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오는 23,24일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끝없는 도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 경남, 제주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남자부 12개팀과 여자부 5개팀이 참가한다.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는 중부권 유일의 좌식배구대회로,지난 2004년 첫 대회가 열렸다.
'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2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사흘간 충주론볼장애인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전국 16개 시·도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때문에 개최 4일전부터 타 시도 선수들이 충주를 찾아 적응훈련이 돌입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충주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도 비수기인 요즘 밀려드는 선수들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번 대회 세부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충주 특산품인 '남한강 쌀'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심판강습회를 수료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강습회 이수자들은 이번 대회 운영요원으로 참여한다.충북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는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제주도 선수단을 수송하는 등 숙소와 경기장을 오가며 휠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쓰인다./최대만기자
48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와 2012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솔밭공원 돔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예선 1차 선발전을 겸한다.청주시 후원, 대한정구협회(회장 박상하)와 충북정구연맹(회장 김명수) 주최로 열리는 대회에는 전국 남녀 일반부 29개팀 350명, 대학부 7개팀 80명, 중고등부 23개팀 250명, 청년부 20명, 장년부 100명, 부녀부 80명 등 모두 800여명이 출전한다.대학부와 일반부는 단체전과 개인전(단식, 복식)으로, 나머지는 개인전(단식, 복식)으로만 치러진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5시다./ 최대만기자
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 최종 확정 첫 번째 논의기구인 대한체육회 체전위원회가 22일 대한체육회에서 열린다.충북이 2017년 전국체전 단독 유치 신청함에 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체전위원회의 판단도 충북유치가 확실시 돼 보인다.충북체육회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2017년 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충북(주개최지 충주)에 대해 지난 7~8일 양일간 현지실사를 가진데 이어 지난 18일 2차 실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실사위원회에서는 유치계획 설명 및 경기장활용, 숙박, 홍보, 체육인프라육성, 수송교통, 예산확보 방안, 선수단 편의제공 등 각 분야별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경기장 시설점검 등 전반적인 현지실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오는 22일 체전위원회에 이어 다음달 10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다.충북은 2017년 전국체전 유치 최종결정시까지 대한체육회 이사 및 전국체전 위원 등을 상대로 충북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홍보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충북은 전국체전 유치가 성사되면 충주시를 주 개최지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를 통해 지역체육 균형발전, 낙후된 스포츠시설인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8일 낮 12시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이시종 회장(충북지사)을 비롯해 15개 가맹경기단체와 체육단체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 입상전략과 장애인체육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각종 전국대회 우수성적을 거둔 단체에 대한 격려와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체육회 출범 5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대이상의 좋은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 회장님들의 애정어린 관심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치하한 뒤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과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목별 회장님들의 더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제천시가 각종 체육경기 개최의 최적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제천시에서는 이 달에만 전국규모대회와 도 단위 대회를 비롯한 12종류의 대규모 체육경기가 연이어 열려 줄잡아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이미 지난 2일과 3일 전국에서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회 충북도지사배 박달재 산악 자전거대회'와 400여명이 참가한 '5회 청풍호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열렸다.이어 12∼20일까지 9일간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는 1천여명 참가하는 '55회 전국 종별 하키선수권대회'가 열리며 16∼17일에는 제천축구센터에서 '충청북도지사배 생활체육 여자 축구대회'가 500여명이 참가해 열린다.또 13∼17일까지 1천여명이 참가하는 '13회 전국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며 22∼23일 양일간 '39회 회장기쟁탈 전국중고체조대회'가 열린다.여기에 6월 30일∼7월 1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지역 초중고생 500여명이 참가하는 '2012 육상 전국규모대회 출전선수 선발전'이 열리며 같은 기간 동안 제천배드민턴 경기장과 세명대 체육관에서는 1천800여명이 참가하는 '4회 청풍호배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이밖에도 오는 23일 오전 10
'5회 충북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오는 20~22일 충주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상위 입상자는 국가대표선발전 포인트가 부여되는 이번대회는 전국 400여명의 지체장애(절단 및 기타, 척수장애, 뇌병변) 선수들이 B4, B5, B6, B7, B8 세부종목에 출전해 겨룬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타시도 선수들과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오는 10월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로 각 시도간 전문기술과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론볼은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도입된 장애인 인기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최대만기자
