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상고는 매년 지역 인재 9급 공무원을 4명 이상 배출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이번 박람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박람회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직 분야 소개와 채용 담당자와의 공직 커리어 리뷰, 채용 제도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 최근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 합격자와의 토크 라운지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관심 있는 공직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실제 공무원들과 1대1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정성민(3년) 학생은 "공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공무원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와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인 'One Fine Day'를 개최한다.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젊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평생학습 인식 확대와 평생학습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열리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 전시&체험 부스 운영, 무용가 강민호의 초청공연, 보은 색소폰 앙상블·온새미로 퓨전 장구·아리랑 나들이 등 11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으로 꾸민다. 행사장 일원에서 전통공예 열쇠고리 체험, 우드버닝, 목공예 체험, 3D 펜 공작소, 스마일 가방 고리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이 축제와 연계해 'One Fine Day'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문화 격차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4인조 여성 그룹 '빅마마'를 비롯해 청년층에게 친숙한 황인욱, 투빅, 21학번' 등 4팀의 가수가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오후 1시부터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대는 이번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되며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5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6년 이래로 시작된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는 충북대를 포함해 47개 기관(신규 18·재인증 29)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회 연속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충북대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역량과 성과기반의 인사·보상·교육훈련 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국가 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용진(반도체신소재공학과)·안태규(나노화학소재공학과) 교수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물 부족과 에너지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Small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글루코스와 구리 이온을 활용해 만든 하이브리드 탄소 재료(Cu-HTCC)다. 이 재료는 태양빛을 효과적으로 열 에너지로 전환하며, 구리 나노입자를 이용한 플라즈몬 공명으로 가시광선에서 근적외선까지 넓은 범위의 빛을 흡수해 에너지 변환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복합재료는 변환된 열 에너지를 이용해 바닷물을 수증기로 바꾸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하나의 소자에서 담수화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기존 기술에 비해 실용적인 이점이 크다. 연구팀은 "이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물 관리 기술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물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상용화 가능한 지속 가능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중심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업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원대 인문과학관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26~27일 동아리 대동제 행사를 개최한다. 동아리 대동제 부제는 '시나브로 동동'으로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처럼 학우들이 이번 동동제 활동을 통해 대학 시절의 재미난 추억이 조금씩 조금씩 쌓여 오랫동안 기억되면 좋겠다는 의미로 정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세부행사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토크쇼 행사 및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 행사가 있으며 행사기간 인문과학관 앞 잔디광장 주변에서 동아리 먹거리 장터 및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선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국교원대에서 모두 하나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쌓인 행복한 추억이 미래 교원으로의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3일과 24일 새한㈜ 사내 교육장에서 각 부서 책임자 24명을 대상으로 '직책자 맞춤형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십 함양과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승우 교수가 주관해 진행됐다. 새한㈜은 부자재, 전기차, 의료기기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중견기업으로, 교통대와 협업해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구강본 LINC 3.0 사업단장은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특화 산업 분야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교육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교원자격검정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정규교원인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와 시간제로 근무하는 기간제교원(시간제 기간제교원)이 동일하게 수업을 담당함에도 현행법상 시간제 기간제교원의 근무경력은 교육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해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기간제 교원은 정규교원 중 상황에 따라 근무 형태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교원이며 시간제 기간제교원은 정규교원의 일시적 보충이나 특정 교과의 한시적 담당을 위해 임용하는 기간제 교원 중 1주당 근무시간을 6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의 범위로 임용하는 교원을 말한다. 이번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으로 시간제 기간제교원의 근무경력도 근무시간에 비례해 교원 자격(1급 정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취득을 위한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으로 시간제 기간제 교원과 정규 교원인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최근 4년간(2020~2023년) 61억여원의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도 매년 2명도 안 되는 인원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17개 시도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 특례 감면을 통해 총 1천469억3천2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일정 비율(2024년 기준 3.8%)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2020년부터 교육청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부담금 감면 조치가 이루어졌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부담금의 절반이 감면된 데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의무고용률 상승으로 인해 추가 발생한 부담금의 절반이 감면된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이 최근 4년간 감면받은 금액은 △2020년 395억8천600만원 △2021년 415억8천900만원 △2022년 584억7천800만원 △2023년 72억7천900만원 등 모두 1천469억3천200만원에 달한다.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 16억4천800
