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너겟과 자신의 몸을 바꾼 30대 여성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23일(현지시간) 캐나다 플라넷선 인터넷판에 따르면 카디자 바시르(31·여)는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맥도날드점에서 손님들에게 "맥너겟을 공짜로 주면 하룻밤을 함께 해주겠다"고 제안,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바시르는 사고 당일 밤 11시께부터 맥도날드 입구에 서서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이같이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바시르는 "미소는 공짜, 하룻밤 쾌락은 맥너겟을 주면 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인근 주민들은 바시르에 대해 "이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이라고 전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독일의 한 기업가가 11일 다차우의 법원에서 선고가 내려지는 순간 자신을 기소한 검사에게 총을 쏴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독일 경찰과 검찰이 밝혔다.54살의 이 기업인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다하우 법원에서 선고가 내려지는 순간 6.35구경 칼리버 권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말했다.범인은 총격 후 법원에 있던 두 명의 목격자에 의해 체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 기업인이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크리스토프 슈트뢰츠 다하우 수석검사는 "범인이 자신에게 구두 판결이 내려지는 순간 총을 꺼내 검사에게 여러 차례 발사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범인은 직원들들에게 나눠줘야 할 국가보험금 4만4000유로(약 6500만원)를 분배하지 않고 착복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경찰은 사망한 검사가 이제 갓 검사 생활을 시작한 31살의 초보 검사라며 총격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뉴시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번지점프 중 로프가 끊어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 뉴스는 8일(현지시간) 번지점프 중이던 여성이 악어가 우글거리는 강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호주 관광객인 에린 랭워시는 최근 잠비아와 짐바브웨 경계를 흐르는 잠베지강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번지점프대를 찾았다. 안전하리라 믿고 뛰어내렸지만 물에 거의 닿기 직전 줄이 끊어졌고 랭워시는 물 속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의식을 잃지 않은 랭워시는 두 발이 로프에 묶인 상태로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랭워시는 호주 채널 9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눈앞이 캄캄했다"며 "떨어진 순간 온몸을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고했다.사고가 발생한 빅토리아 폭포 번지점프대는 자연 구조물에 세워진 번지점프 가운데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111m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형마트 바닥에 몰래 볼일(?)을 보고 사라진 엽기 여성의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3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 유튜브 등에 미국인으로 알려진 금발 여성이 대형 마트 바닥에 몰래 볼일을 보고 사라진 엽기적인 영상이 공개됐다.약 21초 길이의 영상 속 여성은 살며시 카메라 앞에 등장해 주변을 살피는가 싶더니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급한 볼일을 해결했다. 다시 옷을 입은 여성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일어난 후 곧 코너를 돌아 CCTV 화면에서 사라졌다.해외누리꾼들은 '더럽다' '못된 새들처럼 볼일을 본다' '치우고 가라' '엄마?' '진짜인가' '설사' '여성들은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세상에나' 등 댓글을 올렸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미국에서 에이즈를 발병시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보균자에 대한 법적 차별이 생각보다 매우 커 이를 법으로 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텍사스 주의 한 남자는 순경에게 침을 뱉았다고 35년 징역형을 살고 있는데, 이 HIV,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인 그의 타액이 치명적 흉기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미시간 주에서는 한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반응자가 말싸움 중에 이웃의 입을 물었다가 생물학적무기테러 혐의로 기소됐다.34개 주가 다른 사람을 HIV에 '노출'시킬 경우 형사 처벌하는 법조항을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 균이 실제로 옮겨지지 않은 그런 노출 행위에도 기소는 이뤄진다. 콘돔을 사용한다고 해서 범죄를 막았다고 간주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법조항은 대부분 HIV가 어떻게 이동,전염되는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에이즈의 치사율이 최고조에 달했던 초기에 생긴 것이다.특효약 개발이 속속 이뤄지면서 에이즈가 더이상 사형 선고가 아니 현재에도 이 법조항들은 개정되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지난 9월 이런 '낡은' 형사 법조항을 개선하는 주에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제출했던 바바라 리 연방 하원의원은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한 이 법안이 성안될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일부 지역에서 여성 속옷 판매가 금지됐다고 27일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 등 외신들이 전했다.