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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1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사업체 4만7천77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1.06.13 14:59:32
  • 최종수정2021.06.13 14:59:32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 4만7천77곳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우리나라 산업 전체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경제정책, 기업의 경영계획, 민간 연구활동,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제공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올해 경제총조사는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였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조사원이 방문 조사 또는 비대면 조사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확인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조사(PC·모바일), 팩스, 전화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통계청 콜센터(080-700-202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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