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에서 정책토론회 2회차를 연다. 지난 1차 토론회는 '도민의 문화권'을 소주제로, 이번 2차 토론회는 '문화예술생태계'를 소주제로 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태호 편집장(웹진 예술경영)을 좌장으로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건'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한용진 충북민예총 사무처장이 '지역문화예술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이연주 아트스페이스 광교 학예연구사의 '예술생태계를 위한 시각분야 필요조건', 안보화 ㈜기억록 대표의 '예술생태계를 위한 문학분야 필요조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 3차 토론회는 '충북문화재단의 역할'을 소주제로 광역문화재단의 역할, 거점공간, 인력양성, 정책연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방안을 모색해 충북의 예술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021 한방 바이오박람회 개막에 맞춰 '제천 곳곳, 숨겨진 보물찾기' 스탬프 챌린지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천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 18개소 중 8개소 이상 방문해 보물 반경 20m 안에 들어가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발급되는 이벤트다. 보물과 관광명소는 △자양영당(충북도기념물) △배론성지(충북도기념물) △무암사 △청풍케이블카 △제천 청풍 한벽루(보물)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옥순봉 출렁다리 △정방사 △덕주사 마애여래입상(보물) △박달재 목각공원 △제천 점말동굴(충북도기념물)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충북도기념물) △제천향교(유형문화재) △장락동 칠층모전석탑(보물) △제천 의림지와 제림(명승)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 △제천 엽연초수납 취급소(등록문화재) △2021한방바이오 박람회장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 후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해 트로피 모양의 챌린지 탭에서 '제천 곳곳, 숨겨진 보물찾기 스템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해당 18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챌린지에 성공한 300명에게는 상품으로 현미쌀, 벌나무차, 구급함 중 하나
[충북일보]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내 유일 무예액션영화제로의 차별화된 정체성 등을 확립했다고 자평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경식 충북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총감독 등은 25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번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의미와 성과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3회째를 맞이하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총 사업비 8억 원(도비)을 들여 온·오프라인을 병행, 총 22개국 6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 경쟁부분 공모를 신설했으며 총 67개국 556편의 장·단편 영화가 응모함에 따라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부대행사로는 GV(관객과의 대화), 시마프 똑똑똑(온라인 영화인 토크쇼), 무예영화학술세미나(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등을 개최함으로써 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 국내영화 '인질', 해외영화 '분노의 카이티' 등 국내 대형배급사 및 해외 메이저급 영화가 대거 참여했다. 김윤식 총감독은 "영화 '인질'은 '외유내강'의 대형기획사에서 만든 것"이라며 "이러한 현상은 우리 영화제가 대형 배급사 등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충북일보] 위드코로나 이후 증가할 여행수요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 유치하고자 나섰다.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외국인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10명의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2회에 걸쳐 각 2박 3일간 충북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충청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1차 팸투어 첫째 날인 11월 3일은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방문해 황톳길 맨발 체험 등을 한다. 둘째 날인 11월 4일은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출렁다리와 숲속 어드벤쳐 체험을 한 후 충남 서천으로 이동해 신성리 갈대숲과 국립생태원을 둘러본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은 나문재 펜션과 안면도 일대를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2차 팸투어 첫째 날인 11월 10일은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휴양지인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를 방문해 익스트림 루지와 벨포레 양떼목장을 체험한다. 이후 청남대로 이동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충북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
[충북일보]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 고운동)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26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이도에는 도서관 회원 가운데 트윈세대에 해당되는 만 12~16세만 입장할 수 있다. 면적이 495㎡(150평)인 이 곳에서는 책 읽기,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글 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본명인 '이도'에는 영어 표기로 '나는 할 수 있다(I Do) '란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영어의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합쳐서 만들어진 말인 트윈세대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끼인 세대'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스페이스 이도(세종시립도서관) -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사진 제공=세종시 이도 워크샵(세종시립도서관) -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
