있으며 각종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그의 끈기와 투쟁심도 충북청주FC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청주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제2구장 홈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와 저변확대를 이유로 청주의 제2구장에서 홈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지난 6월 18~20일 키움과의 3연전, 오는 20~22일 NC와의 3연전의 장소를 청주로 변경했다. 예매는 경기 일주일 전인 13일 오전 11시부터 한화이글스 누리집, 한화이글콕 앱,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명당 6장씩, 최대 2회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중앙지역 지정석 2만6천500원~탁자석 3만4천500원 △내야지역 지정석 1만1천500원~피크닉석 2만6천500원 △외야지역 지정석 9천500원~피크닉석 2만1천 원 등이다. 청주시는 "이전 경기보다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인조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가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택견 세미나를 통한 세계택견대회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IVS(International Vietnam School) 국제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에서는 택견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5명이 선발돼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택견대회 필리핀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는 내년부터 체육교육학과 공식 교과과정에 택견을 포함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IVS 국제학교의 교사 23명과 학생 34명이 택견 세미나를 수료했으며, 세계택견대회 베트남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이번 활동은 택견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 확산에 중요한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택견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예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택견 수련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세계택견대회는 10월 충주시에 소재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개최될…
[충북일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32·청주시청)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15개 마을의 2천280세대와 주민 3천925명이 전부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혼성단체, 개인전 3관왕을 포함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과 '2021 도쿄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까지 올림픽에서만 통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면서 그의 고향과 모교인 이원초·중학교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이 지역과 두 학교가 양궁으로 유명해진 건 김우진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양궁 스타를 배출해서 그렇다.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 SBS 해설위원(공주시청 플레잉 감독), '2019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2관왕 김종호도 이 지역 이 학교 출신이다. 작은 시골에서 올림픽 금메달 7개를 수확했으니 유명해질 만하다. 군은 이런 국민적 분위기를 살려 김우진의 고향을 양궁의 성지로 조성해 널리 홍보할 생각도 한다. 그의 고향인 이원면 미동리 도로(이원면 사거리~밤티재) 한 구간을 '김우진로(路)'로 지정할 생각이다. 전국 최강팀
[충북일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의 성과는 저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라 88만 청주시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함께 응원하고 기도해준 덕분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갱신한 김우진 선수가 8일 열린 환영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청주시청 소속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우진 선수는 이번 파리 대회에서 그토록 바라던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을 풀었다. 한번 출전하기도 힘든 올림픽 문턱을 세 번이나 넘었지만 유독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그는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 등의 개인전 우승 경험은 있지만 올림픽 개인전은 마지막 남은 열쇠 같은 존재였다"며 "이 열쇠를 가지고 새로운 문을 연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의 대명사가 손흥민이라면 양궁은 김우진을 떠올릴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4년 뒤 있을 LA올림픽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선수는 "목표를 이뤘지만 은퇴할 생각은 없다. 지금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또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청주 SK하이닉스 직원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1, 2주차로 나눠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주차는 상대적으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풍선, 콩주머니, 전통놀이 등 아동들이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즐거운 놀이이자 다양하고 체계적이게 신체를 사용하는 체육 활동으로 기초체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2주차에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종목별 기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체육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지속 참여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정신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사행복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고상남 청주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은 "업무로 휴가를 제때 사용하지 못한 구성원들을 위해 양육 부담을 절감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자녀 보육 개념의 프로
[충북일보]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제천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열린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 조로 편성돼 총 222경기가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폭염을 피해 전 경기를 오후 4시 이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신규 체육시설인 가경국민체육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최근 개장한 복대국민체육센터와 같이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을 갖췄다. 수영장은 센터 2층에 25m 레인 6개가 설치돼 있다. 센터 4층에는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라인댄스 등이 운영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조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내수영장은 시민 누구나 1일 2시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목적체육관은 운영시간 내 1일 1회 1시간씩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탁구장은 평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배드민턴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대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1회 4시간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료 시범 운영 기간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시설 운영 관리에 철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하키부부가 최근 제23회 전국 중고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 고등부 충북도 대표 제천고는 전남 대표 김제고, 서울시 대표 용산고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성남 이매고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5:3으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천고의 전국대회규모 결승진출은 2014년 이후 10여년만의 일로 과거 필드하키의 성지이자 강호였던 충북의 위상을 앞으로 제천고교가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하고 있다. 제천고 이현호 교장은 지역 연계학교인 제천중학교 부임시절 부터 하키를 브랜드화하고 철저히 준비한 결실이라고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최진우 하키코치는 "제천 하키의 암흑기 동안 지속적으로 격려와 지지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도자와 선수들 모두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있으니 충북하키의 밝은 미래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역도부 학생들이 '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총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여고부에서는 △신화정(3학년, 49㎏급) 금메달 3개 △이아연(2학년, 55㎏급)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손은서(3학년, 59㎏급)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정혜원(2학년, 71㎏급) 동메달 1개 △백순금(1학년, 76㎏급) 동메달 3개 △박정아(2학년, 87㎏급) 동메달 1개 등을 기록했다. 남고부에서는 최세환(2학년, 102㎏급)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음 교장은 "평소 단합된 분위기와 성실하게 훈련해온 과정이 있어 이번대회에서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