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세르게리스키 지역장 오타벡 사디코브는 이 지역 시장을 돌아보다가 브라와 팬티 등 여성 속옷들이 전시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그는 '아이들이 보기에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여성 속옷 전시를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이 지역 속옷 판매점들은 물론 백화점 속옷 코너들까지 문을 닫은 상태다. 속옷이 필요한 여성들은 밀거래를 해야할 상황이 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미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아파트에서 산타 복장을 한 남자가 가족 6명을 살해하고 자살했다고 경찰이 26일 밝혔다.경찰은 25일 댈러스 외곽 그레이프바인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15∼59세의 남자 3명과 여자 4명이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족 중 일부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아직 총격이 발생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범인을 50대 4명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했고 선물들을 열어봤다"며 "아파트는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시신들 옆에서 권총 2자루가 있었고 모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총격이 일어난 그레이프바인은 댈러스 북서쪽으로 약 32㎞ 떨어진 곳으로 4만6000명이 거주하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브라질에서 머리가 2개인 쌍둥이가 태어났다.21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렘의 산타 카사 드 미제 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리아 드 나자르라는 여성이 머리가 둘인 남자 쌍둥이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했다.병원 측은 아이를 낳기 직전 머리가 2개인 것을 발견하고 산모와 아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이 쌍둥이는 뇌척수는 각각 가지고 있지만 심장과 폐, 간 등 장기기관은 공유하고 있다.담당의는 "현재 둘 중 1명이 호흡기에 문제가 있다"며 "집중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 쌍둥이가 성장 과정에서 어떻게 될지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이 쌍둥이들의 이름은 각각 지저스(Jesus)와 엠마누엘(Emanuel)이다.머리가 둘인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지난 200년 간 모두 14건만이 보고됐을 정도로 드물며 태어나더라도 하나는 뇌 발달이 미흡해 나머지 하나를 위해 발달이 덜 된 머리는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다. 브라질에서 머리가 둘인 아이가 태어난 것은 올해 벌써 두 번째이다. 하지만 앞서 태어난 아이는 탄생 수 시간만에 뇌에의 산소 공급 부족으로 사망했었다.미국에서는 지난 1996년 아비게일과 브리타니 헨젤(당시 21
NHK 등 일본 언론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조선중앙TV 내용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NHK는 19일 낮 12시 정규 뉴스 시간에 한국어 동시 통역원이 조선중앙TV 보도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 소식을 내보냈다.NHK는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현지 지도 길에 병으로 숨졌다"는 북한 TV 보도 내용을 전한 뒤 "최근 이를 예고하는 징조는 어디에도 없었다"는 국제부 기자의 설명을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이날 낮 12시4분에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타전했다. 지지통신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도 서울발 보도로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전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세계무역기구(WTO)는 16일 러시아 회원국 가입을 공식 승인했다.사흘간의 일정으로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WTO 각료회의는 이날 러시아의 154번째 회원국 가입을 합의했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18년 동안 마라톤협상 끝에 러시아연방과 규정에 기반을 둔 다자시스템이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며 "러시아의 WTO 가입은 러시아연방의 세계 경제 편입을 강화하고 기업과 무역 파트너들에 보다 큰 확실성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오랫동안 그리고 간단치 않았던 이번 협상의 결과는 러시아와 미래 파트너국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경제개발장관은 가입 승인을 환영하며 "러시아는 세계 경제둔화 위험에 적극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에게 이번 협상의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미·러 무역연합'은 "러시아 WTO 가입으로 미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더욱 강화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갖고 활동할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러시아는 15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WTO 밖의 최대 경제국으로 가장 오랜 18년 동안 가입 협상을 벌여왔다. 러
