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씨 △강병국( 〃 녹색성장기획팀장)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18차 산행이 지난 23일 괴산 화양동 종태산(553m)에서 실시됐다.이날 산행은 지난 17차 클린마운틴에 이어 두번째로 충청북도자연학습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자연환경보호캠페인.맑은 하늘아래 펼쳐진 화양동 자락은 어느덧 겨울채비를 서두르고 있었다.계곡 전체를 노랗고 붉게 물들였던 단풍의 향연도 끝나고, 이젠 겨울을 준비하는 나목(裸木)들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화양동 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인근 도명산, 가령산, 낙영산에 가려 존재조차 희미했던 종태산.하지만 종태산의 진가는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겨가면서 서서히 드러났다.고도를 높이면서 바라다보이는 건너편 도명산과 가령산이 한 손에 잡힐 듯 눈에 들어오고, 그너머 속리산 묘봉과 관음봉이 달음질치는 모습이 보인다.시야를 왼쪽으로 돌리니 청화산, 조항산,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백두대간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아직 사람의 손이 덜 탄 탓인지 종태산 오름길은 비교적 깨끗했다. 새삼 사람의 발길이 자연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다른 산도 종태산정도만 유지돼도 좋으련만.종태산은 해발고도가 그리 높지 않아 산행이 서툰 초보자들도 별 어려움없이 오를 수 있다. 자연
지난 6일자 5면 '동향 출신 수년째 끈끈한 정 과시' 제하의 기사가운데 첫번째 문장 서명범 교과부 평생직업교육장을 평생직업교육국장으로 바로 잡습니다.
충북일보가 오늘부터 시원해졌습니다. 한층 세련된 글자체와 시원한 편집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새롭게 도입된 글자체는 통일성과 간결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기본 글자체를 가로가 얇은 장체로 디자인해 기존 글자체에 비해 무게 중심을 안정시켰습니다. 빠르고 쉽게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고딕 글자체의 경우 낱글자의 완성도와 변별력을 강조했습니다. 제목 글자체는 가로쓰기 조판 문법에 알맞도록 명시성을 강화했습니다. 본문용 글자체는 적절한 굵기 조절과 효율적 공간 배분으로 가독성과 판독성을 높였습니다. 글자 크기와 행사이 간격도 키워 답답해 보이던 지면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제작시스템 역시 웹2.0시대에 맞게 맞췄습니다. 기사 입력 및 사진 전송 등 신문 제작과 데이터베이스, 인터넷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되는 제작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충북일보는 이번 글자체 변경을 계기로 보다 품격 높은 최고의 신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10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사무처장), 김윤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변광섭(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총괄부장),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이경미(충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위원 등이 참석했다. # 독자권익위 10월 회의 -본보에 며칠 전 모 공고 교사가 학생들과 영어로 수업하는 내용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학구열은 물론 교사의 투철한 사명감이 느껴지는 기사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교사가 영어로 수업을 하게 된 동기나 소신 등을 좀 더 자세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디자이너 이상봉씨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청주에서 1박을 했다.이씨는 청주 가로수길과 산성, 무심천을 둘러보고 직지 특화에만 나설 것이 아니라 타 지역에는 없는 아름다운 청주의 자연환경을 특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름다운 청주의 또 다른 모습을 언론이 나서 보도하는 것도 독자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17차 산행이 지난 25일 괴산 화양동에 자리한 충북의 대표적인 명산 도명산에서 실시됐다.숨막힐 듯 타들어 가는 단풍의 향연속에 치러진 이날 산행은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자연학습원의 배려로 숲해설가 5명이 조별로 안내 산행을 맡아 화양계곡과 도명산에 숨겨진 비경은 물론 일반인들이 잘알지 못하는 각종 나무와 들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줘 눈과 귀가 즐거운 행사가 됐다.15-20명씩 조별로 자연학습원을 출발한 80여명의 클린마운틴 탐사단은 화양구곡중의 하나인 파천을 지나 학소대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만추의 화양계곡은 푸른 하늘과 구부능선까지 물든 단풍, 맑고 푸른 계곡수와 어우려져 선경의 모습 그 자체였다.비목에 대한 숲해설가의 설명이 귀에 들어온다.노랗게 물든 단풍이지만 잎사귀 내음이 향기롭고, 마치 봄에 돋아난 잎처럼 보드랍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학소대 다리를 건너 산속으로 들어서자 산길은 낙엽으로 수북하다. 사각사각 들리는 낙엽소리. 그 소리에 가을이 깊어감을 안다.학소대에서 도명산까지는 2.7㎞. 거리는 길지 않지만 고도를 갑작스럽게 높혀야 하는 만큼 등산이 만만치는 않다. 계곡과 등
