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에서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

전국 16개 시도 68개 팀 476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2.05.23 11:3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이심)가 주최하고 제천시 노인회 지회(지회장 이상근)의 주관으로 25일 오전 8시부터 제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매년 전국의 각 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청주시에 이어 충청북도에서 2년 연속으로 유치해 제천시 노인지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68개 팀 476명의 선수들과 대한노인회, 시도연합회 임직원과 심판진 등 모두 2천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노인 인구의 증가로 현대사회가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급된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즐기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대통령기는 대한노인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각 시·도의 명예와 우호증진을 위해 선의로 경쟁을 펼치게 되며 종합우승한 연합회 팀에게는 대통령기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개별 팀은 1~8위까지 개인별로는 최우수 선수상과 장수상이 수여된다.

제천시는 변화 도전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뉴-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손님맞이로 대회 참가자들이 빼어난 제천의 10경과 훈훈한 인심을 만끽하고 귀향할 수 있도록 친절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