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12 18:0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독일의 한 기업가가 11일 다차우의 법원에서 선고가 내려지는 순간 자신을 기소한 검사에게 총을 쏴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독일 경찰과 검찰이 밝혔다.

54살의 이 기업인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다하우 법원에서 선고가 내려지는 순간 6.35구경 칼리버 권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범인은 총격 후 법원에 있던 두 명의 목격자에 의해 체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 기업인이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슈트뢰츠 다하우 수석검사는 "범인이 자신에게 구두 판결이 내려지는 순간 총을 꺼내 검사에게 여러 차례 발사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범인은 직원들들에게 나눠줘야 할 국가보험금 4만4000유로(약 6500만원)를 분배하지 않고 착복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경찰은 사망한 검사가 이제 갓 검사 생활을 시작한 31살의 초보 검사라며 총격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뉴시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