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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택 구매비 걱정하지 말고 귀촌하세요!"

귀농인 주택구매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4.06.04 13:56:58
  • 최종수정2024.06.04 13:56:58
[충북일보] 옥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귀촌인 농업창업과 주택 구매비용 지원 신청서를 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인 가구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자금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어야 한다.

군은 올해부터 당해 연도 군내 전입 예정자인 귀농 희망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내용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구매 포함)을 위한 농업창업 자금(가구당 3억 원 이내), 주택·대지 구매,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비용(가구당 7천500만 원 이내) 등이다.

대출금액은 대상자 사업 계획과 대출 취급 기관의 대상자에 관한 신용·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다르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 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을 1차 서류 평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서 한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초기 귀농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농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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