지난 24일자 2면 ‘서원학원 이사진 교체여부 관심’ 제하의 기사 가운데 다섯 번째 문장 ‘이 가운데 박인목 이사장은 유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를 ‘이 가운데 박인목 이사장은 이사승인신청이 유력시되는 가운데’로 바로잡습니다.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언론의 새 가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모집분야취재부(경력) / 0명 / 1차 서류 · 2차 면접2.응시자격▶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제출서류▶이력서(사진부착) 1부▶자기소개서 1부▶주민등록등본 1부 4.제출기간 ▶2008년 10월 16일 ~ 2008년 10월 19일·5.제출처▶인터넷 접수 : www.inews365.com▶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충북일보 업무국▶문 의 : 업무국 총무부 (043-277-2114)
클린마운틴 16차 산행이 지난 27일 괴산의 숨은 명산 마분봉(해발 776m)에서 실시됐다.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 출발무렵에는 오솔오솔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과 월악영봉까지 바라보이는 탁 트인 시야덕에 이날 산행은 산행의 묘미와 가을산의 매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산행코스는 연풍면 입석마을을 출발해 은티재를 오른뒤 왼쪽 마분봉을 거쳐 비행접시바위와 마법의성을 넘어 연풍면 은티마을 까지로 약 5시간이 소요됐다.입석마을은 마분봉 뿐만아니라 인근 악휘봉과 덕가산을 오르내리는 중요 산행기점이다.최근 새로 둟린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높은 교각을 뒤로 하고 탐사단이 본격적인 등산에 나섰다.특히 이번 산행에는 LG화학 청주공장 직원 15명이 참석해 클린마운틴 행사의 의미를 빛내 주었다.등산로 초입부터 쓰레기가 눈에 띈다. 다른 등산로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은 여지없이 깨졌다. 최근 마분봉과 악휘봉 일대를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면서 등산로 곳곳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등산로 중간 계곡을 낀 너른 바위틈에는 행락객들이 지난 여름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차라리 그냥버렸으면 수거라도 쉬울텐데. 행락객들의 소행이
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9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사무처장),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박선규(충주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정해자(보은군자원봉사센터)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현로 위원장=명절 중에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어린아이를 둔 엄마의 입원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하기 힘들어 생겨난 새로운 풍속도인 것 같다. 사회고발 기사는 보도 목적과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선(善)의 가치에 기준을 뒀으면 한다.△ 유병택 위원=식량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식량자급자족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한 기사를 다뤘으면 한다. 또한 잘못을 덮는 것은 잘하는 일이 아니다. 언론은 바르지 못한 일을 바로 잡아 재발 방지의 기능을 행해야 한다. 이를 행함에 있어 과대포장 하지 말고 사실그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경숙 위원=자유기고란을 운영했으면 한다. 내용의 가감 없이 시민이 원하는 대로 실어주는 방안이 괜찮을 듯 싶다. 기사부문
△길근섭(하이닉스반도체 청주지원 총괄상무), 김종태( 〃 청주 총무팀장)씨
△곽정수(충북도교육위원회 의장)씨 △김홍장(충북지역공동체시민문화센터 소장)씨
“충북의 대표신문” 충북일보가 지역의 미래를 열어 갈 가족을 모십니다.1.모집분야 2.제출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1부 * 자기소개서 1부 * 주민등록등본 1부 3.제출기간 * 2008년 9월 11일 ~ 2008년 9월 19일까지·4.제출처 * 인터넷 접수 : www.inews365.com *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업무국 *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전재원(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씨
충북일보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전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충북일보 사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업무국, 지역기자, 본사 취재부, 편집부 등 4개 팀으로 나눠 △인화단결 △경영합리화 방안 △지면혁신 △주인의식 고취 등의 주제로 분임토의를 한 뒤 발표시간을 가졌다.업무국은 ‘내가 먼저 손 내밀자’를 부제로 사원간 인화단결을 강조했으며 지역기자팀은 회사경영 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편집부는 독자들의 관심사와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면 개편를 제안했으며 취재부는 회사정체성 확립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시했다.