벨기에 남동부 리에주 시 도심에서 13일(현지시간) 30대 남자가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해 영유아와 10대 등 최소 5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해 120여명이 다쳤다.현지 언론은 범인은 현장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33세의 남자 노르딘 암라니는 이날 오후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쯤 리에주 도심 상 랑베르광장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수류탄 3발을 던지고 총을 쏘아댔다.이로 인해 15세 소년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진 17세 소녀와 75세 노인, 생후 17개월 여아도 끝내 이날 숨졌다.수사 당국의 부상자 집계는 현재까지 123명이다.랑베르 광장 인근은 벨기에 프랑스어권 주도인 리에주 시의 번화가로 마침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려 광장이 인파로 붐벼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다.목격자들은 버스정류장 쪽에서 폭발음이 3차례 잇따라 난 뒤 한 남자가 총을 쏘아댔으며 여러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말했다.이후 광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숨을 곳을 찾는 등 공포에 사로잡혔다고 전했다.범인 암라니는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다리 위에서 시체로 발견됐다.리에주 검찰…
'없는 게 없다'는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이번에는 이성과의 만남 주선 경매가 등장했다.미국의 한 만남 주선 사이트가 20대 남녀를 나란히 데이트 경매 매물로 내놨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국적 만남 주선 사이트 뷰티풀피플닷컴(BeautifulPeople.com)은 금발 미인 헤더 세이셸(25)과 흑인 모델인 도리언 레너드(23)와의 만남을 주선한다며 프로필을 소개했다.사진에서 세이셸은 가슴을 훤히 드러낸 짧은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고, 그 옆에 선 레너드는 상의를 아예 입지도 않고 있다.세이셸은 "나는 독신녀"라며 "사랑을 찾기 위해 사이트에 가입했고, 좋은 남자 친구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이베이 측은 게시물에 성인물이 포함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즉각 목록에서 삭제했다고 밝혔있다.한편 앞서 미국에서는 여대생이 학비 마련을 이유로 처녀성 경매에 나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에도 스페인, 루마니아 등지에서 처녀성 경매가 계속되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만의 한 장애인 학교에서 학생 사이에 만연한 성폭력 사건을 못 본 체한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대만 교육부는 남부 타이난(臺南)시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상습 성폭력 사건을 조사한 결과, 최근 2년 사이 47건의 성폭행 또는 성추행 사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자유시보가 7일 전했다.이번 사건은 교내에서 동급생이나 후배 등을 상대로 학생 간에 벌어진 성폭력이다.가해자가 12명, 피해자가 23명으로 전체 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범행은 주로 기숙사, 학교 차량 안, 교실, 화장실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일부 피해 학생은 피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렸지만 "가만히 있어라"라는 지시만 받았다고 진술했다.한 피해 학생 학부모는 "아이를 이 학교에 보낸 것을 후회한다"면서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직 학교장 3명과 교직원 8명을 포함, 교육 당국자 17명에 대해 관리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등의 징계처분을 내렸다.이번 조사는 교내에서 성폭행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는 학부모의 진정에 따라 시작됐다.대만 당국은 "감시가 부족한 교육 현장에서의 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전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기 위해 콘돔에 일부러구멍을 낸 캐나다 40대 남성이 18개월 징역형에 처해졌다.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고등법원은 2일 여자 친구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콘돔에 구멍을 내 억지로 임신을 시킨 크레이그 재릿-허친슨(41)씨에게 성폭력죄를 적용, 징역 18개월을 선고했다.허친슨은 지난 2006년 수 개월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임신을 시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CBC방송이 전했다.이 여성은 실제로 임신을 하게 되자 낙태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자궁 감염의 후유증에 시달렸다.그녀는 나중에 허친슨이 털어놓은 범행 사실을 듣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허친슨은 특수 성폭력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에서 "비열하지만 성폭력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결에 따라 2009년 풀려났으나 검찰의 항소와 재심과정을 거치면서판결이 뒤집혔다.지난해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하급심의 판결은 "전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밝혔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30여년 동안 자신의 딸을 성폭행해 아들 3명을 낳게 한 파렴치한 60대 남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28일(현지시간) 독일 DAPD 통신에 따르면 아돌프 B(69)는 현재 46세가 된 자신의 딸을 흉기 등으로 위협하거나 폭력을 사용해 30여년 동안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아돌프 B와 딸 사이에는 3명의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를 갖고 태어난 이들 3명 중 2명은 신생아 때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검찰 조사 결과 아돌프 B는 딸이 12살 때부터 무려 497번의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아돌프 B는 현재 딸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그는 징역 15년을 선고받게 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여기가 학교라고요?”