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의 도로와 통학로 등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음란·퇴폐적·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이다. 정비 기간 읍면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반을 구성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자녀 가정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 20만 원으로, 대상자 자격 확인 후 신청인 명의의 여민전(지역화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로,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입학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상자 부모나 사실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등 보호자가 온라인 '보조금 2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까지는 온라인 '보조금 24'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인해 안팎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은 금액이나마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재 밀레니엄타운은 주중동과 오동동, 정상동, 사천동이 걸쳐져 있는데 각 경계를 새로 단장해 시민들의 행정편의를 꾀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시의 계획으로는 정상동을 밀레니엄타운에서 제외하고 밀레니엄타운 아랫부분은 사천동으로, 윗부분의 가운데를 지나는 큰 도로를 기점으로 주중동과 오동동을 나누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이번주까지 행정구역 경계 조정안을 확정한 뒤 오는 10월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시의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면 곧바로 행정구역은 변경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시민들이 직접 주소지를 갱신하거나 명칭을 변경해야할 일은 없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바뀐 지적도에 따라 새로운 지번이 자연히 부여되고 등기소에서도 시민들의 신청 없이 변경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대략적인 초안은 세웠지만 아직까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라며 "최종 계획안 마련 과정에서 세부 계획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조성사업이 추진돼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0일 이응패스 카드 신청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반곡동과 한솔동의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신청 현장을 찾아 카드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시작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는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해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70세 이상의 고령층은 이응앱 가입과 앱카드 등록 과정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다. 시는 다음 달 10일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시민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추가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현금성 복지 사업 등 현안 조율을 위해 예정됐던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회동이 연기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1일 가지려던 두 단체장의 오찬 간담회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다음 달 5일로 연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동 연기는 김 지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9일 오전 고열 증상으로 청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 지사는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도정 주요 현안 등은 유선과 서면으로 처리하고 있다. 21일부터 집무실에 나와 간단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양섭 도의장과 김현기 시의장이 함께 한다. 이번 회동에선 현금성 저출생 대책과 청주 성안길 인근 지하상가 활용 방안 등 민생과 복지 정책에 대한 공통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두 단체장은 취임 초기부터 복지 정책 지원 등을 놓고 입장차를 보여 왔다. 김 지사의 공약인 출산육아수당과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시장은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반대하다가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 △국지도 49호선(음성 원남∼소이)시설 개량사업 △국도 21호선(금왕 삼봉∼맹동 신돈) 6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대소 오류∼진천 광혜원) 6차로 확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군에 따르면 국지도 49호선 음성~신니간 시설개량사업이 지난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 조 군수는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착공에 따라 경기권과 충청권의 연결성 증대로 체계적인 도로망이 형성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연결돼 경기도와의 간선네트워크 구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음성∼괴산 방면 미개설( Missing Link) 구간의 연결을 통한 도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0일 충주댐 발전소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충주댐 발전소에 적 특작부대 침투 및 드론테러 발생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공격 상황 발생 시 직원의 초기대응능력 함양, 유관기관 협조체제 검증 등을 중점에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충주시의회에서는 김낙우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이 참관인으로 참석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지 확인하고, 지역 안보와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9건을 논의해 위원회 대안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매를 통해 전세 피해 주택을 낙찰받아 피해자에게 감정가 차익을 돌려주고 공공임대를 장기 제공하는 방식의 정부안이다. 공급 대상은 해당 주택의 전세사기 피해자를 우선으로, 경매 차익을 임차료로 지급해 최장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경매 차익이 남지 않거나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것을 원치 않을 경우 LH가 전세임대를 통해 피해자가 원하는 곳에 살 수 있도록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요건인 보증금의 한도는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됐고, 7억원 구간의 세입자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안에는 전세사기 유형 및 피해규모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6개월마다 국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선구제 후회수' 방식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으나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폐기됐다. 개정안은 21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거쳐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온누리상품권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위탁기업의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수탁기업이 그 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사전적·예방적 구제수단인 금지청구권을 도입해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백년소상공인이 점포 소재지와 무관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하는 것으로, 백년소상공인의 경영실적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 거래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진 및 내수회복을 도모하려는 내용이다. 이 밖에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과 2024 파리올림픽의 금메달 주역 김우진 선수가 20일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 선수의 모교인 충북체육고를 방문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학생들을 독려했다. 김 선수는 모교 후배들 앞에서 활쏘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본인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들이 쌀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 쌀 소비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쌀을 소비해 농민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며 "많은 시민께서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조8천401억원 규모로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3조6천731억원)보다 1천670억원(일반회계 1천82억원·특별회계 588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시는 주민 생활안정, 경기침체 극복,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 반영 사업은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40억원), 어린이집 급식 품질 개선(19억원), 학대 피해아동 쉼터 설치(7억원), 청주동물원 사육시설 보수(6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17억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8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건설(80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7억원),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6억원), 동보원 자연휴양림 매입(5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89회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6일 확정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0일 을지연습을 하고 있는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의장은 이날 훈련 상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을지훈련은 전시 전환 대비 도상 훈련으로서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이 관계기관과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열린 훈련은 전술핵이 증평 인근의 청주공항 일대로 투발되며 증평생활체육공원에 낙진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37사단, 13특임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증평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낙진피해 및 출입통제 △방사능측정 및 현장제염 △응급조치 및 환자이송 △드론테러 및 주민대피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진압 등의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에 지원을 요청했다. 20일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지도부 및 17개 시ㆍ도당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는 공무원과 공무원가족들이 여론의 바로이터이고 평균연령 41세의 청년도시로 청년여론의 바로미터 도시이기도 하다"고 세종의 특수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민주당의 공수표 중 대표적인 하나가 국회의사당 이전이었으나 한동훈 대표 취임후 세종시민의 기대감과 현실성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총선에서 약속한 국회의사당 모형이 속도감 있게 현실화 된다면 앞으로 다가올 지선·대선·총선에서 승리의 시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역동향을 전했다. 