[충북일보] 역대급 폭염으로 올해 여름철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비례) 의원이 23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8월 학교 전기요금 현황'을 보면 올해 6~8월 전기요금은은 1천456억2천362만 원이다. 이는 전기요금이 인상되기 전인 2021년 6~8월 1천54억6천91만 원보다 무려 401억6천271만 원(38.08%) 폭등했다. 6~8월 학교 전기요금은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납부한 전기요금으로 실제 사용한 달은 5~7월이다. 충북도교육청의 6~8월 전기요금은 40억6천642만 원으로, 2021년 6~8월 35억3천866만 원으로 5억2천576만 원(14.86%) 증가했다. 교육청별 전기요금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47.50%)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충북이었다. 역대급 폭염에 이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이 지속되면 지방 교육재정과 학교 재정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23년 기준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h당 일반용 169.5원, 가로등 152.7원, 주택용 149.8원, 산업용 153.7원,…
[충북일보] 청주 용암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명이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이은우 개인전 '형용모순' 프로젝트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용암초와 청주시립미술관 산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해 지역 예술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미술관을 관람하고 작가의 창작 방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이웃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이은우 작가의 개인전을 앞두고 직접 작품 제작에 뛰어들었다.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벽면 전체에 상영되고 있는 '미래로부터의 요구'다. '미래로부터의 요구'에서 용암초 학생들은 미래의 자신들을 위해 현재 어른들에게 요구하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어른들의 책임과 행동을 호소한다. 이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전시에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며 "용암초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협력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4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무적 협력을 통한 정보와 프로그램 공유로 청년 취업난과 지역기업 인력난 해결에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김혜영 센터장과 정지우 상담사와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 김영찬 인재개발원장, 박경영 취창업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중원대는 지역-대학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도내 5개 시·군(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 진천군) 기업경영인협회와 산학 협력을 했다. 이어 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일자리 지원 협력을 목적으로 충주시를 포함한 도내 5개 시·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학교 학부모회 회장(또는 임원) 380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네트워크 워크숍이 24일~10월 17일 총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워크숍은 24일 보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0월 8일 충주 더베이스호텔, 10일 청주 S컨벤션센터, 15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 센터, 17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활동 결과 작성·학부모 총회 준비 등 하반기 학부모회 사업 운영 안내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참여 활동·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예방교육(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 범죄) 등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4일 서울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사회 장애인 작업치료 △교육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로 지역사회 작업치료 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연구 사업 및 복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과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용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작업치료와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장은 "양 기관의 협약이 지역사회 작업치료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있는 엘림농원에서 유가공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유아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몸에 좋은 건강식품에 대해 배웠다. 특히 친구들과 협력해 치즈와 우유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 체험 활동을 통해 유가공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치즈를 만들어서 뿌듯했다"며 "내가 직접 만든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 측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는 최근 야구 점퍼 전달식을 진행했다. 야구 점퍼 기부 행사는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매포읍 장년회가 학교의 협조를 받아 추진한 것으로, 이번 전달식에는 신상균 매포읍장, 매포읍 장년회(회장 장춘택) 임원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야구 점퍼는 봄, 가을 시즌 등하교 시 교복과 함께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 등 중요한 행사 시에도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교복 규정을 준수하고, 야구 점퍼를 훼손 또는 분실하지 않고 깨끗하게 자기 옷처럼 관리하면서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매포중 학생 대표는 "야구 점퍼를 제공해주신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야구 점퍼를 입고 우리 학교 학생들과 함께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매포중 교장은 "이번 야구 점퍼 지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올해 특기적성 교육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단월초에 따르면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승마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의 기본 기술을 익혀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수업은 승마의 안전 수칙과 올바른 승마 자세, 승마 예절을 숙지한 후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따라 기초에서 중급까지의 활동으로 열린다. 