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동그라미 포토(대표 이진영)가 11일부터 30일까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동그라미 포토 릴레이 사진 전시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군에서 지원하는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군내 평생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군민의 자발적 학습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학습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계해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올해 36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그라미 포토 릴레이 전시회'에서는 옥천마을 골목길, 장령산 계곡 금천천, 야생화, 금구거리, AI를 결합한 현대사회 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부임 100일을 맞이해 10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교육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차를 따라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난 3월 1일 부임한 뒤 그동안 각종 회의와 특강을 통해 직원 간 인화와 화합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보은교육을 홍보하는가 하면 군내 모든 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지역 교육의 수장과 학생 간 거리를 좁혔다. 역대 보은 교육장으로는 처음으로 군 이장 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충북도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청 업무를 세세히 보고하는 한편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작은 학교 활성화 등을 위한 해법 찾기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행보는 고향 출신 교육장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 덕분에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청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평소 친절과 배려, 소통과 협치를 중요시하는 이 교육장의 업무 스타일 덕분에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 분위기도 자유로우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달라졌다. 그는 부임 100일 맞이해 "보은교육 발전에 직원들이 한마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축제에 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대추와 축제의 특성을 잘 표현한 참신한 포스터와 슬로건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sjlthk@korea.kr)으로 공모한다. 나이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분야별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군은 전문가심사(70%)와 온라인 투표(30%) 점수를 합산해 입상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상 1명(상금 20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30만 원)을 뽑는다.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2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10만 원)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540-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오눈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2024 보은대추축제'를 전 국민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인 충북 소방학교 건립이 안갯속에 휩싸여 있다. 김 지사가 최근 옥천군을 순방하는 자리에서 건립 추진에 회의적인 생각을 비췄기 때문이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 도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충남 천안의 충청소방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도내 인력은 한 해 평균 2천500 명에 달했다. 이 충청소방학교가 충남 청양으로 이전 계획이다. 그러나 이동 거리 증가로 교육 여건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 지사는 이를 고려해 충북은 물론 주변 지역의 교육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충북 소방학교 건립을 공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충북도는 애초 2026년까지 6만6천㎡ 터에 교육관, 생활관, 훈련시설 등을 갖춘 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도내 시·군 유치전이 불붙는 양상을 보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 학교 유치를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옥천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80억 원에 구매한 충북인력개발원 건물(1만4천634㎡)과 용지(4만5천704㎡)를 도가 수용하며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며 유치를 희망했다. 이어 보은군과 충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 일라이트 국제 표준 등재를 위해 지난 3~7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61회 미국 점토광물학회'와 '5회 아시아 점토회의'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미국 방문에는 군 관계자와 국제 점토광물학회 회원이자 (사)한국광물학회장인 김진욱 교수 일행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학회 기간 다수의 영동 일라이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회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미국 점토광물학회 의장과 군 관계자의 미팅을 통해 영동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한 국제 표준 시료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동 일라이트가 국제 표준 시료에 이름을 올리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 소재로 관심을 끌게 된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유독가스 흡착, 정화작용, 원적외선 방출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미래 천연광물이다. 학계는 영동 지역에 국내 최대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군은 일라이트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을 세워 각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말 군의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과 논문을 국외 SCI 학술지에 투고하고, 2025년 영동 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
[충북일보]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그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매년 열린다.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회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23~45세 남·여)로 나눠 피리·대금·해금·아쟁·가야금·거문고 6개 부문을 치른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국립 국악원장 상을 받는다. 우수 수상자는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특전이 있고,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영동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소리창조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10일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우리 충북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보은군 1호로 성금을 냈다. 군에 따르면 '우리 충북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군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기간 모금한 성금은 여름철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최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에 주로 이루어졌던 기부문화가 연중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재무과 징수팀에 근무하는 주형진 주무관이 충북도의 '2024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체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 세정 제도개선 전반에 관한 연구과제 발표 등을 위해 충북 도내 지방세 담당 공무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에서 열렸다. 주 주무관은 이 자리에서 '전세 사기 법인 조세회피 신탁 안 통한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 법인에 관한 효과적인 징수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신탁회사에 명의변경 뒤 납세 회피로 장기 체납하는 전세 사기 법인(체납법인)에 관한 체납액 징수 사례도 발표했다. 주 주무관은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자동차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 특별 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실물 훈련을 통한 현장 대원들의 인명구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7일 심천면의 한 폐차장에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했다. 이날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안전센터 펌프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팀별 인명구조 기법 숙달을 위한 훈련을 사고 유형별로 펼쳤다. 훈련 내용은 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갇힘 등) 구조기법, 중량물 절단과 구조장비 조작법, 교통사고 2차 안전사고 방지, 차량 내·외부 인명구조 등이었다. 영동소방서는 119구조대 출동 전 119안전센터의 펌프 차량이 먼저 도착해 초동 조치를 하거나 119구조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구조활동을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동
