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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0 17:29:31
  • 최종수정2019.12.10 17:29:3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사업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대회는 11개 시·군 단체와 16개 도 단체가 모여 각 단체들의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여협 회장단이 1년 동안 모금한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사랑의 쌀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홍종호 청주가정법률상담소장의 재능기부로 '행복의 시작은 폭력없는 가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3부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사진을 영상으로 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각 단체의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서명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는 단체 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애쓰고, 지역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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