국내 최대 골프공 제조 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주최하고, 한국 미드아마추어연맹이 주관하는 2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2차예선에서 서충현(47·서울)씨가 69타의(35,34) 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의 유성컨트리클럽(파72·6220 야드)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는148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서충현씨가 69타(35,34)의 성적으로 1위, 장호엽 (54·대전)씨가 71타(37,34)로 2위, 박종진 씨가 71타(35,36)로 3위 에 오르는 등 모두 23명이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은 이번 2차 예선에서 20명 이상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고급 승용차 등 타 대회에 비해 푸짐한 경품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늘 변함없는 열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골퍼 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모두 5번의 예선을 통해 결선이 치뤄지는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3차예선은 7월2일 용인의 블루원컨트리 클럽에서 개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국대회의 세팍타크로대회가 제천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직무대행 임경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진식)가 주관하는 '1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제천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레구와 더블종목이 열리고 경기방식은 넉 아웃제이며 전국에서 700여명의 선수와 인원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이며 15~16세기 타이·말레이시아 등에서 머리나 발로 누가 볼을 많이 튀기느냐를 겨루는 경기에서 시작돼 점차 2개의 원에서 볼을 주고받는 경기로 발전했다. 그 뒤 1945년 코트와 네트를 갖춘 경기로 발전한 데 이어 1965년 명칭을 세팍타크로로 통일하면서 같은 해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됐고 1989년에는 국제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됐으며 1990년 11회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 때부터 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됐고 1988년 대한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국대회의 세팍타크로대회가 제천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직무대행 임경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진식)가 주관하는 '1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제천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레구와 더블종목이 열리고 경기방식은 넉 아웃제이며 전국에서 700여명의 선수와 인원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이며 15~16세기 타이·말레이시아 등에서 머리나 발로 누가 볼을 많이 튀기느냐를 겨루는 경기에서 시작돼 점차 2개의 원에서 볼을 주고받는 경기로 발전했다. 그 뒤 1945년 코트와 네트를 갖춘 경기로 발전한 데 이어 1965년 명칭을 세팍타크로로 통일하면서 같은 해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됐고 1989년에는 국제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됐으며 1990년 11회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 때부터 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됐고 1988년 대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북도 문경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충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증평군청인삼씨름단 소속 서수일(32) 선수가 장사급 1위를 차지했다. 서수일 선수는 결승전에서 용인백옥쌀씨름단 김향식 선수와 대결을 펼쳤으며, 첫째판 들어 잡치기, 둘째판 잡치기 등 특기인 잡치기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두 판을 내리 이겨 1위를 차지했다. 서수일 선수는 지난 2004년 증평군청인삼씨름단에 입단해 지난해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2위, 전국체육대회 3위 등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이번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함께 출전한 증평군청인삼씨름단 이병주(30) 선수는 경장급으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3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청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대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210명의 장애인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스탠딩부와 휠체어부로 나눠 등급별 남·여 단·복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전은 조별리그 3세트 15점제로, 본선은 토너먼트 3세트 21점제로 진행된다.대회 개회식은 9일 오전 10시30분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배드민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최대만기자
주성대 생활체육연수원(원장 최송렬)은 청주시아동복지관내(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영교실을 연다.무료 수영교실은 청주시 용암동 수영장에서 지난 2일부터 8월30일까지(3개월간) 오전 10시부터 50분간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1기 무료 수영교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소년소녀가장 청소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번 무료수영교실은 어린이들의 수영실력에 맞춰 수준별 지도가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좋아 계속적으로 3개월마다 무료 수영교실 강습시간 및 참여인원을 늘려 갈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국내 배드민턴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제55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1~22일까지 12일간 충주 호암 제1,2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성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동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0개 팀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2500여명이 대거 참가해 남녀 각 개인·단체전을 통해 셔틀콕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3단 2복식의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로 나눠 펼쳐진다.또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경기가 15~21일, 중등부는 15~22일, 고등부는 11~18일, 대학부는 11~17일, 일반부는 15~22일까지 각각 호암 1,2체육관에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교눈높이의 라경민 감독이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 감독은 봄철대회에서도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1년만에 다시 현역 복귀전을 갖는 셈이다.아울러, 김기정(원광대), 김사랑, 황혜연