교실 붕괴 수준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여러 장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 올라와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사가 있지만 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무질서한 모습은 중국 기성세대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마오푸의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중학교 교실 현장의 부조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모두 학급 내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진들이었다. 한 장의 사진 속에는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에도 불구하고 제 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있기는 했지만 모두 딴 짓을 했다. 칠판과 완전히 등을 진 채 앉아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옆에 앉은 친구와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이밖에 먹을 것을 입에서 입으로 나눠먹으며 키스하는 시늉을 내거나 남녀가 서로 포개져 한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도 있었다. 바닥에 종이가 한 가득 널브러져 있는 장면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먹다 말고 책상에 방치하고 있는 장면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사진에 나온 학생 대부분은 비슷한 외형의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한 학교에서 촬영돼 인터넷에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교실 붕괴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게시
소녀를 사랑한 사슴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녀에게 구애하는 사슴 때문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넓은 초원에 지어진 집을 배경으로 하는 이 동영상에는 사슴과 소녀가 등장한다. 소녀는 처음 사슴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접근하지만 선뜻 가까이 가지는 못한다. 그런 소녀에게 사슴이 갑자기 접근해 냄새를 맡더니 소녀를 제 짝이라고 생각한냥 구애하기 시작한다. 앞 다리를 들어올려 소녀의 어깨를 감싸고 연신 소녀의 목 주변 냄새를 맡아댄다.구애는 3분 가량 이어진 동영상 내내 계속된다. 소녀는 초원을 뛰어다니며 도망다니지만 사슴은 소녀를 따라다니며 구애를 멈추지 않는다.결국 소녀는 자동차 안으로 도망가지만 그 이후에도 사슴의 집착은 끝날 줄 모른다. 운전석 창문을 코로 박기도 하고 한동안 차 주위를 맴돌며 떠날줄 모르는 모습이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사슴도 남자랑께", "진짜 저 소녀를 암사슴이라고 생각한 건가?"라는 댓글을 남기며 연신 재밌다는 반응이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중국 배우 류덕화(50·劉德華)가 '제48회 금마장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류더화는 26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콩 영화 '타오제'(桃姐·A Simple Life)로 영예를 안았다. 2004년 '무간도3-종극무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지 7년만이다.'타오제'는 남우주연상을 비롯, 영화제 주요 부문상을 휩쓸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여성감독 안후이(64)는 감독상, 류더화와 호흡을 맞춘 중국 배우 디니 입(64)은 여우주연상을 따냈다.'타오제'는 주인집 도련님과 60년간 주인집 가족을 위해 일하다 중풍에 걸린 늙은 하녀의 각별한 정을 담은 작품이다.한편, 최우수작품상은 일본 식민통치에 저항한 타이완 원주민의 활약상을 그린 웨이더성(42) 감독의 '시디그 베일'에게 돌아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미국 LA지역 TV에서 한국어 뉴스를 진행하던 미모의 한인 여성 앵커 유지원(36)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한인동포매체 '꼬르넷'과 LA경찰국(LAPD)은 유 앵커가 지난 21일 오후 7시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유 앵커를 친척이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LA 경찰은 22일 "유지원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시신을 LA 카운티 검시국에 인계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아시아 정보 전문 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유 앵커는 지난 8월 말 콘도를 구입한 뒤 2달 뒤인 11월 초에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웃들과의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앵커의 방송국 관계자들은 평소 그녀에게서 자살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전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동료들은 저녁 뉴스를 맡은 유 앵커가 출근을 하지 않아 그녀의 친척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결국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황망해했다. 한편 유씨의 가족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
매일 게임만 하는 남편에 화가 난 부인이 남편을 미국판 벼룩시장에 내놨다고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미국 유타주 로건 지역에 살고 있는 앨리스 배들리(21)는 매일 게임만 하는 남편 카일 배들리(22)에 화가 난 나머지 미국판 벼룩시장 크레이그리스트에 남편을 매물로 내놓았다.앨리스가 벼룩시장에 카일을 내놓겠다고 건의하자, 시어머니조차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카일은 아프가니스탄 참전 군인으로 지난해 앨리스와 결혼했지만, 최근 게임 '모던 워페어'에 빠져 좀처럼 부인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앨리스는 장난으로 광고글을 올리면서 "(카일은) 관리하기 쉽다"며 "3-5시간마다 밥과 물만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이 있어야 하고, 게임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고 구매자들을 위해 경고했다.이 글은 생각지도 못한 높은 호응을 받아, 배들리 가족들은 각종 응답들을 받으며 즐겁게 웃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카일의 사진을 요구했으며, 어떤 여성은 카일을 훈련시켜서 돌려주겠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이들의 결혼생활을 걱정한 사람들의 이메일도 도착했다.카일은 "난 내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것은 그냥 재밌다"고 말했다.해외누리꾼들은 '22살은…
