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지역 내 산모를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대여와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유축기 무료대여 사업은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유축기 대여로 경제적 도움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우수한 영양공급원으로 두뇌와 사회성 발달에 좋으며, 면역력 향상과 정신건강, 엄마와의 유대감 증가 등의 장점이 많다.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엄마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출산 전 모유수유 교육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모유수유를 원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모유수유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유축기 대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여기간은 1개월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안전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 형성과 공동육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왕초보 엄·빠 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교실은 첫 아이를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인 초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육아정보를 사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빠 임산부체험 및 신생아 돌보기 인형실습 (목욕법, 기저귀갈기, 수유하기) △현명한 부부되기 마음공부 법 △좋은 부모 되기 마음공부법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알기와 대처 방법 △태교 만들기 교실 △성장 단계별 이유식(첫 이유식 만들기 실습)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두려움 없이 출산하기 △수유 이야기(모유·분유·혼합수유) 등을 교육한다. 또 △신생아 감염예방 관리와 응급처치 방법 △울음소리로 아기마음 알기로 올바른 애착형성 △아기 첫 밥상머리 교육 △아기 기저귀 떼기 등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수업들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시간은 맞벌이 등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오후 7시로 편성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오는 31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단체등록이 돼 있지 않은 소규모 여성 모임도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모임 활성화를 도모한다. 접수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로 제천시에서 활동 중인 5명 이상의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나 법인·단체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성 평등분야 △여성역량강화분야 △지역사회 안전분야 △여성친화 환경조성분야 등 총 5개 분야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ly03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3월 중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5개 동아리는 각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공모신청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인재의 능동적 리더십 함양 및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이번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위한 구심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가 될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선정과 국비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영동군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위한 역점시책 중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다. 사업의 선정 배경에는 박세복 군수를 필두로 담당 공무원의 유치 의지와 노력,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조화됐다.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의 질을 한단계 높일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관내 영유아와 학부모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영동읍 일대에 지상1층 1천㎡ 규모, 총 건립비용 35억 원(국비10억 원, 도비3억 원, 군비2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0년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장남감대여실, 실내외놀이터, 부모교육실, 상담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구성한다. 관내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행복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보육사각 해소,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YWCA는 16일 55회 정기총회·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은희 회장 등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오은숙·정은하씨가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1991년 청주YWCA 직업개발부 위원으로 자원활동을 시작해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전문강사로 활동해 왔다. 2012년 YWCA연합회 20년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2019년 청주YWCA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나이팅게일에듀케어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회장은 "청주YWCA 회장으로서 YWCA와 지역사회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중점 운동으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10년 봉사상에는 문남숙(상록수 자문위원)·이위갑(여성종합상담소·상록수 시설운영위원)·최윤화(본부 위원)을, 10년 근속상에는 김경민(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박민숙(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창업매니저)·한현주(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팀장) 위원을 선정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산전검사는 늦어지는 결혼연령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 출산이 증가하고 더불어 난임부부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건강한 산모를 위해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계획 여성이고,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가임여성에게 총 22종의 건강검진과 엽산제 및 종합영양제를 지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산전검사를 벌인다. 검진 종목은 간기능검사 3종, 신장기능검사 2종, 고지혈증검사 4종, 혈압측정, 흉부X선검진, 빈혈검사(혈색소 외4종), 성병검사 3종, 요당검사, B형간염 및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으로 임신 전 꼭 필요한 검사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과 치료로 의료비 절감과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가 홈페이지(www.sejongfamily.co.kr)를 개설, 9일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올해 나눔터 운영위원도 모집한다. ☎ 044-862-9336,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대상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에서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장애인,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까지로 확대됐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에이즈·항암치료·방사선치료·의식불명·장기간 입원·유선손상 등)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가정 등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월 6만4천 원), 조제분유(월 8만6천 원) 구매비용이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구매는 국민행복카드 카드사에 따라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노브랜드, PK마켓, 롯데마트 및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 등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다.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읍·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월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을 제천화폐 '모아'로 충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지원금을 '모아' 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3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분부터는 100% '모아' 화폐로 지급한다. 