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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7 20:4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배우 류덕화(50·劉德華)가 '제48회 금마장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류더화는 26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콩 영화 '타오제'(桃姐·A Simple Life)로 영예를 안았다. 2004년 '무간도3-종극무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지 7년만이다.

'타오제'는 남우주연상을 비롯, 영화제 주요 부문상을 휩쓸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여성감독 안후이(64)는 감독상, 류더화와 호흡을 맞춘 중국 배우 디니 입(64)은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타오제'는 주인집 도련님과 60년간 주인집 가족을 위해 일하다 중풍에 걸린 늙은 하녀의 각별한 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최우수작품상은 일본 식민통치에 저항한 타이완 원주민의 활약상을 그린 웨이더성(42) 감독의 '시디그 베일'에게 돌아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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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