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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행복부모 인증서' 수여

  • 웹출고시간2021.06.06 16:16:12
  • 최종수정2021.06.06 16:16:12

지난 5일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12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이수자 11쌍(22명)이 '행복부모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2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이수자 11쌍(22명)에게 '행복부모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부모 인증서는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실시하는 4번의 부모 교육 중 3회 이상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부부에게만 수여된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한 12기 교육의 수강생은 모두 12쌍 24명이다.

이들은 1차시 '하나 된 우리', 2차시 '임신과 출산(태교)', 3차시 '아동 생애주기별 권리존중 양육법', 4차시 '부부 체험활동' 순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은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시행하는 'Active Children Project'의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4~25일 매주 토요일 4회기로, 15쌍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 교육은 부모의 가치관이나 태도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가 되기 전 부모의 성숙한 역할·책임감 있는 양육태도 교육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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