주요당무계획에 대해서는 시당과 당협조직을 재정비 강화해 지역 맞춤형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역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생활정치 구현과 청년조직을 강화해 청년중심 당원생태계 조성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해 당원교육을 구체화, 체계화 일상화하고, 대민스킨십 강화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크린넷 특위)가 활동을 본격화 했다. 크린넷 특위는 제2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크린넷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의 업무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향후 계획·방향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크린넷 특위는 △현재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입주민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등 자체 감량방안 마련, A/S전담팀 설치 등 제안 △지속 가능한 크린넷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크린넷 운영 전반에 대해 살폈다. 크린넷 특위는 논의한 끝에 회의·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 연간 활동 계획(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세종시 크린넷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크린넷 특위에서는 김현옥 위원장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오후 2시부터 5분간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에 따라 도로 오른편에 5분간 차를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군은 공습 시 군민들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했으며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 가운데 결혼한 부부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결혼정착금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충북 도내서 최초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신혼부부에게 2회에 걸쳐 500만 원의 결혼정착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에 전입한 뒤 혼인신고를 하거나, 혼인신고일 6개월 이내의 부부(19~50세)에게 지원하는 인구 늘리기 시책이다. 1회차 결혼정착금은 군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는 부부에게 주고, 2회차 결혼정착금은 1회차 지급일로부터 3년 경과 뒤에도 군에 계속해서 거주하는 부부에게 지급한다. 재혼한 부부도 해당한다. 부부 모두가 이미 결혼정착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둘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받은 적이 없다면 반액을 받을 수 있다. 국제결혼 부부는 이주자의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에 등록 체류지를 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결혼정착금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다른 지자체로 전출하면 받을 수 없다. 군은 이 시책을 도입한 이듬해 7월 최초 대상자에게 지급한 뒤 현재까지 252쌍의 부부에게 1회차 지원금…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주민세로 4억5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 대상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2023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2023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5천 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5만5천원부터 22만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전체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당 250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 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당하게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상 전체면적이나 세액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수정 신고하면 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내달 2일까지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ARS(142211) 통화 납부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오는 21일 예정된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고열 증상으로 청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 브리핑과 민주노총·보건의료 노조 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0일까지 병가를 낸 뒤 자택에서 휴식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 등은 유선과 서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는 독감 등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돼 '격리 의무'가 없다. 그런 만큼 지역 정치권 등은 김 지사와 이 시장의 회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회동 연기는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 두 단체장은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의 제안으로 21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양섭 도의장과 김현기 시의장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다음 달부터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을 시행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19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의 '납품대금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 대금을 조정해주는 제도로, 수탁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상생 문화 확산 및 공정한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그러나 납품 대금의 100분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만을 납품대금연동제의 대상으로 하고 있어 최근 급격히 인상된 전기료, 운송비 등의 경비는 연동 대상에서 제외되는 제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산업용 전기료는 2022년 한해 38.9%가 급등했음에도 중소기업의 83.8%는 인상된 전기료를 납품 대금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납품 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레미콘 운반비 역시 최근 5년간 48.3%가 올랐음에도 반영되지 않아 중소 레미콘 업체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에너지 및 운반 요금이 납품 대금의 100분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로서 그 요금이 일정 비율 이상 변동하는 경우 납품 대금을 요금 변동분에 연
[충북일보] 공직자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식사비가 오는 27일부터 종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음식물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김영란법)이 의결됨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7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달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권익위는 지난 2003년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 당시의 음식물 가액 기준인 3만원이 현재까지 20여년간 유지되면서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식사비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도 평상시 15만원이지만, 설날·추석 선물기간 동안은 30만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올 추석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기간 안에 30만원으로 상향된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은 그간 우리 사회 전반의 부정청탁, 금품수수와 같은 불공정 관행을 개선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탁금지법이 실효성 있는 반부패 규범으로서 이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북도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리 정책 자금인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과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나 디지털상점을 이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이다.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도에서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대상은 2020년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자 중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시행하는 19일 이후 만기 도래 건에 대해 대출잔액 범위 내에서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충북신보 본점과 5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충북신보의 비대면 창구인 '보증드림' 앱 등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충북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예약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의 피해 규모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티메프 사태 피해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19일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과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다시 뛰는 대한민국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후 취재진과 만나 "안타깝게도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윤석열 정권 폭주를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둔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민생을 챙기는 일 또한 가볍게 볼 수 없는 중요 과제"라며 "이중 제일 중요한 것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민생지원금 소비쿠폰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아쉽게도 집행 권한이 없지만 정권을 감시·견제하는 입법 권한 범위 내에서라도 정부를 견인하고 여당을 설득해 국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최대한 발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청주4)이 19일 송정호 청주동부소방서장으로부터 인명구조 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 달 29일 청주 서원구 분평동의 한 사우나에서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 환자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다른 손님에게는 119 신고를 요청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초기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 의원은 "시민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이렇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패를 받게돼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안전의식과 응급처치를 널리 홍보하고 다중이용 시설과 취약시설에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추진과 조례 제정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비참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에서 보다시피,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군과 민간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지난 1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어 '민, 관, 군이 하나가 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회색지대 및 군사적 복합도발, 국가 중요시설 타격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통합적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올해 2학기부터는 확대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