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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임기 여성 무료 산전검사

주민등록기준 가임기 여성 대상, 22종 검강검진 실시

  • 웹출고시간2020.01.15 10:45:25
  • 최종수정2020.01.15 10:45:25

충주시가 가임기여성 무료 산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산전검사는 늦어지는 결혼연령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 출산이 증가하고 더불어 난임부부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건강한 산모를 위해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계획 여성이고,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가임여성에게 총 22종의 건강검진과 엽산제 및 종합영양제를 지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산전검사를 벌인다.

검진 종목은 간기능검사 3종, 신장기능검사 2종, 고지혈증검사 4종, 혈압측정, 흉부X선검진, 빈혈검사(혈색소 외4종), 성병검사 3종, 요당검사, B형간염 및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으로 임신 전 꼭 필요한 검사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과 치료로 의료비 절감과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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