[충북일보] 옥천군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2024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5월 28일 군북·군서면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청성·청산면까지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 업무도 소개했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숙원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등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를 통해 마을 도로와 하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120여 개의 건의 사항과 제안이 나왔다. 이 외에도 주민은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 산업 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부서별 검토 뒤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강원 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산악관광 우수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와 관련 공무원,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재 추진하는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둘러봤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2년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전략)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용산면 초강 절벽 주변에 전망대, 출렁다리 등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잔도 연결 공사와 다시 설치 등을 하고 있다. 견학단은 김태훈 원주 부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과 운영 상황 등을 알아보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원주시 시설공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시간 30분 동안 울렁다리와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의 시설도 견학했다. 정 군수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선진 시설 견학을 통해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7일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토대로 지방 의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탠 지방 의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 의장은 온화한 성격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신뢰를 받아왔다. 그는 3선 의원으로 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지난 2년간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보였다. 집행기관의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고, 때론 날카롭게 견제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었다. 여·야 군 의원들의 목소리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담아 내 원내 의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주민의 불편 사항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 지방 의회 의장의 본보기라는 평을 들었다. 최 의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나라 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중학생들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참여 학생은 30명이며, 군에서 전액 참가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시행 시기는 7월 24~26일이다. 참여자들은 독도와 울릉도의 문화·역사·생태를 탐방한다. 희망자는 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043-730-3742)에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훈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하던 전기차 화재는 2023년 72건으로 4년 사이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차는 수백 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돼 화재 때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더불어 다른 셀로 불이 옮겨붙는 등 재발화 가능성이 커 내연기관 차량 화재 때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서에서 보유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동원, 실제 화재 현장을 가상해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전기자동차 구조와 작동원리 교육, 전기자동차 고전압 감전 방지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유의 사항 교육 등으로 했다. 신 서장은 "전기차 보급률의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의 메커니즘도 변화하는 양상이다"며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다양한 장비 도입과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5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6회 보은 장안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보은 장안 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다. 인력만으로 농사짓던 논농사의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이 노동요를 오래전부터 불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축제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해 150년 전 장안 농요의 모습 그대로'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매기-이듬 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선보인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노인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은 장안 농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결성했다. '보은 장안 농요'는 이 단체의 고증과 주민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체는 2017년 '23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에서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 대상에 이어 이듬해 '59회 한국 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보은 장안 농요 축제'를 매년 개최해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남 회장은 "이번 '보은 장안 농요 축제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청주시 상당산성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군 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지부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당산성을 찾은 등산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이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초과분부터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받는다. 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나섰다"며 "더 많은 보은군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가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한 뒤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군의 사업 선정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추진하려는 도시재생사업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2028년까지 4년간 83억3천400여만 원을 투입해 부족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이다. 