시가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아이상아동양육비'가 있다. 시는 출산축하금 연 16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임신축하금 연 2억 1천만 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9천200만 원을 책정했으며 2020년 예산 26억3천200만 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641-3203~4, 3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보건소는 "정부와 세종시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의 혜택은 전국적으로 '기준중위소득의 100%(2020년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474만9천 원) 이하'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가 추가로 운영하는 '맘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2020년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712만4천 원 이하' 가정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 이후 30일까지 시보건소나 복지로(www.bokjiro.go.kr)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044-301-2033 세종 / 최준호 기자 200105-그래픽-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 - 자료 출처=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세종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청하세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정은 시가 추가 지원 세종시보건소는 "정부와 세종시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과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여성가족과를 신설 운영한 결과 성공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과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기반시설 조성과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앞장섰다. 56억7천여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 청소년두드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지상2층, 998.04㎡ 규모로 건립을 추진해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청소년시설인 덕산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들어서는 청소년두드림센터는 행안부에서 공모한 공간통합 시설 공유형 협력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 창의활동 공간으로 내년 말 완공한다. 인접 자치단체인 음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실로 중부4군(진천 음성 괴산 증평)이 함께 추진 중인 광역차원의 '공유도시 협력사업'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로 설립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하고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 최초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아동에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여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여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66㎡미만) 100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폭력 등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은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위급한 순간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사업장 정보와 비상상황 표시가 동시에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표출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사업장은 음식점이 41개소로 가장 많으며, 미용실 20개소, 슈퍼마켓 10개소, 의류점 8개소, 화장품가게 5개소, 기타 16개소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00여개 업소는 사업장 안전은 물론 인근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사고에 대한 감시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사업효과를 지켜본 뒤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의 여성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로운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모멘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3일 청주시 상당구 청춘잡담에서 개최한 '충북여성 10대 뉴스 선정 결과발표 및 토론회'에서다.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여성정책포럼이 지역 성평등 정책과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선정·발표하고 있다. 오경숙 여성정책포럼 부대표는 "정치·사회·교육·문화·환경·경제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선정위원들이 영역별 여성들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주요 이슈에 대해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도내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 청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언론 보도 기사와 여성단체 활동, 지역사회 활동을 조사해 추천한 이슈 가운데 투표인단 285명에 의해 선정됐다. 핵심 이슈는 △성범죄 △여성정치 △경제·일자리 △보육 △여성 관련 행사 등으로 추려졌다. 올해 최대 이슈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성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정책포럼 관계자는 "지난해 가장 큰 이슈가 됐던 미투는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꿈틀거리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참여단은 올해의 주요 성과로 △증평군가족센터 신축(2021년) △다함께돌봄센터 신설(2021년) △글로벌문화 공유쉼터 조성(2020년) △여성회관 엘리베이터 설치(2020년)를 들었다. 특히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집중점검과 홍보부스 운영, 우범지역 합동순찰과 폭력예방 캠페인, 자원봉사 등이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사업으로 사회 경제적 평등실현, 여성의 참여 활성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여성리더와 함께 하는 여성리더 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친화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증평군만의 현안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지속 확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새일본부는 16일 청주 CJB컨벤션에서 '2019 충북 여성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인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특강 및 즉문즉답과 새일 프리마켓, 창업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씨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장사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한 뒤 즉문즉답을 통해 자영업자의 고충을 나눴다. 충북여성새일본부 관계자는 "여성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와 본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여성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창업에 관한 문의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홈페이지(www.chwom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5-9195)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사업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대회는 11개 시·군 단체와 16개 도 단체가 모여 각 단체들의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여협 회장단이 1년 동안 모금한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사랑의 쌀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홍종호 청주가정법률상담소장의 재능기부로 '행복의 시작은 폭력없는 가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3부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사진을 영상으로 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각 단체의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서명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는 단체 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애쓰고, 지역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워킹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5위였던 워킹맘 비율은 1년 새 3위로 올라섰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었다는 긍정적 지표다. 