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월 청주 스페이스몸 미술관과 쉐마미술관에서 두 개의 개인전이 마련된다. 스페이스몸 미술관은 오는 25일까지 박영학 작가의 '현실과 이상 너머 그 교차지대 단아한풍경'전을 연다.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오랫동안 산, 나무, 논과 밭, 바다가 펼쳐진 한국 자연의 풍정을 담아왔다. 모두 자연의 본성에 가까운 것들이다. 이런 자연의 본성은 이번 전시에서도 이어진다. 이것은 회화에 대한 지극히 전통적이고도 순수한 가치에 창작의 지향점을 두고 있는 나의 작업 태도이기도 하고, 현실과 이상세계에 대한 그 세 번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현실 너머의 이상세계, 풍경너머', 두 번째 '현실과 이상 너머의 신세계, 검은정원'에 이어 세 번째 '현실과 이상 너머 그 교차지대, 단아한 풍경'은 자연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의식에서 시작된다. 이번 전시 작품은 현실과 이상세계라는 보여지는 풍경이 아닌 한국의 미를 '나의 풍경'에 담을 수 있는가의 문제에 목적을 둔다. 이윤희 수원시립미술관 학예과장은 "절묘한 경계선에 있는 박영학의 풍경은 작가 자신의 입장에서, 그리고 관객의 입장에서 '이 정도면 이해 가능한' 풍경이 아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국 벨링햄시 온라인 어학문화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어학문화체험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미국의 음식문화, 음악, 자연과학, 가상탐험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학습과 자유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벨링햄시의 초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으며, 학부모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7월 9일 오전 9시까지다. 웨스턴워싱턴대학교(연수대학) 온라인 어학문화체험 페이지(http://commerce.cashnet.com/OCE11)에서 직접 신청하고 참가비(1인 당 190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체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www/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043-201-1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과 관련된 사항은 지역 내 초등학교로 발송된 안내 공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주요 시정 6개 분야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대한 검토결과를 공개하는 릴레이 소통을 추진한다. 그동안 청주시선에서는 주어진 문항에 응답하는 설문 형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응답 결과를 분석한 뒤 정책에 반영해 왔다. 이번 릴레이소통은 분야별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자유의견을 수렴한 뒤 이에 대한 부서검토 결과를 관련 부서의 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시정 분야로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도시교통 등 6개 분야를 선정, 연말까지 매월 릴레이로 '여섯 번의 시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분야인 안전(코로나19 포함)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iseon.cheongju.go.kr/)에서 시민패널로 가입한 뒤 댓글게시판(소통광장)에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매회 50명)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6만2천898건, 273억 원(지방교육세 제외)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억 원 증가한 규모로,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이륜차·삼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 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세입통합 서비스(043-201-7942), CD/ATM기기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시행에 따라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납부기한인 이달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 4만7천77곳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우리나라 산업 전체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경제정책, 기업의 경영계획, 민간 연구활동,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제공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올해 경제총조사는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였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조사원이 방문 조사 또는 비대면 조사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확인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조사(PC·모바일), 팩스, 전화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통계청 콜센터(080-700-202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하고,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관광기념품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청주시 소재 업체로, 모집 대상은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토산품, 특산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타 공모전에 입상한 제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작품의 유사품, 법적 분쟁 소지가 있는 작품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접수는 오는 7월 7~9일 1차 온라인 서류접수 후 12~14일 실물 현장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실물 현장접수는 온라인 서류접수 분에 한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처는 시청 2청사 관광정책과(043-201-1792)로, 사업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완제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청주시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80점 이상인 경우 관광기념품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작품은 향후 축제나 행사 등에서 전시, 홍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에 활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옥화대와 금관숲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초기 수상인명구조 지원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응급환자 기초응급처치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모집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나눠 이뤄진다. 수난구조요원은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상구조와 응급처치 등 관련 학과 재학·졸업(이수)자를 말한다. 수변안전요원에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 홈페이지(ecj119.chungbuk.go.kr)나 재난대응과(043-251-01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9일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협업해 '청렴의지 실천 및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를 실천하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준석 청주사무소장은 "사랑의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가 극복되고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사무소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행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사무소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청이 오는 21일부터 강내면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1995년 1월 1일 사직동에 둥지를 튼 흥덕구청은 복대동 청사를 거쳐 청주청원 상생합의에 따라 이날 강내면 사인리 소재 신청사를 개청한다. 현재 신청사 건립은 끝난 상태로 단계적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청사 규모는 건축면적 1만4천938㎡, 지상 6층이다. 신청사는 '구청 같지 않은 구청'이라는 건립 취지에 맞게 △전에 없던 공간 활용 △민원 업무 체류시간 최소화 △업무집중도 향상에 따른 최대 성과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완비라는 특징을 갖췄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기존 공공청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신청사 4층과 6층 사무공간 사이에 자리 잡은 '서가'는 협력과 소통을 공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공간혁신 대상사업에 선정돼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청년문화기획자 단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창작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5층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는 각종 IT장비를 통해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신청사는 민원과 직
