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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5회 연속 Best HRD 선정

2027년까지 인증 유지…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

  • 웹출고시간2024.09.25 12:51:21
  • 최종수정2024.09.25 12:51:21

지난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에서 김운영(오른쪽) 충북대 총무과장이 인증패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회 연속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충북대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역량과 성과기반의 인사·보상·교육훈련 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국가 거점대학교 중 최초로 5회 연속(2012·2015·2018·2021·2024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충북대는 오는 2027년까지 Best HRD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충북대는 이번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되며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5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6년 이래로 시작된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는 충북대를 포함해 47개 기관(신규 18·재인증 29)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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