[충북일보] 진천군이 '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헌상)가 주관하고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전국 검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국내유일의 관광축제다. 축제는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서일도와 아이들) △숯부작경연대회 △숯댕이 검댕이 캐릭터 만들기 △참숯 사진전시회 △숯 관련 퀴즈 △리버마켓 △숯비누, 숯부작, 숯달고나 체험 시연 등이 운영된다. 빅3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가족 3팀은 현장에서 직접 축제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며 40팀의 랜선 관람객에게는 축제 종료 후 참숯, 텀블러, 카누무료 시승권 등이 들어간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택배로 배송한다. 축제 당일 온라인 시청자 중 댓글, 좋아요, 구독을 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구폰도 증정한다. 이헌상 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참숯 관광축제인 마실축제를 각 가정에서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관람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옥천군은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관내 거주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정지용문학관 온라인 문학교실은 지난 2월 겨울방학에 이어 단풍이 절정에 다른 가을임에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온라인 문학교실은 꾸러미는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 신청한 50명에 한해 30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신청자들은 옥천군 유튜브로 송출되는 강의를 보며 집에서'정지용의 시'병'이 새겨진 감성 조명(스트링아트)'을 직접 만들어 보면 된다. 각자 만든 완성품은 사진을 찍어 문학관 홈페이지에 개설된 문학교실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한 학부모는 "단풍이 절정인데 코로나 걱정에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했는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옥천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가을을 맞이해 오는 11월 6일 도서관 가족회원들을 대상으로 '미니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받거나 실내에 머무르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도서관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미니운동회는 △책을 모양에 맞춰 쌓는 '책 쌓기' △바닥에 놓인 책 위를 달리는 '책 다리 건너기' △팀의 색에 맞춰 책을 뒤집는 '책 뒤집기' △달고나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또 다른 가족과 경쟁하기보다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연대를 단단히 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6~8세 자녀를 둔 '도서관 가족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가족으로, 선착순 12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니 가족운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야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민 시립도서관장 "운동회가 열리는 이날 하루만큼은 답답했던 아이들이 홀가분한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립도서관이 되
세계 80 여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 브라질에서도 열풍이라는데, 제목은 '오징어 게임'으로 하지 않다고 한다. 오징어가 포르투갈어로 룰라(Lula)여서, 브라질에서 역사상 가장 지지도가 높았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리 다 시우바' 대통령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전 대통령의 긴 이름을 '룰라' 대통령으로 부르고, 이분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서 넷플릭스가 정치 논란을 우려하여 가제로 사용했던 '라운드 6'로 방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룰라 전 대통령은 퇴임 시 지지도가 80%로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알려진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세계의 정치권과의 연관에 이어서 강원도 강릉의 한 호텔 홈페이지가 '현실판 '오징어 게임'을 10월 24일 개최하고 최후 1인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준다는 내용'는 공지가 올린 후 접수 사흘 만에 신청인원 1천 명을 넘겼다. 물론 방역 수칙 등의 문제 제기로 지난 20일에는 1000여명에 대한 참가비 환불조치까지 모두 마쳤다고 한다. 30일과 31일 대구의 테마파크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거리두기 버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경우 2m 거리두기를 어길 시 탈락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지역이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교육 4차 중부권 포럼'을 연다. '지역의 주체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고민'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충남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 재정분권 흐름에서 '지역의 주체적 문화 예술교육이 가능하기 위한 주요 요소'를 조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과 현장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광역·기초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주체들과 협력해 마련했다. 지난 7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포럼을 시작으로 호남, 영남에 이어 4번째로 중부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 4개 광역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공동으로 기획 추진한다. 이어 수도권 등 광역 단위와 춘천, 전주, 완주, 구례, 광주, 성북 등 기초 단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포럼을 통해 공론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중부권 포럼은 '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요소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당사자성에 기초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해'를 주제로 한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의 기조발제를
[충북일보] 음성군에 거주하는 서각작가 정지혁 씨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 서각 작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작품은 '독도의 비상'으로, 독도의 날을 맞아 군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내며 날아오를 수 있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정 작가는 "서각공예를 널리 알리는 마음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자 작품을 기증했다"며 "금빛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 작가는 음성군 삼성면에서 만금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25일 독서의 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2021년 독서왕'과 앞서 별도로 진행됐던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수상자는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유치부 3명, 초등저 3명, 초등고 3명) △2021년 독서왕(유아·어린이 1명, 청소년 1명, 성인 1명) 등 3개 부문 총 13명으로 각각 충주시장상이 수여됐다. 