[충북일보]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청주시민들과 '플라스틱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센터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완전 분해까지 500~700년이 소요된다. 또한 분해 이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또 다른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센터는 이 기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제품은 가급적 사지 않고 '거부하기' △플라스틱은 재사용하거나 새활용해 '오래쓰기' △버릴 때는 반드시 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섞(지않기) 원칙을 지켜 '분리배출' 하기 △실천결과는 SNS로 '자랑하기' △자신의 소중한 세 사람에게 이 운동을 제안하고 '확산하기' 등 5가지 방안 실천을 당부했다. 센터는 가정 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실천과제에 대한 자가진단표 작성을 통해 쓰레기 감량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쓰레기 성상조사를 통해 우리집 쓰레기 발생 항목을 분석하고 취합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특별한 미션을 수행한다. (사)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과 새활용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신민
[충북일보] 한국4-H청주시본부가 지난 5일 남이면 부용외천리에서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원구4-H본부 회원 15명은 외국인 노동자 감소,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신권호 한국4-H청주시본부 회장은 "4-H본부 회원들과 어려운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4-H연합회와 학생4-H회원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환경 친화적 활동·기술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이수자 11쌍(22명)에게 '행복부모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부모 인증서는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실시하는 4번의 부모 교육 중 3회 이상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부부에게만 수여된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한 12기 교육의 수강생은 모두 12쌍 24명이다. 이들은 1차시 '하나 된 우리', 2차시 '임신과 출산(태교)', 3차시 '아동 생애주기별 권리존중 양육법', 4차시 '부부 체험활동' 순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은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시행하는 'Active Children Project'의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4~25일 매주 토요일 4회기로, 15쌍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 교육은 부모의 가치관이나 태도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가 되기 전 부모의 성숙한 역할·책임감 있는 양육태도 교육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7~13일 7일간 비대면 이벤트 '쓰담 걷기 챌린지'에 함께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 개막 D-100을 기념하는 참여형 캠페인 '공생의 쓰담 걷기'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챌린저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 또는 회사 등의 주변 공간에서 쓰담 걷기를 진행한 뒤 SNS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신청자에게는 친환경 쓰담 봉투, 집게, 쓰담 인증서가 담긴 '쓰담 세트'가 배송된다. 챌린저는 이를 활용해 쓰담 걷기를 진행한 뒤 오는 7월 4일까지 지정 해시태그(#청주공예비엔날레 #공생의도구 #공생의쓰담걷기 #쓰담)와 함께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완료자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한정판 비엔날레 굿즈(쿨러백)가 주어진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 신청 링크를 통해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D-100을 기념한 캠페인 '공생의 쓰담 걷기'를 통해 이번 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공생의 가치와 환경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쓰담…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발대, 인근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3일 청주상당신협에서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와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한 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부바 멘토링 협약·발대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과 관계형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협동심을 기르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청주상당신협은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26명의 '멘티'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신협이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가르친다. 또 신협 견학, 금융경제 교육, 전통시장 장보기·가죽공방체험, 화폐박물관 견학·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와 이장섭 국회의원실은 3일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1차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는 산업단지를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희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시의회와 국토교통부, 학계, 시민단체,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사무관은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김승완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지역 주도의 RE100 기반 탄소중립 산업단지 추진 방향'을,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국장은 '충북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문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의원연구회 최동식 대표의원과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배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했다. 박완희 위원장은 "산업단지는 개발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오봉욱)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예우하기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서원노인복지관은 3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수막·안내지를 배포하고, 복지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호국보훈의 달 인증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했다. 오는 25일에는 서원대학교 충청통일교육센터(센터장 손석민 총장)와 연계해 복지관에서 평화통일 인식개선 캠페인, '모래로 그리는 통일 이야기'를 시작으로 6·25전쟁사 특강, 지역사회 주민과의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봉욱 관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전쟁을 겪었던 분들이 적지 않다"면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이 배추연합사업단 소속 배추 및 양배추 계약재배농가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 자재를 지원한다. 