제3회 영동대학교총장기 영동군 게이트볼대회가 7일 영동천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영동대학교 주최로 국민생활체육 영동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남규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영동군 게이트볼 동호인 36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입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부상 등이 주어진다. 또한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동대학교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될 예정이다.박희홍 행정지원처장은 "영동대학교는 지역민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지난해와 같이 영동대학교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참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혈당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잇몸마사지, 불소도포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대회가 기대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국내·외 유도인들의 눈이 2017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된 충주에 쏠리고 있다.약 3천여명의 유도선수들이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가 잇따라 충주에서 개최되기 때문인데, 충주지역 소상공인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충북 유일의 국제대회인 직지국제청소년유도대회가 '2012충주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로 이름을 바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충주에서 개최된다. 충주컵으로 대회명칭을 바꾼 이유는 지난 2005년부터 청주시의 후원으로 매년 청주에서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청주시가 재정악화를 이유로 보조금을 끊으면서 비롯됐다.역시 충북도의 후원으로 국내 유일의 청소년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청소년유도대회인 '2012청풍기 전국 초·중·고유도대회'도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충주에서 함께 열린다.이 대회도 청주에서 매년 개최해오다 같은 이유로 지난해부터 충주에서 열리고 있다.대한유도회·충북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충주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는 한국 선수단 63명을 비롯해 일본 18명, 싱가포르 11명, 미국 17명, 체코 7명, 독일 19명, 몽골 24명, 홍콩 6명, 카자흐스타 16명, 대만 19명, 괌 2명 등 모두 11개국 2
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7일간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별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국가대표 선발, 2012 한일 사격대회 및 제93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 등을 겸해 국내 유명 사격수가 상당수 참가해 풍성한 기록도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유치·개최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청원종합사격장은 지난 제23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사격대회와 제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등과 같은 전국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국내 사격스포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3·단국대 대학원)이 자유형 200m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2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88로 우승했다.대회 첫째 날 자유형 800m, 둘째 날 자유형 400m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던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200m까지 석권해 4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훈련량을 줄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제대로 된 조정훈련을 거치지 않은 박태환은 강도 높은 훈련 도중 참가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4관왕에 올라 올림픽 2연패의 청신호를 밝혔다.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8초41를 찍어 전체 1위로 결승 무대를 밟은 박태환은 예선 기록을 1초63이나 앞당겼다. 자신이 보유한 개인 최고기록(1분44초92)보다는 1초96 뒤졌다. 지난달 26일 출전한 멜제이젝주니어인터내셔널 자유형 200m(1분46초7)에 0.13초 뒤졌다.이날 박태환은 구즈하라 슌스케(23·일본)가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시즌 베스트(1분43초83)보다 3초05 뒤진 시즌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결승에
제5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달 31~1일까지 2일간 진천군 그라운드골프 연합회(박영서 회장) 주관으로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시·군에서 그라운드골프 임원과 동호인 41개팀 1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2라운드 16홀 경기로 치뤄 합계 팀별 타수를 합산,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관광문화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어 가장 살기 좋은 진천의 이미지를 소개할 수 있는 귀중한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태수 문화체육과 과장은 "우리고장에서 각종 도단위이상 체육행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특히 그라운드골프대회는 매년 개최하는 전국행사로 생거진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모아 만든 사계절 스프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심폐기능에 탁월하여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코트의 크기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아…
