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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체육회 "체육 활동으로 건강한 여름방학을"

SK하이닉스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
기초체력·정서 향상 위한 활동 집중

  • 웹출고시간2024.08.08 16:34:28
  • 최종수정2024.08.08 16:34:28

청주시체육회가 지난 7월 29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진행한 '청주 SK하이닉스 직원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자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청주 SK하이닉스 직원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1, 2주차로 나눠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주차는 상대적으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풍선, 콩주머니, 전통놀이 등 아동들이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즐거운 놀이이자 다양하고 체계적이게 신체를 사용하는 체육 활동으로 기초체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2주차에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종목별 기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체육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지속 참여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정신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은 "업무로 휴가를 제때 사용하지 못한 구성원들을 위해 양육 부담을 절감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자녀 보육 개념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은 "여름방학 동안 유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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