동청주농협은 3일 아침 동청주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제4종복비와 이삭거름 등 총 96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농촌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추·양배추 계약 재배 농가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창한 동청주농협 조합장은 "농촌 경제침체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배추 및 양배추 계약 재배의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배추 및 양배추 주산지로서의 육성을 도모하고 재배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3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필요한 화재진압장비 구입 △교대근무자 편성과 보직기간 유연성 △청사 내 주차공간확보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신동강 직장협의회 대표는 "소방조직 발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조직의 성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는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며, "직원들의 고충이 만족감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한결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6월 개정 시행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7월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대표와 협의위원 9명 등 178명이 가입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과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홍보 △교육·강연·전시 등의 프로그램 기획과 공유 △ 시설·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정보 공유 △대관시설·장비 등 무료 이용 등을 공동 추진한다. 드라마아트홀 관계자는 "드라마를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청주문화원과 손잡고 앞으로 시민에게 더 폭넓고 드라마틱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류 드라마의 초석을 마련한 김수현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전시실을 비롯해 공연과 대관이 가능한 다목적홀, 교육실, 아트숍,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13일 '기록문화축제'를 앞두고 3일부터 예약을 접수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청주의 상징 마크를 구성하는 4가지 색(노랑-문화, 빨강-사람, 파랑-공간, 보라-자원)을 테마로 △공유의 기록 △일상의 기록 △추억의 기록 △공감의 기록의 의미를 담은 '사색의 기록'을 주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청주 4개구 곳곳에서는 포럼과 공연, 전시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기록문화 포럼이 국가기록의 날인 오는 9일부터 3일간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기록관이 공동 개최된다.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9일 오후 2시 '공공기록-지방기록의 실태와 기록자치 실현방안', '기록문화발전협의회 라운드테이블', 10일 오후 4시 '민간기록-기록,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11일 오후 2시 '마을기록-기록, 공동체를 만들다' 등 각기 다른 주제로 펼쳐진다. 모든 포럼은 '문화도시 청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당일 현장 접수로 각각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술가들의 기록을 통해 청주를 만나는 작품전 '청주를 기록하다'와 지역의 청년작가들의 아이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4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승진 대상자는 △수사과 서희철 경위 △수사과 이종임 경위 △형사과 고홍식 경위 △문의파출소 홍슬기 경위다. 상당경찰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절차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봉규 경찰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며 승진자들을 격려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지휘봉을 6년 만에 다시 잡은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오는 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2회 정기연주회 '찬란한 기억'으로 관객들과 재회한다. 취임 기념을 겸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 '바르도'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이수자인 전영랑이 경기소리 '비나리'가 이어진다. 이어 국내 최초 국악 아카펠라 그룹인 '토리스'가 '어유와 방아요', '창부타령'을 불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더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현악 '순국의 혼'과 '한국 환상곡' 영상과 국악 선율을 융복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진 상임지휘자는 지난 2011년부터 4년여간 시립국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한 지휘자는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 제목 '찬란한 기억'처럼 청주에서 보냈던 지난 시간들은 잊지 못할 찬란한 기억이었다"며 "당시 관객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무엇보다 단원들이 그리웠는데 돌아온 지금 고향에 온 것처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일보]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을 지역 대표 자연 속 힐링·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억 원을 투입해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놀이터 조성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7억 원을 들여 숲속의 집 인근 공터를 활용해 이용객들이 피톤치드를 마시며 숲을 느끼며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원형으로 된 잔디광장과 산책할 수 있는 감성 숲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낡은 야간 보안등도 전체 보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치유의 숲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치유센터, 치유숲길, 명상쉼터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치유의 숲에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각종 치유장비들을 통해 건강측정도 할 수 있다. 치유센터 건물은 건축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성쉼터,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해 옥화자연휴양림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장는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세대공존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우범 경찰서장과 1990년대 출생 경찰관 15명이 참여해 '조직에서 세대 차이를 느낄 때', '선배들이 나를 잘 이해해 준다고 느낄 때', '계·팀장 선배들에게 바라는 점'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한 경찰관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현재 우리가 느끼는 부분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세대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봉명중학교 롤러부 박지성(3학년) 선수가 지난 22~23일 전남 나주 학생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40회 전국 남녀 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봉명중에 따르면 박지성 선수는 이번 대회 EP1만m, E1만m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하며 MVP에 등극했다. 500m+D 종목의 이인회(3학년)와 P5천m의 박병호(1학년) 선수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천m의 이병준(3학년)과 김서준(3학년), 3천m 계주에 출전한 박지성·이병준·김서준·이인회·신재민은 2위를 차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