21일 홍콩 남쪽 해역에서 침몰된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에서 22일 오전 8시 현재 한국인 4명을 포함, 12명의 선원이 구조됐다.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날 "지금까지 한국인 4명과 미얀마인 8명 등 모두 12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9명(한국인 5명, 미얀마인 4명)에 대해서는 홍콩, 베트남 수색구조본부의 협조 하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구조된 한국 선원은 기관장 오민수씨와 김영식, 이호연씨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선박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인 9명과 미얀마인 선원 12명 등 21명을 태운 1만5000t급 국적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는 21일 오후 4시5분쯤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해 중국 리자오로 향하던 중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홍콩 수색구조본부는 침몰추정 해역에 헬기를 띄워 인근 해역 선박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브라이트 루비호는 국내 해운사 제이앤제이트러스트가 운영 중인 벌크선으로, 2008년 9월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던 전력이 있다. 피랍 당시 억류됐던 한국인 선원 8명은 37일만에 풀려났었다.기
인도 수도에서 수천명의 거세된 남자들이 집회 중이던 임시 천막에 20일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죽고 최소한 33명이 부상당했다고 경찰이 말했다.구조대원들은 전기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며 30m 길이의 천막에 순식간에 퍼졌다고 말했다. 사고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거세된 남자들의 기도 의식 및 연회에 약 5000명의 남자들이 모인 가운데 일어났다고 행사 한 관계자가 전했다.인도에는 약 70만명의 거세된 남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은 구걸, 결혼식 때 춤춰주기, 갓 태어난 아이 축복해주기 등을 하며 연명하고 있으며 종종 차별 행위를 당하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중국 간쑤(甘肅)성 정닝(正寧)현에서 발생한 유치원버스와 트럭 충돌사고 사망자수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유치원생 44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중인 어린이들은 모두 3세~6세의 유치원생들이다. 유치원의 한 학기 비용은 680위안(한화 약 12만원)이며 여기에 통학버스 비용이 포함돼었었는데 유치원 측은 비용절감을 위해 9명 정원인 소형버스에 무려 64명을 태운 채 운행하다 이같은 사고를 냈다. 사고는 16일 오전 9시40분(현지시각)쯤 간쑤성 정닝현 도로상에서 유치원 버스가 마주오던 트럭과 정면충돌하면서 발생했으며 현지 경찰은 유치원 버스가 정원초과로 중심을 잃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백악관을 향해 저격용 소총을 발사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백악관 비밀경호국은 17일(한국시각) 아이다호 주 출신의 오스카 오르테가 에르난데스(21)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어 주 인디애나 시의 한 호텔 주변에서 체포돼 현지 경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백악관 총격사건은 지난 금요일 오후 발생했으며 비밀경호국은 전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거주하는 백악관 2층 거주동 남쪽 창문에서 총탄 1발을 발견했다. 이 총탄은 방탄유리에 맞아 실내로까지는 날아들지 않았다고 비밀 경호국은 밝혔다. 비밀 경호국은 또다른 총탄 한발이 건물 외벽을 맞혔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피탄지점은 설명하지 않았다.총격사건 당시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하와이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길에 올라 백악관에 없었다고 비밀경호국은 밝혔다. 총격 사건직후 경찰은 백악관 인근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컨스티츄션 가에서 저격 소총과 여행용 가방이 실린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의 소유주가 오르테가로 확인돼 비밀경호국이 그동안 추적을 벌여왔다.오르테가는 지난달 31일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된 상태이며 과거 약물남용 등으로 여러번 체포됐었지만 테러단체 등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백악관에 대한 총
'태양의 눈물'로 알려진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15일(현지시간) 경매에서 1236만 달러(약 140억 원)에 낙찰됐다.스위스 소더비 경매는 이날 110.03캐럿의 배 모양의 비비드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옐로우 다이아몬드는 당초 낙찰가로 1100만~1500만 달러 수준이 예상됐다. 소더비 측도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다.이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돼 미국 다이아몬드사인 코라 인터내셔널에 판매됐다. 지난 2월부터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다.옐로우 다이아몬드는 평균 1만 개 중 하나 꼴로 100캐럿이 넘는 경우는 '태양의 눈물'이 유일하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