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어린이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도서관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작품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가 변모하는 충주의 모습을 기록하고 사료적 가치 보존을 위한 기록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충주지부는 '도시프로젝트 2020년 충주'를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시공간 안에서 사라져가는 것들, 발전해가는 모습, 평범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 등의 사진 자료 중에서 기록으로서 가치가 큰 사진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는 28일까지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광장(옛 충주우체국)에서 진행되며, 2차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호암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기록사진 전시회는 충주지부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40개 조사진(약 470여 컷)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물리적 제약을 받는 전시장이라는 공간을 탈피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전시장에서 작품을 전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형 지부장은 "충주시의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청주향교 명륜당에서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역사토크콘서트'를 연다. 2021청주역사바로알기 내사랑청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역사토크콘서트는 '현존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와 선불교'를 주제로 한다. 이번 역사토크콘서트는 연지민 충청타임즈 기자의 진행으로 주제발표는 정제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직지의 가르침', 황정하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총장의 '청주 흥덕사의 백운화상 편찬서 간행'으로 각각 진행된다. 전옥주 소리창조 예화 대표의 가야금 선율을 더해진 감미로운 공연도 볼 수 있다. 역사토크콘서트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m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에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된 농촌축제가 첫선을 보였다. 23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1회 북치고 장구치는 둔덕제'가 둔덕마을 주민 140여 명 주체로 열렸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증평군이 후원했다. 행사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DIY 등불 전시 △타임슬립 사진 전시 △마을동아리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됐다. 이기엽 둔덕마을회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사람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음에 위로와 힐링을 하도록 마을주민들이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둔덕마을은 매년 6월이면 전국민속놀이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장뜰들놀이와 애환의 아리랑고개 공연, 사랑의 퓨전음악회 등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가 열린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내북면애향동지회가 지난 22일 내북면 봉황리에서 이승칠 지사 추모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해 구한말 순국선열인 이승칠 지사를 추모했다. 이승칠 지사는 1912년 왜왕이 죽자 상복 입기를 강요당하다 '몸이 원수의 상복을 입는다면 이는 만대의 수치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보은군 내북면에서 투신해 순국했다. 정부는 이러한 이승칠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보은군은 올해 2천만 원을 투입해 이승칠지사 공적비 주변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독서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마무리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제천푸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진행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체험과 책읽기 활동, 책 읽어주기와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해 참여 어린이들이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져 즐거움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어주셔서 책이 더 좋아졌어요", "선생님과 책읽기 하는 날이 기다려졌어요", "책을 읽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니까 자신감이 올라갔어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불교천태종 주최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김정호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불화, 조각, 공예, 민화 등 4분야에 총 9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63점의 수상작이 나왔다. 이 공모대전은 지난해부터 대상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했으며 올해 제6회부터는 최우수상을 문화재청장상으로 시상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장관상)에는 김정호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에는 이지언씨의 불화 '비로자나불도-염원'이 각각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불화부문에 김동수씨의 '오백나한도'가, 조각부문에 오윤용씨의 '훨훨훨'이, 공예 부문에 염정씨의 '삼신불'이, 민화부문에 이용진씨의 '구인사전도'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 위원장, 전연호(불화) 신주호(불화) 송근영(조각) 남지향(공예) 문선덕(민화) 남지예(민화)씨 등이 수고했다. 김정호씨의 대상 작품은 공예부문에 출품된 금경으로 국보제123호 '익산 왕궁리 5층석탑 사리장엄구 중'의 '은제도금금강경'을 복원한 기법으로 제작됐다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1년 독서문화진흥 유공 '27회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상 제도다. 올해 27회 독서문화상은 대통령표창(1),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20) 등 개인 16명과 8개 단체에 주어졌다. 오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흥덕구, 서원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위한 가로수도서관 개관, 7개관 장서 확충, 영유아 독서운동 '아이러북' 전개 등 이용자 편의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은 "오송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써 역할을 공고히 한 결과"라면서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3회 내륙문학상 수상작에 신금철 수필집 '꽃수(繡)를 놓다'가 선정됐다. 수필가이자 평론가인 이방주 내륙문학상 선정위원장은 "예술적 공명(共鳴)을 불러오는 상상의 전략을 발견한다. 일상에서 만난 대상에 대한 몰입을 통해 대상을 통찰하고 그런 통찰의 시선을 바탕으로 자아를 성찰한다. 삶의 세계에 존재하는 자아의 모습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우주적 영적 통찰에 의해 깨달음은 절정에 이르는 돈오(頓悟)를 위한 점수(漸修)의 과정을 보인다. 수필이면서 돈오점수의 자세가 드러난 수필임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은 저의 살아온 흔적"이라면서 "벌레에 먹혀 상처 난 꽃,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꽃, 가시 돋아 외면받는 꽃, 소박하고 겸손해 평범한 꽃 등 저마다 나름대로의 생을 아름답게 살고 있듯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고 정성껏 고운 꽃수를 놓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3회 내륙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4시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달 26일에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꿈꾸는 책방에서 '꽃수(繡)를 놓다' 북콘서트가 마련된다.
