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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 가족운동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10.26 10:07:57
  • 최종수정2021.10.26 10:07:57

미니운동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가을을 맞이해 오는 11월 6일 도서관 가족회원들을 대상으로 '미니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받거나 실내에 머무르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도서관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미니운동회는 △책을 모양에 맞춰 쌓는 '책 쌓기' △바닥에 놓인 책 위를 달리는 '책 다리 건너기' △팀의 색에 맞춰 책을 뒤집는 '책 뒤집기' △달고나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또 다른 가족과 경쟁하기보다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연대를 단단히 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6~8세 자녀를 둔 '도서관 가족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가족으로, 선착순 12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니 가족운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야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민 시립도서관장 "운동회가 열리는 이날 하루만큼은 답답했던 아이들이 홀가분한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립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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