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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신용섭, 체조 평행봉 금메달

키 128㎝ … 두번째 체전 출전에 쾌거

  • 웹출고시간2012.05.28 18:5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내수초 신용섭(오른쪽)이 남초부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 128㎝의 신용섭(청원 내수초 5년)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전년 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해 등위 밖 성적을 거뒀던 신용섭이 이번 41회 소년체전에서 남초부 평행봉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1년 만에 거둔 성적이어서 더욱 놀라운 일로 여겨지고 있다.

신용섭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평행봉 결승경기에서 14.8점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왜소한 몸이지만 이날 1위 단상에 오른 그의 모습은 당당한 '거인'(巨人)이었다.

2008년 선생님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한 신용섭은 타고난 힘이 좋아 약점으로 지적되는 탄력만 보강한다면 내년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신용섭은 "김대은 선수처럼 올림픽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최종 목표"라며 "더욱 노력해 내년 소년체전에서는 전관왕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양=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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