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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택견협회, 필리핀·베트남서 세계택견대회 홍보 활발

  • 웹출고시간2024.08.11 13:02:22
  • 최종수정2024.08.11 13:02:22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 학생들이 택견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가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택견 세미나를 통한 세계택견대회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IVS(International Vietnam School) 국제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에서는 택견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5명이 선발돼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택견대회 필리핀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는 내년부터 체육교육학과 공식 교과과정에 택견을 포함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IVS 국제학교의 교사 23명과 학생 34명이 택견 세미나를 수료했으며, 세계택견대회 베트남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이번 활동은 택견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 확산에 중요한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택견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예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택견 수련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세계택견대회는 10월 충주시에 소재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전통무예인 택견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택견협회와 더불어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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