한편으로는 외벌이만으로는 가계 안정이 어렵거나, 자녀를 가진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육아에만 전념할 수 없는 사회상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전국 여성의 고용률은 57.0%로 지난해 56.7%보다 0.3%p 증가했다. 지난해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은 506만3천 명, 취업여성은 287만1천 명으로 고용률은 56.7%다. 올해는 496만 명 중 282만7천 명으로 57.0%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1년 새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은 10만4천 명, 취업여성은 4만3천 명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 취업여성 모두 감소했다. 충북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고용률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 고용률은 2018년 59.7%에서 2019년 63.1%로 3.4%p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역사 속에서 사회적 제약을 깨고 경제 성장의 중심에서 활약해 온 충북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됐다. 충북여성재단이 9일 개최한 충북 여성사 탐방 프로그램 '젠더로드'에서다. 이날 탐방은 청주 대농방직터에서 시작해 육거리종합시장, 옛 연초제조창으로 이어졌다. 탐방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의 아시아여성학회 회원 30여명도 참여했다. 아시아여성학회는 아시아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여성학 교육과 연구를 증진하고,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교류·연대를 목적으로 2007년 11월 창립한 기관이다. 현재는 전 세계 8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젠더로드의 출발지인 청주 대농 방직공장터는 현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로 빌딩 숲을 이루고 있으나 한때는 동양 최대 규모의 방직공장이 있던 자리다. 대농방직은 1970년대 중반 직원 수가 8천700명에 이를 정도로 도내 최대 규모의 기업이었다. 당시 청주의 인구가 20만 명에 불과했으니 5가구에 1명은 대농 직원이 있던 셈이다. 그 안에는 노동과 학업을 병행한 어린 여성 노동자들이 있었다. 대농방직 안에 있던 양백여상은 1980년대 중반까지 학 학년의…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정기월례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선거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협의회는 현 회장 임기만료를 앞두고 기존 3년 단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정관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내홍을 빚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월례회의는 지난 업무보고와 함께 차후 일정에 대해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내용이다. 논란이 됐던 회장의 임기는 현행 정관대로 3년 단임제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행임 협의회장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사실과 다른 말들이 나돌고 있어 염려가 컸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협의회 정관을 준수해 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차기 회장에게 잡음없이 회장직을 인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내년 1월 5일 정기총회에서 15개 단체 회장단의 투표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2차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여성 및 일자리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위촉 △2019년 여성일자리사업 성과 및 2020년 주요사업 보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프로그램 논의 △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의견 개진 등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문을 연 '청년여성 일자리 플랫폼 청춘잡(Job)담(談)'의 역할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장섭 도 정무부지사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 정책에 적극 반영돼 도내 여성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운영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도시경제연구원이 그동안 진행한 용역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군 전체 사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를 분석한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과제 제안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과제로 기존에 추진 중인 49개 사업에 성별 특성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확대하자는 내용을 제안했다. 여기에 안전도시 공인 추진, 여성문화거리 조성 등 6개 사업을 괴산군 특화사업 신규과제로 발굴해 나가자는 의견도 개진했다. 지난 9월 여성친화도시 연구용역에 착수한 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군내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공무원 및 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중 용역을 마무리한 뒤 여성가족부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회장 임기만료 시한을 한 달여 앞두고 내홍에 휩싸였다. 기존 3년 단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정관을 개정해 현 회장의 임기를 연장하려는 내부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다. 이에 따라 총회를 앞두고 임원진 사이에서는 정관 개정에 대한 찬반양론이 흘러나오면서 불협화음을 빚고 있다. 2일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월례회의가 열리는 오는 5일 정관 개정 안건이 상정돼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선거 후보 등록 일정 등도 논의된다. 현재 거론되는 등록 예정 후보는 2명이다. 정기월례회의에서 당초 계획대로 차기 회장선거에 대한 일정이 정해지면 내년 1월 5일 정기총회에서 15개 단체 회장단이 투표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협의회 정관 13조에는 '임원의 임기는 3년 단임제로, 후임 회장 취임식까지로 하며 당선 후 20일 이내 이·취임식을 한다'고 명시돼 있다. 문제는 현행 3년 단임제가 당초 2년 단임제를 한 차례 정관 개정 절차를 거쳐 이뤄진 체제라는 점이다. 이에 또다시 정관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현 회장의 임기를 연장시키기 위한 꼼수라는 게 다수 회원들의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아빠 육아 토크쇼 : 나를 지키는 육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치호 볼드피리어드 대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을 위한 콘텐츠를 담은 '볼드저널(bold journal)'의 발행인이다. 김 대표는 "아빠로서의 역할을 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는 아빠들에게도 배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지키며 주체적으로 육아하는 '모던파머'의 롤모델을 제시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역 아빠들의 온라인 모임인 '빠블리' 회원들이 참석해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 육아 토크쇼와 동시에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행사 참석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공해·친환경 소재의 종이와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며 아빠와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며 즐겁게 육아하는 아빠들을 지원하고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원생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서원구 성화동 민간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은 지난 7월 1살짜리 원생의 두 손을 강제로 잡아 올려 팔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집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보육교사 4명과 원장도 학대 행위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 어린이집은 사건이 불거진 뒤 자진 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여성대학 출신들이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여성회관에서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9월 개강한 15기 증평군 여성대학에서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16명)과 홈베이킹반(16명) 2개 과정이 운영됐다. 강좌는 △에스프레소 커피 감별 △우유 스티밍과 퓨어링 △과일 수제청․카페 브런치 만들기 △강릉 카페거리 견학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교육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바리스타반 수료생들은 내달 7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수강생중 일부는 증평군여성회관 1층 카페(여향)에서 근무하거나 여성단체협의회의 사랑빵 나눔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