전문 강사의 지시에 따라 앉았다 일어나기, 한 팔 들기, 양팔 들기 등 다양한 자세를 단계적으로 배우며 승마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말에게 먹이 주기, 말 칭찬하기, 말 쓰다듬어 주기 등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 있다. 승마 체험을 한 학생은 "말에게 먹이 주면서 말과 더욱 친해진 것 같고, 다양한 동작을 배우니까 더 재밌다. 빨리 기본 동작을 다 익혀 달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월초는 앞으로도 접하기 힘든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연계해 이달 13일, 23일, 24일 3일 동안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드론비행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과 관련돼 학생들에게 드론 관련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축구, 드론 택배, 드론 레이싱 등 체험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드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조종자 증명 시험에 응시, 자격을 취득해 성취감을 맛봤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학생들의 드론 교육을 지원해 주고 학생들이 만족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드론 조종 능력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국원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3~26일 4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한 학기 동안 유아의 흥미와 놀이 참여, 배움, 교우관계 등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박서현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로서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늘반 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적 관계로서 상호 신뢰를 높이는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장 10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별로 견고한 현장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방법, 개별 맞춤형 지원 사례 안내, 지역 자원 연계· 활용 방안 등을 연수 내용에 담았다. 우수 사례 강의는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았다. 이금의 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인 '모두이음'을 체계적으로 실현되도록 교육 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지역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 학생들은 자유 주제로, 중등부 학생들은 '나의 진로 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인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2명과 중등부 2명은 제13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강점을 발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즈베키스탄 교육감·고위급 교육행정가 22명이 23~29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방문 중심의 연수로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교원대는 연수를 계기로 현지 한국어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영향력 있는 행정가의 한국 경험을 확대해 친한(親韓)·지한(知韓)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지난 7월 직접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해 현지 대학과 교육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차 총장은 연수 개강식에서 "연수를 통해 한국교원대의 축적된 교육 실천 사례들을 경험하고 귀국 후에는 우즈베키스탄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오는 27일 충청대 아트홀에서 '1회 충청대 바리스타 챔피언십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뛰어난 바리스타들이 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미 많은 바리스타들과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라테아트 시연 동영상과 작품 항공샷 사진을 제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6명의 우수 바리스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라테아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 본선 당일 라테아트 대회 진행자는 라테아트 세계 챔피언인 엄폴 바리스타가 맡아 행사의 수준을 높인다. 심사위원으로는 로라, 박성광, 이종혁, 황은경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바리스타가 참여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술을 세심하게 평가한다. 대회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심사위원들의 수준 높은 라테쇼 시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그라인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3회 흥덕쿵 미호강 환경교육 축제'가 오는 28~29일 한국교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뒤 잔디뜰에서 개최된다. 한국교원대와 흥덕쿵미호강환경교육축제주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 첫날에는 퓨전 공연팀 '힐링앙상블 모닝'과 재활용 난타 '아작'의 흥겨운 무대가 예정돼 있다.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와 부채춤 공연과 미호강 줄기의 오송과 운천동 어린이들의 댄스공연, 마술공연과 비누방울 공연은 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볼 수 있다. 꽃 머리띠 만들기, 미호종개 인형 가방걸이 만들기, 한국전통놀이 체험, 전자파 방지 환경 반려 식품 체험 등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스(17개)도 운영된다. ㈜진로는 축제 참가자들에게 식수를, 한국부인회 충청지부는 주먹밥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s://m.blog.naver.com/mhori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3일 괴산증평산림조합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학교 숲 가꾸기를 위한 묘목 및 꽃묘 지원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및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산주·임업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산림경영지도 활동 홍보 협력 △지역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및 산림활동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대응방안을 학생들이 스스로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교내 교직원, 인권센터 서포터즈 학생, 총학생회 임원진과 제천경찰서,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함께 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이 안전한 대학 만들기'를 위한 캠퍼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단은 고성능 탐지기를 이용해 건물별 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의심되는 틈새를 스티커로 밀폐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김나영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교내 시설을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와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며 "대학 내 폭력 예방 및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