이에 앞서 ‘매너는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청주대 손일락 교수(호텔경영학과)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손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글로벌시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마일(Smile) 경영’과 ‘복종행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충북일보 변근원 대표이사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언론환경을 탓할게 아니라 전직원들이 합심해 맡은바 직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언론의 새 가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모집분야편집부(인턴/경력) / 1차 서류 · 2차 면접2.응시자격▶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제출서류▶이력서(사진부착) 1부▶자기소개서 1부▶주민등록등본 1부 4.제출기간 ▶2008년 9월 1일 ~ 2008년 9월 7일까지·5.제출처▶인터넷 접수 : 클릭▶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업무국▶문 의 : 업무국(043-277-2114)
△권인상(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 회장)씨 △문규식(재경건설(주)상무이사)씨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사무처장), 김미희(청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 김윤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장),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소장),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이경미(충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정해자(보은군자원봉사센터), 허원(충북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위원 등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 8월 회의-지면의 오탈자가 개선돼야 한다. 신문의 품위와 품격을 좌우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사를 쓰는 사람이나 편집을 하는 사람 모두가 오탈자 문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좋은 기사를 쓰고도 오탈자 하나로 기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칠 전 장애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충격적인 기사가 지면에 실린 것을 봤다. 한 집안 식구 5명이 10여 년 동안 가족 중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10대 소녀를 무참히 성폭행한 사건이었으나 보도의 초점에 따라 흥미위주의 기사거리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취재방향에 유의해야 한다. 신
2008년 8월26일자 3면에 보도된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왜 뽑았나’ ’라는 제하의 기사중 이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는 ‘보건복지부’가 아니고 ‘행정안전부’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충북일보 자연보호 캠페인 ‘클린마운틴' 15차 산행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 경계를 이루는 백악산(856m)에서 펼쳐졌다.이번 산행은 지난 6월과 7월 비로 연기된 뒤 치러지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했다. 하지만 이날 산행 역시 우중 산행이 됐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도 당초 예정 인원보다 크게 줄었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20분 청주체육관을 출발, 오전 9시50분께 상주시 화북면 옥양동 주차장에 도착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치고 김웅식 충북산악연맹 이사의 산행시 주의 사항에 대해 경청한 뒤 주최 측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든 뒤 옥양폭포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했다. 출발 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정상에 오를 때까지 계속됐다. 클린마운틴 참가자들은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느라 더욱 더디게 산을 오를 수밖에 없었다. 쓰레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안부 등 쉬어갈 수 있는 곳에선 빈 음료수 캔과 생수병, 소주병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계속된 클린마운틴 캠페인으로 올바른 산행문화가 많이 보급됐지만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다.산행 시작 2시간 30분 정도가 지나자 정상엘 힘겹게 올라오는 참가자들의…
△유광준(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위 사무국장)씨
任 김정호 편집국 부장任 윤여군 편집국 부장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회의장에서 18일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제214회 '이달(6월)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장인수 정치·경제부장(오른쪽)과 인진연 기자가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잊혀지나'로 지역기획보도 신문부문에서 기자 상을 수상했다. 본보는 지난 6월 여섯 차례에 걸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소로리 볍씨터가 모든 이의 무관심속에 훼손되며 잊혀져 가는 현실을 심층 기획 보도한 바 있다./ 김수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