군은 낡고 오래된 주거지와 마을 경관 정비,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 골목 환경 개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려고 한다. 최 군수는 진 차관을 만난 자리서 "보은읍 죽전리는 인구 신규 유입이 단절되고 사회적 고령화와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군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용지를 이미 확보했고, 주민협의체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군수는 군 사업 추진 관련 부서도 찾아다니며 현재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사업단지 조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들어선 '옥천 삼양 행복주택'이 주인을 맞이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업무협약을 한 뒤 308억 원을 투입해 '옥천 삼양 행복주택' 건립에 나섰다.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고,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청년형(21㎡) 78세대, 고령자·취약계층 형(26㎡) 40세대, 신혼부부 형(36㎡, 44㎡) 82세대 등 200세대 규모(전체 용지면적 7천95㎡)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만~30만 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340만~6천만 원으로 예상한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라며 "입주자들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기반을 잡아 내 집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회인중학교(교장 이복례)는 학교 일원에서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와 함께 '아웃 도어 캠핑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인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학생자치회 주도로 미니 운동회와 회인 오락실을 진행한 뒤 오후에 안전교육, 텐트 설치,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아웃 도어 캠핑 체험 활동을 펼쳤다. 저녁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퇴근한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교육 3주체 생활 협약을 발표했다. 이어 다음 날 산책, 텐트 철거, 신나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박 2일 일정하였다. 이번 체험 활동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참여 속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가족 간 깊은 대화하는 기회를 만들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교장은 "코로나19 뒤 5년 만에 진행한 이번 아웃 도어 캠핑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학부모들은 3주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정홍선)가 충북경찰청의 4월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 우수관서로 뽑혔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치안 고객 만족도는 경찰의 치안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민원·112·교통조사·수사 분야의 업무처리 절차, 담당자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시설 이용환경 등을 모바일 설문조사로 측정한다. 영동경찰서는 4월 조사에서 96.8점을 기록해 충북 도내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특히 1월 5위(87.9점), 2월 2위(88.6점), 3월 2위(87.3점)를 차지해 누적 종합점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매달 성적을 향상해 치안 서비스 모범 경찰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영동경찰서 수사과 한혁 순경은 충북경찰청장 표창, 생활안전 교통과 안유진 주무관은 장려상, 신화석 경사는 충북경찰청 포상 휴가, 중앙지구대 이준수 경감은 경찰서장 표창, 황간파출소 박창식 경위는 경찰서장 장려상을 받았다. 정 서장은 "서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속에서 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경찰 활동에 관한 만족·불만족 요인을 조사해 보완사항을 지속해서 개선함으로써 수준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8일과 22일 옥천 공설시장 옆 목인교에서 '우리 동네 문화 장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라는 제목의 길거리 공연을 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열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8일 퓨전 국악팀 소리맵시, 22일 팝페라그룹 스페스의 무대로 꾸민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9차례에 걸쳐 국악,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길거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팝페라그룹 포스포네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퓨전 플라밍고 옴팡, 윤익형 밴드의 공연을 통해 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런 공연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주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해 시장을 살리면 좋겠다"며 "전통시장에 와서 공연도 즐기고, 시장도 구경하기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운행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군이나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등록한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이 대상에 해당한다. 군은 4등급 차량 200여 대, 5등급 차량 180여 대, 건설기계 10여 대를 선착순으로 접수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상한액 범위에서 차량 가격의 50~200%로 알려졌다. 차량 소유자가 읍·면사무소에 차량을 직접 끌고 가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 550여 대의 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충북도교육청과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교육 발전 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청주시, 증평·단양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면서 인재 양성부터 지역에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군과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힘을 모은다. 군은 이날 충북도교육청에 영동 형 늘봄 모델 구축, 글로컬 인재 육성, 지역특화 미래 교육,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 지역산업 연계 강화와 맞춤형 미래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교육 발전 특구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달 2일 지역 균형발전과
[충북일보] 옥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귀촌인 농업창업과 주택 구매비용 지원 신청서를 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인 가구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자금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어야 한다. 군은 올해부터 당해 연도 군내 전입 예정자인 귀농 희망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내용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구매 포함)을 위한 농업창업 자금(가구당 3억 원 이내), 주택·대지 구매,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비용(가구당 7천500만 원 이내) 등이다. 대출금액은 대상자 사업 계획과 대출 취급 기관의 대상자에 관한 신용·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다르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 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49회 충북미술대전' 순회전이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충북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에서 주최한 전국 공모전이다. 이번 옥천 순회전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등 모두 65점의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일 현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예술단체 회원과 분야별 수상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금 연주가인 운산 권영배 씨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 박창식 충북미술협회 옥천지회장은 "30여 년만의 옥천 순회전으로 충북미술대전 수상작들을 군민과 함께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더 많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