[충북일보]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가 22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방문화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충북학 포럼을 개최한다. 김양식 청주대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충북 지방문화원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북지회를 비롯한 충북 각 시·군의 문화원 실무자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지방문화원 미래 발전방안을 공유한다. 이날 포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유튜브 '충북학연구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발표자와 토론자를 제외한 현장 참여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 안혜주기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요리법이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김치는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사시사철 나오는 채소를 소금에 절여 갖은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켜 먹는 것이 김치다. 김치의 재료와 조리법 그리고 지역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여 200여 가지나 된다. 청주의 식문화를 기록한 충북유형문화재 제381호 '반찬등속'에서도 짠지, 깍두기, 갓데기, 배추짠지, 고추짐치, 무김치, 고초김치, 오이김치, 외이김치 등 9 종류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100여 년 전의 기록이라 말의 문장이 옛스럽고 간단하게 쓰여 있어 짐작해 재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치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여러 책들을 참고해 재현했다. '짠지'라고 하면 무에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절여 오래 저장했다가 먹기 직 전에 짠맛을 빼서 먹은 김치로 알고 있다. 그런데 반찬등속의 짠지는 보통의 짠지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국물이 들어간 물김치다. 재료로 무와, 배추, 무청까지 골고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궁중의 '석박지'와도 비슷하지만, 김치의 재료를 썰고 국물을 넣은 것으로 보아 동치미가 익기 전에 일찍 담가 익으면 바로 먹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9일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산신당에서 추계 죽령산신제를 열었다. 초헌관으로 박대순 단양부군수, 아헌관은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종헌관은 김대열 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지역 주민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제가 열린 죽령산신당은 충청북도지정문화재 충북민속자료 제3호(1976년 12월 21일 지정)로 목조기와집으로 되어 있고 안에는 제단이 설치돼있으며 그 위에 높이 35㎝의 나뭇조각에 '죽령산지신((竹嶺山之神)'이라고 적혀있는 위패와 2개의 목재 촛대가 놓여 있다. 조선 중기 관군이 도적떼를 소탕할 때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다자구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조정에서 사당을 세우고 부락민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해 군수와 기관장 들이 참석하는 관행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봄·가을로 춘계제(3월 중정일)와 추계제(9월 중정일)를 지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화재예방을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해 안전을 그리는 '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학교·가정에서의 자율적인 불조심 생활화와 소방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며 공모분야는 화재예방관련 손그림 포스터, 주제는 자유로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참가자격은 지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포스터 공모전 작품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소방서 예방안전과(예방총괄팀)로 다음달 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 기관통보와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수작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작품은 충청북도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767-415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박물관 건립에 앞두고 '우리가 함께 만드는 박물관, 옥천 보물 찾기'라는 주제의 유물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 캠페인을 통해 옥천과 관련된 정체성 있는 유물을 확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기증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옥천과 관련된 유물 자료로서 고문서, 고지도, 서화류, 미술·공예품, 민속자료 등이며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청호 수몰과 관련된 자료로 옛 사진, 신문자료, 개인일기 등 옥천의 생활·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신청서는 읍·면에 비치되어 있고,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증절차는 기증신청서 접수 후, 유물의 상태 및 감정을 통해 기증여부를 결정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향후 건립 예정인 옥천박물관 내 기증자 명패를 게시할 예정이다. 기증 기여도에 따라 기증 유물 도록 제작, 기증백서 발간, 기증 특별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잠들어있는 우리 집 보물이 바로 옥천의 보물로, 유물기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그 가치가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