영동 영신중학교가 지난 26~27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77kg급 정만아선수(3년)가 인상(115kg), 용상(151kg) 등 합계(266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달성했다.이어 50kg급 육군호선수(3년)가 인상에서 81kg을 들어올려 금메달 1개, 합계(176kg)에서 은 1개를 추가해 모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특히 정만아 선수는 용상에서 151kg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역도부문)에 선정됐다.지난해 대회에서 3관왕 1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을 배출하면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중등 역도 전국최강을 다시 입증했다.이명재 지도교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역도선수로서 순발력이 강하고, 근성도 강해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했다. 정민아 선수는 "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규 교장은 "그동안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영동교육지원청 및 충청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충주 충일중(교장 정태준) 조정부가 26~29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6년연속 금메달을 획득, 6연패를 달성해 화제다.충일중 조정부는 27일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조정 결선 대회 싱글스컬(남)에서 윤상민(충일중 3년)군이 3분 37초17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더블스컬에서 김종원(충일중 3년)과 엄호준(충일중 3년)군이 3분 25초84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충일중 조정부는 2007년 제 36회 전국소년체전 싱글 및 더블스컬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금메달을 획득해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충일중 조정부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암석 감독(충일중 체육교사)과 김진태 코치(29)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꾸준한 지도로 6연패를 달성해 전국 최고의 조정선수를 길러내는 학교로 우뚝섰다.특히 2013년 충주 탄금호에서 열리는 2013세계조정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주를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키 128㎝의 신용섭(청원 내수초 5년)이 세상을 놀라게 했다.전년 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해 등위 밖 성적을 거뒀던 신용섭이 이번 41회 소년체전에서 남초부 평행봉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1년 만에 거둔 성적이어서 더욱 놀라운 일로 여겨지고 있다.신용섭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평행봉 결승경기에서 14.8점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왜소한 몸이지만 이날 1위 단상에 오른 그의 모습은 당당한 '거인'(巨人)이었다.2008년 선생님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한 신용섭은 타고난 힘이 좋아 약점으로 지적되는 탄력만 보강한다면 내년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신용섭은 "김대은 선수처럼 올림픽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최종 목표"라며 "더욱 노력해 내년 소년체전에서는 전관왕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양=최대만기자
수영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이 나왔다. 지독한 가뭄에 시달리던 충북수영에 모처럼 단비를 뿌려준 주인공은 개신초 김세리(6년). 전국소년체전 수영종목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선물한 김세리는 여자 초등부에서 꼭 8년 만에 금 소식을 전하는 진기록도 작성했다.김세리는 '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인 26일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열린 여초부 평영 100m경기에서 종전대회신기록을 1초가량 앞당긴 1분12초4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세리는 27일 오후 3시 주 종목인 평형 50m에 출전, 2관왕에 도전한다.김세리의 금메달을 포함해 충북은 대회이틀째 낮 12시 현재 금메달 1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첫 금메달 소식은 강세종목인 롤러에서 나왔다. 기대한 만큼 금메달은 수확하지 못했지만 대강초 최인호(5년)와 봉정초 윤솔아(6년)가 남녀초 P3000m에서 13점과 15점을 각각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영신중 육군호(3년)는 남중 역도 인상 50㎏급에서 81㎏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수확했다.육상에서는 충주중 한재상(3년)과 청운중 이창수(3년)가 높이뛰기(1m95)와 100m(11.18)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태권도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이심)가 주최하고 제천시 노인회 지회(지회장 이상근)의 주관으로 25일 오전 8시부터 제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매년 전국의 각 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청주시에 이어 충청북도에서 2년 연속으로 유치해 제천시 노인지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68개 팀 476명의 선수들과 대한노인회, 시도연합회 임직원과 심판진 등 모두 2천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노인 인구의 증가로 현대사회가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급된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즐기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대통령기는 대한노인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참가 선수들은 각 시·도의 명예와 우호증진을 위해 선의로 경쟁을 펼치게 되며 종합우승한 연합회 팀에게는 대통령기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개별 팀은 1~8위까지 개인별로는 최우수 선수상과 장수상이 수여된다.제천시는 변화 도전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뉴-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손님맞이로 대회 참가자들이 빼어난 제
충북하키협회 배동만 회장이 21일 제천의림여중 하키장을 방문해 '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대표팀으로 참가하는 제천중과 의림여중 선수단을 격려했다. 배 회장은 이날 격려를 통해 "두 팀은 전년도 소년체전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고생한 보람을 찾자"고 말했다. 제천중은 오는 26일 성남하키경기장에서 인천 산곡남중과 1회전을, 의림여중은 같은날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경기장에서 충남 온양한올중과 1회전을 각각 갖는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