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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농촌축제 '북치고 장구치는 둔덕제' 첫선

증평들노래축제 열리는 둔덕마을 주민 주체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1.10.24 14:31:33
  • 최종수정2021.10.24 14:31:33

솔마루예술봉사단이 23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린 1회 북치고 장구치는 둔덕제에서 방문객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공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에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된 농촌축제가 첫선을 보였다.

23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1회 북치고 장구치는 둔덕제'가 둔덕마을 주민 140여 명 주체로 열렸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증평군이 후원했다.

행사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DIY 등불 전시 △타임슬립 사진 전시 △마을동아리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됐다.

이기엽 둔덕마을회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사람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음에 위로와 힐링을 하도록 마을주민들이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둔덕마을은 매년 6월이면 전국민속놀이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장뜰들놀이와 애환의 아리랑고개 공연, 사랑의 퓨전음악회 등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가 열린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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